요즘은 주말 마다 비가 오네요. 어제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간간히 뿌려뎁니다.

고구마들이 봄에 가물어서 고생고생하더니 비가 내려준 덕분에 이제 좀 살아나는 것 같아요.

베니하루까, 예년 같으면 벌써 덤불이 한참 왕성 할텐데 지독했던 가뭄 탓에 올해는 생장이 좀 늦어요.

 

같은 시기에 심은 호박고구마는 그래도 비교적 잘 자란것 같아요.

사람이나 농작물이나 살아가기 힘든 해 입니다. 에고에고~~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가을내내 정신 없었던 고구마 수확을 끝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10월 한달내내 거의 쉬는 날 없이 고구마와 전쟁이었습니다.

고구마 수확을 끝내고 났더니 팔다리허리 안아픈곳이 없고, 심지어는 손가락 마디마디가 전부 아파요~ ㅠ.ㅠ

 

 

산에 나무들이 파릇~할때 시작했는데

작업 마지막날에는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넘 예뻤어요~ ^^;;

 

우와~~~고구만지 포도송인지...

저런 녀석들이 왕창 나와 줬어야 했는데

올해는 기상이 좋지 않아서 수확량이 쫌~~

 

 

올한해는 정말 힘겹게 보냈습니다.

봄에는 너무 가물어서 애태우고, 여름에는 태풍에 장마에 고생고생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씩씩하게 잘~ 커줬어요~

기특한 넘들~~~

 

 

그렇게 힘들고 바쁜 와중에 대구방송에서 온 촬영 요청을 뿌리치지 못해서

하루를 기냥 보냈어요~ 정작 바빠서 방송은 아무도 못봤어요~ㅡ.ㅡ

 

 

해가 갈수록 기상악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사를 짓기가 더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상이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고, 좀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죠~

올해 부족했던 것들을 내년에는 더 많이 채워서 좀더 풍성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노력하려 합니다~ ^^

고구마 구경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태풍 피해]

고구마농장 2012.09.01 07:45

 태풍 두개가 연달아 지나가면서 고구마 밭이 걱정이 되서

남편과 함께 밭들을 둘러 보러 나갔습니다.

 이밭은 옆의 논에서 물이 넘어서 그물이 전부 고구마 밭으로 들어 오면서 온밭이 완전히 논이 됐습니다.

물고를 두곳 뚫어 주었는데 아마도 하루나 이틀은 꼬박 걸릴것 같네요. ㅜ.ㅜ

 

 

이 고구마 밭은 바로 옆에 3m 높이의 하천 물이 넘어서 고구밭 일부가 완전히 물이 잠겼었습니다.

설마 그 하천이 넘을 줄은 몰랐는데 비가 많이 오기는 했어요.

 

 

 

 물에 쓸려온 쓰레기들을 치우고 고구마 잎에 묻은 흙들을 일일이 털어 냈습니다.

 

 보기에는 이렇게 고구마가 아~무 이상 없이 잘~ 크고 있는 것 같지만...

 

덤불을 헤쳐보면 이렇게 고구마는 멧돼지 들이 이미 다~ 파먹고,

덤불만 무성하게 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놈의 멧돼지들을 어찌해야 할지,,, 한번 오기 시작하면 이 밭은 거의 초토화가 될테데... 걱정이 많습니다.

 

두개의 태풍이 강타하면서 피해를 많이 입으신 분들이 많은것에 비하면 그래도 

이정도면 경미한 피해라 걱정한것에 비해 잘~ 지나 간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구마를 못캐고 있었는데, 이제 비가 제발 그만 와야 고구마를 캘텐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정말 지난주까지만 해도 멀쩡했습니다.

근데 일요일에 가 봤더니....

 

 

 

 

 

 

고구마 밭을 이모양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제 고구마가 달걀만한 크기로 생기기 시작했는데...
오소리나 너구리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고구마를 갉아먹다 남은 찌꺼도 보입니다.
고구마 잎들이 시퍼렇게 살아 있어도 이미 본뿌리는 송두리채 퍼먹히고 없습니다.
고구마 덤불 중간중간 나 있는 뿌리 덕분에 줄기가 살있는것 뿐입니다.
먹더라도 쫌만 먹고가면 정말 암말 안합니다. 글쎄 제가 그 고생해서 심고 키운 고구마를
200평 밭의 1/3을 완전히 작살 내버렸어요~~ ㅠ.ㅠ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제초작업하려고 가져가 예초기와 낫은 밭에 던져두고
남편과 둘이서 막걸리 한잔 하며 속상한 맘을 달래고 오후에 다시 갔습니다.

다행인건 이밭 말고는 다른  두밭만 약간의 피해만 있을 뿐 다들 무사했습니다.
그동안은 운이 좋아서 이렇게 까지 심각하게 야생동물 피해를 본적이 없어서
사실 좀 안일했습니다. 미리 방제를 했더라면 피해가 좀 덜했을 텐데...

이날 저녁에 뉴스를 보는데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얘기가 나오면서
동물보호협회 분이신가 하는분이
"고구마밭 같은것들이 많아 대부분 도심으로 안내려오는데 아마도 서열 싸움에서 진 녀석들이 내려오는것 같다"
고 말씀하시는데 쫌 많~~이 서운하고 화도 약간 났습니다.
아니 무슨 고구마 밭은 먹어도 됩니까~~~ 네~~~~
도심에만 안나타나면 되는 거냐구요~~ 정말 속상해 죽겠는데~~~~ㅡ.ㅡ^^^

야생동물의 완전 방제는 좀 힘들고 그나마 전기 담장이 가장 효과가 좋지만
그 많은 밭들에 전부 설치하려면 가격이 무진장~~~~

크레졸이 냄새가 고약해서 야생동물들이 잘 안온다는 얘기으니
제발 그래주길 기도하면 크레졸이라도 사서 군데군데 놔봐야겠습니다.
너머지라도 건지려면... ㅠ.ㅠ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지난 2월 27일 일요일에 "여주 고구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하필이면 이날 비가 와서 관람객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어~ 그거 군고구마죠~

이 쌀쌀한 날씨에 따뜬한 군고구마~

그거 어디서 주나요??

 




와~ 이 기차처럼 생긴건 뭐죠~

길이가 한 20m는 되겠는데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잴로 긴 군고구마통이 아닐런지...





아하~ 이게 군고구마 통이군요.

각자 자기 번호에 고구마를 넣고 고구마를 굽습니다.

 





내건 언제 익는거야~

달콤한 군고구마를 빨리 먹고 싶은 맘에 자꾸만 열어보게 됩니다~ ^&^

 






여기 있는 이 고구마가 이날 하루 동안 군고구마로 나갈 고구맙니다.

오호~ 고구마가 많아서 두번 먹어도 되겠당~~ ㅋㅋ

 

 



어~ 회장님~ 혼자만 드세요~

저도 한입~ 아~~~~^0^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회원들끼리

맛있는 고구마묵 안주에 막걸리 한잔으로 언 속도 녹이고,

서로 오랜만에 안부도 묻고,,,

 






어느 행사장이나 음식을 하게 되면 젤로 고생하시는 부녀회원님들...

이날 비가 와서 날씨가 추워서 더 고생이 많으셨어요.

저희는 이렇게 고생해 주신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이날 사단법인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발대식도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고구마의 생산과 가공, 판매와 같은 고구마 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임원진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농사를 짓다보니 해당 작물의 수확기가 되면

그야 말로 눈뜨면서부터 잠 잘때 까지 하루종일 그 작물과 씨름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당연히~ 고구마와 완~전 전쟁중입니다.

10월초부터 캐기 시작해서 아직 제일 작은 밭 하나가 남은데다,

고구마 배송까지 하느라 정말 바쁩니다.

이렇게 바쁜 때 한몫 거들어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요놈~ 뭔지 보이십니까?

바로 고구마에 잔뜩 들러 붙어 있는 흙덩어리들...

올해는 비가 하도 많이 와서 밭이 워낙 질어서 고구마를

이 모양을 만들어 놨습니다.

 

이런 놈들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고구마 한개한개를 모두 흙을 털고 꼬리들도 잘라주고 손질을

해 줘야 인물이 납니다. 보기 좋은 고구마가 먹기도 좋다~ ^^

 

 

고구마를 하나하나 모두 흙을 털어서 한쪽에 놓은면

그걸 또 괜찮은 놈들만 골라서~ 포장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역시 사람손이 무섭다고 한번씩 손질해주니 이렇게 예뻐 졌어요. 아까 그놈들 안 같죠~

휴일에는 아들 녀석들까지 동원해서 작업을 해도 워낙 하나하나 손질해야 해서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이 얼마 안됩니다.

택배 작업 할때는 저희도 정말 땅속 작물 말고 땅위에 달려서 사과나 배 같은

손질하기 쉬운 작물을 키우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요~ ㅜ.ㅜ

 

게다가 다른 해도 그렇지만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고구마들을 밭에서

일주일 가량 말립니다. 밤에는 덮어주고 낮에는 벗겨줘서 고구마가 좀 마르게...

그래야 고구마가 저장을 해도 덜 썩더든요. 상처가 난 부분들도 아물게 되고,

배송작업하는 중간중간 이렇게 규어링 작업이 끝난 녀석들은 창고로 옮겨고,

그러니 작업은 또 늦어지고...맘만 급해집니다. ㅜ.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낼은 좀 더 많이 보낼 수 있을 런지... 에공~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6년전 귀농을 결심하면서 작물 선택과 함께 가장 고민한 것이

바로 판매부분이었습니다.

사실 무엇을 하던 아무리 잘 만들어도, 잘 팔아야 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결정한것이 농산물 직거래~

그.래.서~ 만든것이 홈페이지 입니다.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번에 홈페이지를 새로 리모델링했습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면서 새로운 인연맺을 분들과

그동안 저희 농장을 방문해주신 방문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32,000원짜리 호박고구마 10Kg을 18,000원에 세일 판매하며 택배비는 별도 입니다.

많이 많이 참가하셔 맛있는 호박고구마 저렴하게 가져가세요~ 


 


 

몇일 동안 홈페이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글도 올려보고,,, ^^

마치 새집으로 이사온 기분이 들어서 마구마구 들떠요. ㅎㅎㅎㅎ



앞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많은 얘기 들려주시면 좋겠네요~ ^^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_____^


맑은물한동이 홈페이지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요즘은 회사들이 신입사원 연수를 하면서
교육과정에 봉사활동 시간을 넣는 일이 많습니다.

서울에 있는 회계법인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들어 온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농촌봉사활동으로 저희 농장으로 고구마 캐기 봉사을 나왔습니다.




시골에서 보기 힘든 20대 젊은 친구들이 무려 60명이나~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같이 젊어 지는 기분입니다.
이쁜 총각들이 많네~~~ㅋㅋㅋㅋ




와~ 보물 찾기 하는것 같애~ 재밌다~ ^0^

고구마 캐보는게 처음인 친구들이 대부분이어서
모두 어찌나 신기해 하는지~~~ ^^





 호흡이 척척~잘 맞는 우리는 완~전 환상의 복식조~~*^^*




예쁜 사람들이 일도 잘 합니다~
예쁜 아가씨들이 섬섬옥수 저 여린 손으로 고구마를 
어찌나 잘 캐는지~




어~ 고구마 망에 그렇게 앉아 계시면 안되거덩요~  ㅡ.ㅡ;;;




와~ 고구마가 대빵 커요~~~ 아우~ 무거~ ^,^





이게 고구마 맞아요?  이상하게 생겼어요~
네~ 못생겼어도 고구마 맞아요~ ^^;;;




저기요~ 고구마가 요~기 찍혔는데 어쩌죠~ ㅜ,ㅜ 그정돈 괜찮아요~ ㅎ
모두들 혹시라도 고구마가 상할까봐 조심조심~~ 그 맘이 넘~ 예뻐요~ ^0^








여긴 완전 세미나 분위기네요. ^,,^

고구마가 원래는 이렇게 생기면 안돼~
상품가치라 떨어지는데 올해는 하도 날씨가 않좋아서....

고구마 강연 중이시군요~ㅋ



뭣들하세요? 뭐 신기한 거라도~~




저희가 안왔으면 고구마는 어떻게 캐세요?
사실은 기계가 있어요. 평수가 넓어서 기계로 캐야 해요. ^^

그럼 오히려 저희가 와서 오히려 민폐가 된거 아닌가요?
아뇨~ 이렇게 오셔서 농촌과 우리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면 오히려 좋죠~ ㅎㅎㅎ

이 고구마들은 어떻게 판매하세요? 농협에서 수매해 주나요?

어떻게 귀농할 생각을 하셨어요?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데 인력은 어떻게 조달 하세요?

별로 한일도 없는데 힘드네요~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는 비싸게 받으셔야겠어요~

고구마에 대한 이야기 부터, 농산물 판매, 농촌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어서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실 바래봅니다.

사실 고구마 밭은 좀 엉망이 됐지만,
젊은 친구들하고 있으니 역시 그 젊은 에너지가
저희에게도 전염이 되서 울 부부에게는 올만에 색다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고구마 심기 견학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고구마 심는 것을 배우기위해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에 농암오색고구마 작목반에 오셔서 고구마에 대해
강의 해주셨던 강형수 충남사이버농업인회 회장님 농장으로, 고고~~~

견학은 저희 부부와 고구마작목반원 두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고구마심기

호박고구마 모종입니다.
고구마 모종을 잘라서 바로 심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비닐로 밀봉해서
약 4~5일정도 완전 그늘에 두었다가 심으면 잎도 마르지 않고 밭에 정식을 했을때
목이 많이 말라서(?) 물을 마시기 위해 뿌리를 금방 내린답니다.
가운데 부분이 좀 시들었는데 비닐 두장이 서로 맞물린 곳이라 공기가
들어가서 그렇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잘라서 그렇게 오래 두면 모종이 시들어
버릴것 같은데 정말 생생하니 금방 잘라낸것 처럼 좋더라구요.

 

고구마심기

로타리를 쳐놓은 밭을 롤러로 땅을 한번 다져서 두둑을 만듭니다.
그러면 고구마가 깊이 들어가지를 못해서 모양이 동글동글하게 나온답니다.
보기에는 두둑의 높이가 높아 보이지만 땅이 다져진 위에 두둑이 만드어져서
실제 두둑은 별로 높지가 않습니다.
두둑을 파보며 땅속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울 남편... 여보~ 많이 배워~~~^^;;;

일반 작물의 두둑은 둥글게 생겼는데 고구마 두둑은 이렇게 넙적하고 평평하게 생겼습니다.
이유는 아래를 보시면 앱니다~~ㅎㅎㅎ





고구마 모종을 심는 모습입니다.
마디마다 고구마가 열리므로 마디가 길게 심어져야하고
깊이 심어지면 안됩니다. 땅속 깊이 들어간 마디는 고구마가 열리지 않습니다.
모종을 심고 물은 주지 않습니다.
비닐 속으로 심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충분하답니다.
농사를 지어보신분들은 모종을 심고 물을 주지 않는것이 얼마나 편한지
아실 겁니다. 특히 관정이나 개울이 근처에 없는 경우 많~이 번거롭거든요.
심지어는 물이 근처에 없어서 농사를 못짓는 밭도 있습니다.

고구마심기

 저희 작목반의 손주호씨이신데 이분이 들고 계신 삽이 앞에 주걱(?)이 작고
자루가 무지 길지요? 이상해게 생겨서 용도를 여줘봤는데 이게 아주 유용하더라구요.
이걸 안건만 해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고구마심기

이렇게 씁니다. 
보이세요? 이렇게 비닐위에 흙을 덮어주는데 위에서 보신 삽으로 흙을 덮으면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고도 수월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두둑과 두둑사이가 좁아서 보통의 삽으로는 일하기 힘들어서 작은 삽을 사용하고
자루가 길어서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되서 허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사실 삽질 오래하면 허리 정말 아프거든요.

사진의 모습은 처음 사용하는 거라 습관대로 했던 모습인데
몇번 해보니 아주 쉽게 삽질이 가능했습니다.
 


고구마심기

모종을 다 심고 관리기로 비닐을 씌웁니다.
그위에 흙을 덮어서 햇볕을 가려 줍니다.
흙을 덮어주지 않으면 당연이 햇볕에 모종들이 다 타겠죠~
이렇게 심은 모종은 3일쯤 후에 일단 구멍을 뚫어주고, 5일쯤 후에 비닐위로 꺼내서
비닐위에 뿌려논 흙으로 보식(복토)를 해줍니다.
물론 기간은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렇게 흙을 뿌려 줘야하므로 두둑의 모양이 둥글면 안됩니다.
원래는 비닐씌우고 흙을 뿌려주는것 까지 한번에 해주는 기계가 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와서 밭이 질어서 기계로 할 수 없어 전부 손으로 하신다네요.

 

고구마심기

심으시는것 삽질 몇번 도와드리고 맛난 점심을 얻어 먹었습니다. 완전 남는 장사죠~ㅋㅋㅋ
두룹에 봄나물들로 반찬을 하셔서 무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남편 어깨너머로 보이는 막걸리는 저희가 사가지고 간 막걸리 입니다.
남편이 즐겨 먹는 은자골 막걸리가 맛이 좋은 편이라 일하시면서 드리라고
한박스 가져 갔는데 맛있다고 잘 드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0^

지난번 교육에서 말로만 듣던것 보다 이날 가서 직접보니 확실하게 알겠더라구요.
일하시느라 많이 바쁘실 텐데도 찾아온 저희를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회장님도 참 좋으셨지만 사모님도 일하시면서 터득하신 노하우들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정말 정말 많이 많이 감사했습니다.
배운것도 많았지만 좋은분들을 만났더래서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이곳에서 배우고 왔던것들을 꼭 실천해 보려구요.
아직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이사람저람에게 배우고 있지만
저희도 언젠가 강회장님 처럼 저희가 가진 노하우들을 다른사람들에게 나눠줄 정도가
되는 때가 오겠죠? 그런때가 되면 이렇게 받은 도움들이 저희에게 힘이 됐듯이
다른분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올런지~ 그날을 위해 아자~~~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고구마 영농교육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에 충북 청원에 "남이 생명고구마 작목반" 반장님 이시고
전국 고구마 생산농가 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계시는 강형수님이
고구마 재배와 판매 마케팅에 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고구마 육묘와 모종관리, 밭 장만시 주의 사항, 고구마 보관 방법에 판매까지
정~말 저희가 궁금해하고 알고 싶었던 것들을 경험담을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단순히 이론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년간 공부하시고, 노력하셔서 얻으신 귀한 경험들을
사진자료는 물론 그림까지 그려가며 들려 주셔서 아직까지 옛날 농사방법을 고집하고 있던
작목반원들에게 정말 너~무 많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한참 밭일이 바쁠 때라 작목반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하셔서 아쉬웠어요.
이날 교육내용이 너~~무 좋아서 못나오신 분들은 나오신 분들에게 이야기 듣고
후회 많이 하셨다는 후일담을 들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시간도 다~ 끝나고 나서도
그냥가기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강의 끝나고 나서 커피 한잔씩 하시면
그래도 못다한 질문들도 하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결국 원래 4시에 마치기로 했던 강의가 티타임까지 5시가 훨~씬 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강의 해주신 강형수님이 멀리서 오셨서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주셨었는데
저희 대접이 많이 부족했더래서 정말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에 가시고나서
남편은 맘이 많이 불편해 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정보를 남에게 완전히 공유해서 함께 하기가 힘든 일인데
이런분들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많이 죄송했습니다. 담에 사모님과 함께오신다고 하셨으니 다시 한번 오시면
그때는 정말 맛~~ 있는 자연산 버섯전골 대접해 드릴께요~~

뿌뜻하고 유익한 하루 였습니다. ^0^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지난 12월 1일 고구마작목반에서 전남 무안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로 견학을 다녀 왔습니다.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 있는 고구마연구소를 견학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전남까지 가는데 멀기는 멀더라구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때가
지나서야 도착했습니다.


하필이면 고구마연구팀들이 모두 세미나에 참석하느라
출장중이라 다른 연구원이 안내해 주셨습니다.
좀 아쉽기는 했지만 안내해주신 분이 성의 있게 설명해 주셔서
그런데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소는 1904년에 목화를 연구하기 위해 처음 설립되었답니다.
그래서 인지 연구소 입구에 몇그루의 목화가 화분에 심어져 있었습니다.
목화는 하얀  솜이 몽실몽실 맺혀있는 모습이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는 고구마 뿐 아니라 여러작물들을
재배하며 연구되고 있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채. 유채하면 노랗꽃이 만발한 보습을 연상하기 쉬운데
이곳에서는 흰색, 붉은색, 보라색등 여러가지 색깔의 유채와 디젤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유채기름을 얻기 위한 유채를 연구개발 중 이랍니다.
약 2천종의 품종을 확보하고 있답니다.

양파. 무안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양파입니다.
양파와 마늘의 병충해 예방과 치료에대한 연구를 함께 하고 있답니다.

대파. 우수한 대파 품종을 위한 육종 중이었습니다.

마늘. 마늘은 대부분 농가에서 작년에 수확했던 종자를 다시 파종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없앤 무균 종자를 생산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물론 우수종자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현재 세계각지의
마늘 종자를 수집해서 약 600여개의 품종을 확보한 상태랍니다.
저 하얀 푯말이 품종 이름이라네요. 누가누군지 제대로 알아보기도 힘들것 같아요.
이것들 말고도 여러가지 작물들이 있었습니다.



드뎌 기다리던 고구마 연구시설에 들어갔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각 품종별로 모종을 키우는 곳입니다.



고구마도 마늘같이 매년 썼던 종자를 쓰므로 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균 모종을 얻기 위해 조직배양을 거친 모종을 이곳에서
키워서 3년째 무균처리가 완료된 모종을 얻을 수 있답니다.
저희 고구마도 무균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이곳은 여러가지 고구마 품종들을 모아 놓은 곳인데
한 화분에 한가지 품종으로 모두 600개 정도의 품종이 있답니다.





유리컵이나 유리병에 물을 담아서 고구마를 반쯤
담가 고구마 싹을 키워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햇볕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창틀에 올려 놓고 고구마싹을
키워보면 이것도 재밌고 예쁘지요.
거기에  착안해서 이곳에서는 관상용 고구마를 개발 중이랍니다.



고구마는 꽃을 보기가 어려운데(올해는 유난히 많이 폈어요.)
위에 꽃이 핀 품종은 심은지 60일정도 지나면 싹이 죽을 때까지 계속
꽃이 핀답니다. 잎의 색깔이나 모양이 제각각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시중에 시판된다면 인기 있을 것 같아요.
보기에도 좋고 가을으면 고구마도 캐먹을 수 있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당쓸고 돈줍고. 꿩먹고 알먹고... ㅋㅋㅋ



고구마 품종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매년 약 300개 정도의 품종을 새로 만들어서 2년째에는 그중 30개정도를
고르고 3년째에는 최종적으로 2개의 품종을 선별한답니다.
1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탄생하는 거지요.



고구마 품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뭣보다 꽃이 많이 펴야하는데 꽃을 많이
피우게 하기위해서 나팔꽃에 고구마를 접붙인답니다.
고구마가 나팔꽃과 같은 매과 식물이거든요. 그래서 꽃도 꼭 나팔꽃 같습니다.
하얀끈으로 묶어준 부분이 접붙인 곳입니다.



꽃이 피면 이렇게 꽃을 반쯤 잘랄서 수술을 떼주고 원하는 품종의 꽃가루를
묻혀서 인공수정을 해줍니다.
이과정은 좀 재밌을것 같아요. 해보고 싶은 품종끼리 수정을 시켜서
이렇게도 만들어 보고 저렇게도 만들어보고... ㅎㅎㅎ
이런 화분들이 하우스 한동 가득 있었습니다.
좋은 놈들이 많~~이 나오길 기원하면서 고구마 연구동을 나왔습니다.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식품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우리나라 제품들도 었지만 일본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 있었습니다.
과자나 사탕등 종류도 다양했어요. 우리나라도 저런 제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보급되야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단체사진 혹시 모르잖아요. 다녀오지도 않고 다녀 왔다고
할 지도 그러니 당연히 인증샷~~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저희 동네 김해용아저씨가 하모니카로
멋진 연주를 해주셨는데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농암 농촌지도소
소장님도 하모니카로 한곡조~~~
가는 시간이 길었으니 당연히 돌아오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광란의 시간을 보내느라 돌아오는 시간이 전혀~ 지루 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60,70대 어른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시는지 젊은 제가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더라구.
예전에는 지나가는 관광차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곤 했는데, 이곳에 와서
보니 그분들은 충분히 그렇게 스트레스를 푸실 만한 자격이 되십니다.
평소에 정말 죽어라~~ 일만 하시거든요. 이런때 아니면 언제 푸시겠습니까.
혹시 여러분들 옆으로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관광차들이 보이거든 언짢아 하지
마시고 이해해 주세요~~ ^&^

생각보다 연세드신 분들이 많이 가셨었는데 열의가 대단하셨어요.
안내하시는 분이 놀라실 정도로 열심히 들으시고 평소에
궁금하고 답답하셨던 문제들에 대한 질문도 많았는데
시간도 짧고 전문연구원도 없어서 완전 해갈(?)은 못하고 왔습니다.
대신 요청을 하면 출장나오셔서 강연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조만간 한번 저희 동네로 초청해서 강연을 듣기로 했습니다.
볼것도 많고 배운것도 많은 견학이었어요.
담에는 대관령에 있는 감자연구소를 한번 가보면 어떨까 합니다.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요즘 저희는 고구마와 야콘 수확으로 무~지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예년에 비해 수확이 많이 늦었습니다.
날씨가 가물어서 그런것도 있고, 올 가을에는 저희가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더 늦어졌습니다.

날씨는 자꾸 추워지고 일은 더디고 해서~ 건장한 아들들
드디어 밥값좀 하라고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오부지게 부려 먹었다지요. ㅋㅋㅋㅋ



고구마를 수확하기전 먼저 고구마 순을 제거해야 합니다.
남편이 예초기로 모두 동강동강 잘라서 놓은 덤불을
골골이 걷어 내야 합니다. 안그럼 고구마 수확기계가 앞으로
나갈때 수확기 앞에서 덤불들이 뭉쳐져서 고구마가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울 큰아들 고구마 캐는 것보다 덤불 걷는게 더 힘들다고하면서도
일하는 틈틈이 꾀부라지 않고 덤불 제거 합니다. 기특한 넘~~~ ^&^



온 집안 식구들이 총출동해서 작업 중 입니다.
요맘때 시골은 그야말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때라
일손이 없습니다. 특히 저희 고장에서는 곶감을 많이 하기때문에
할머님들도 모두 곶감 깎는데 동원되서 더 합니다.



어머님은 될 수 있으면 잘 못나오시게 하고
텃밭만 손보시게 하는데 워낙 맘이 급해서 어머님까지 나오셨어요.

그나마 기계로 수확해서 작년, 재작년에 비해 힘이 월등이
덜들어서 다행입니다.



새로운 직업입니다. 고구마 감정사.
이놈은 얼마짜리 박스에 넣어줘야 할꺼나???

고구마 그만 들여다보고 언능 캐~~~~



투덜이 작은녀석. 공부하는 것보다 고구마 캐는게 더 힘들다네요.
공부할 때는 쉬는 시간도 주는데 고구마 캘때는 쉬는 시간 없이
일만 시켜 먹는다고... ㅋㅋㅋ




잠시 짬나는 시간에 고구마를 호미로 캐고 있습니다.
기계로 캐는건 고구마 캐는 재미가 안나다나요~
고구마가 다 캐져서 올라와서 호미로 땅을 뒤적거리가만 해서
재미가 없답니다. 호미로 벅벅 파야 한다면서 생으로
고구마를 캐고 있습니다.
역시 이게 고구마 캐는 재미야~~

이놈아~ 그렇게 한시간만 캐봐라 재미라는 말이 쏙 들어가지... ㅋㅋㅋ

저~ 멀리 뒤에 벌건 황토흙을 들어내고 있는 부분이 하루에 캔 면적입니다.
두 녀석이 투덜 거릴 만도 하지요. ㅋㅋㅋ

이날 고구마 캐면서 재작년에는 이걸 다 어떻게 손으로
캤을까? 생각 했습니다. 기계로 캐도 이렇게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그때는 암것도 몰라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서 했던것 같습니다. 꼬빡 한달을 캤으니~
그때는 손에 물집도 많이 생기고 저녁마다 허리에 어깨에
안아픈곳이 없었어요. 진짜~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

두녀석이 도와줘서 이틀 동안 그래도 많이 캤습니다.
일요일에 일 끝나고 수고비 대신 돼지갈비를 사줬는데
두녀석이 갈비 6대를 먹었습니다. 품값 톡톡히 들었습니다. 윽~~

두놈 일하는것 보니 앞으로 자주 부려먹어야겠다 싶더군요.
봐서 야콘 캘때도...ㅋㅋㅋ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올해는 드뎌~ 고구마 수확기를 샀습니다.~~~ 야호~~~ ^0^~~
덕분에 재작년에 어머님과 셋이서 꼭박 손으로 한달을 캤던 밭을
단 3일 만에 수확했습니다. 완전 거져 먹었습니다. 룰루랄라~~~
게다가 손으로 캤을 때보다 고구마에 상처도 덜나서 아주 좋습니다.
돈이 좋기는 좋습니다. ^^



속 노~~란 호박고구마.
여러 말이 필요 없는 고구마지요~ ^^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1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자색고구마.
이놈은 천연색소로 활용하기 좋고, 건강에도는 와땁니다.
특히 항암 효과와 간을 해독해 준다고해서 요즘 웰빙식품으로
한참 떠오르기 시작한 고구마 입니다.
여자분들 주름 방지에도 좋답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베타케로틴이 당근보다 더 많은 오렌지 고구마.
색깔도 예쁘지만 육질이 연해서 생식을 즐기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당근 대신 음식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들어는 봤나~ 백색고구마.
겉도 속도 하얗습니다.
당도가 호박고구마 뼘치게 높아서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은
꼭~ 찾습니다. 특히 구워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고구마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추석날 차례지내고 낮에 손님 치르고 저녁먹고 설겆이까지 마친
시간, 느긋하게 앉아서 9시 뉴스를 보다가 눈이 커졌습니다.

"어~~ 자색, 오랜지고구마다~~"

9시뉴스에서 칼라고구마에 대해 소개해 주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운지~~ ^^
칼라고구마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반가웠던것 같아요.

9시뉴스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고구마도 컬러시대
  

◀ANC▶

한때 밥 대신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먹던 고구마.

이제는 다이어트에다 건강보조 식품 기능을 하고
다양한 색깔로 멋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손으로 조물조물 정성껏 빚어 만드는
추석 대표음식 송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통에서
갓 나온 송편은 주황색과 보라색.

모두 고구마로 만든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컬러고구마는
자색 고구마와 주황색 고구마 6개 품종입니다.

고운 빛깔에 항암과 항산화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는 자색 고구마는
항산화 효과가 일반 고구마보다
5배나 뛰어납니다.

주황색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SYN▶ 송연상 박사/국립식량과학원
"베타카로틴은 당근이나 호박에
들어 있는 건데, 주황색 고구마에는
이게 당근만큼이나 많습니다."

게다가 자색과 주황색의 천연색소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인공색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YN▶ 서세정 소장/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고구마는 수량성이 높은 작물인 데다
안토시아닌 함량도 높아서
경제적으로 색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컬러고구마는
음료는 물론 막걸리와 국수, 과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박선하입니다.

<출처 : 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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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구마 품종으로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오랜지고구마, 백색고구마가 있지요.
주로 고구마의 육질 색깔에 따라 쉽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그저 호박고구마는 다 똑 같은 호박고구마구, 밤고구마는 그냥 밤고구만줄
알았더니 이게 품종이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시중에 그냥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것들이 모두 제각각인거지요.
그래서 원종을 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에 고구마 연구소에 원종을 몇가지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자색, 호박, 밤고구마, 오랜지 해서 골고루 신청했는데
워낙 신청자가 많아서 신청한것들 중 몇가지만 왔습니다.
온것들도 양이 얼마 안됩니다. 어떤건 5Kg만 왔더라구요.
이거라도 준게 어디냐 싶어서 감지덕지하게 받았습니다. ^^


호박고구마입니다. 보통의 호박고구마에 비해 잎색깔이 녹색을 많이 띱니다.
호박고구마중 우수 품종입니다.



그 유명한(?) 신자미입니다. 자색고구마인데 어느 농가에서는 신자미를 자황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같은 자색고구마인 자미품종 보다 당도가 조금 높습니다.
참고로 자황이라는 품종은 없습니다. 다만 개별 농가마다 좀 더 맛이 좋다고 생각되는
품종을 차별화 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 품종도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맛도 제각각입니다.
어느 농가에서는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을 자황이라고 부릅니다.

 





오랜지 고구마입니다.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오랜지고구마와는 좀 다릅니다.
맛을 비교해 보고 좋은 것으로 선태하려구요.



백색은 다른 농가에서 구입한 종자입니다.
이 원종들을 잘 키워서 내년에는 원종으로 농사를 지으려구요.

밤고구마인 신천미도 있습니다.(사진에서 빠졌네요.)
귀늦게 신황미도 왔습니다. 다른 농가에서 신청하고 안가져 갔다고 해서 가져왔는데
늦게 심어서 이제야 싹이 트네요.

참고로 고구마는 품종마다 맞는 토질이 다릅니다.
신천미의 경우 맛있는 밤고구마인데 거름지고 약간 습한 토양이 재배하면 당도가 높지만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 재배하면 당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무조건 우수한 품종보다는 내 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구마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 된것만 20가지가 넘고 일본에서 들어와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것들을 합하면 몇수십가지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지요.
농가마다 좀더 좋은 품종들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고구마 3개를 약 10만원에 구입하신 분도 계십니다.(유럽에서 사시던 분이
가져 오셨다는데 당도가 매우 높답니다.)

저희도 앞으로 좋은 품질의 종자를 많이 확보하는데 신경을 쓰려구 합니다.
덕분에 올해 종자 구입비만 다른 작물들까지 150만원이 넘게 들어 갔습니다.
남편이 종자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으~~~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저희 농장 주 작물중 하나지요. 고구마~~
작년에는 3가지를 재배해서 2가지만 팔았는데
올해에는 5가지 품종을 재배합니다.
그래서 재배면적이 늘었을 뿐이고~
그만큼 모종도 더 많이 키워야 할 뿐이고~
덕분에 일거리가 쫌 늘었을 뿐이고~~ ^^;;;


백색, 자색, 오렌지고구마. 색깔 구분이 확실합니다.



오렌지와 자색고구마는 몇번 소개한 적있는데 백색고구마는
아마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백색고구마는 감자처럼 속과 겉이 모두 이름 그대로 하얗습니다.
백색고구마는 보기와는 달리 당도가 매우 높아 맛있습니다.
특히 구워먹으면 좋은 고구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겉만 보고 판단은 금물입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





 
고구마는 호미로 골을 파서 심거나, 땅을 넓게 파서 고구마들을 늘어 놓고는
그 위에 흙을 덮어서 심습니다.



고구마를 파종하고 한달 고구마 모종보다 풀들이 먼저 점령했어요. 뭥미~
농사를 시작하면서 함께 시작되는 풀들과의 전쟁~~
농사꾼들의 적입니다.  농사꾼 공공의 적~~
놈들을 제거 하고 나니~ 보이시나요?  요아래 ^^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고구마 새싹들입니다.
이제 보이시지요? 빨~간 호박고구마 싹~~ 으그~~이쁜것들.꽉~ 깨물어주고 싶어잉~ ^_____^
한번 올라 오기가 힘들지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렇게 금방자랍니다.   아래처럼...
                                                                                           


싹이트기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좀더 자라면 이제 싹을 띠어서 다른 곳에 가식을 해줘야합니다.
이놈은 자색고구마입니다. 같은 고구마라도 품종마다 싹의 색깔이나
잎의 모양이 조금 다르지요. 확실히 구분이 가는 것도 있지만 잘 구분이
안되는 것들도 있어서 표시를 잘해줘야지 잘못하면 품종이 섞이는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가을에 좀 황당하지요. ㅋㅋ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아삭아삭 시원하고
달콤한
야콘



속 노~란 호박고구마



 

안토시아닌이 듬뿍, 건강에 좋은
자색(신자미)고구마

 


생식용 으로 좋은 오랜지고구마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과거가 있는 여자는 용서해도, 못생긴 여자는 용서가
안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지요, 그만큼 요즘은
예뻐야하고, 잘생겨야 인기도 많고, 어딜가든 대접을 받습니다.
심지어 취업을 위해 성형도 한다지요.
그만큼 우리사회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을 무~지 중시하고
있습니다. 얼굴 뜯어 먹고 살것도 아닌데... 쩝쩝
인성이 어떤지를 보기보다 먼저 외모로 판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제합니다. -&-

이런 성향은 농산물에도 적용이 됩니다.
보기 좋고, 색깔좋아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예쁜 제품을 만들려다 보니 농약을 마~구 치게됩니다.
시골사람들은 도시사람들보고 "입으로 먹는것이 아니라 눈으로 먹는다"는
말들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못생긴것들은 선별작업을 거쳐 상품에서 제외되야 합니다.
못생긴것들이 맛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맛과 상관없이 단지 못생겨서
버려지(?)는 것들도 부지기수 입니다.
그래서 몇놈(?)만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피워보지도 못하고, 져버리는 꽃 같아서...



작은 녀석이 상품으로 팔려나갈 놈이고 위에 있는                 우리가 둘일까요, 하나 일까요?
 녀석은     너~무 커서 열외가 된 놈입니다.                         음~ "우리"라고 해야하나, 아님 
 다이어트 하라니까 무지하게 혼자 먹어 댈때                       "나"라 해야하나?
 알아봤어~~ >.<                                                            나도 헷갈리네~~~~ *_*



어~?   넌 누구냐?~~~                                                   날 "뉴 하트"라 불러다오~
검은고구마? 신품종인가????                                           고구마 심장!!!



지금 바빠요. 부르지 마세요. 어디 가냐구요 동면하러          저도 바뻐요. 부르지 마세요. 
가요. 누구냐구요? 보면 모르세요. 뱜이 잖아요.                  치킨집에서 도망치는 길이예요.
뱀이다~아~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혹시 저희 주인아저씨가 묻거든 못봤
                                                                                 다고 해주세요.  이요~~~~


저는요~ 제가 봐도 못난이 예요.                                     개구리배꼽 이시라구요.
할말이 없네요. ㅜ.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고 계시네...
못생겨서 미안합니다~~~                                              누구 앞에서 감히....  -.-^


날 X맨이라고 불러다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X맨~                                                                  꽤배기를 너~ 무 좋아해서 많이 먹었
                                                                                더니, 그만 이렇게~ ㅜ.ㅜ



어때요? 남자답게 생겼죠?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남자라면 적어도 이정도는 생겨야지 기생오래비처럼           자기야, 우리 절대로 떨어지지 말자~
미끈하게 생긴것들도 남자라고, 흥~~~                            꼬옥~~~~




헉~ 너의 정체는?
나? 이래뵈도 야콘이다~
.......
못생긴것들의 지존...
나보다 잘생긴 것들이 꺄불고 있어~~~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예초기로 몇번이나 제초작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풀들이.... -.ㄱ
제초제를 치지 안으려면  풀들과 친해져야 합니다. ^^;;;
덕분에 저희 동네에서 풀이 제일 많은 밭이지요. ^__^





고구마 덤불은 걷어내지 않고, 예초기로 쳐서 밭에 거름으로 씁니다.
기본적으로 그 밭에서 나온건, 그 밭으로 돌려줍니다.
야콘도 옥수수도 이런식으로 거름으로 씁니다.




예약하신 분들이 자꾸 기다리셔서 우선 일부만 캐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수확이 아니라 손으로 캡니다. 전부 다~ 는 손으로 못캡니다.
기계로 캐야지요.~~~   당근~~ -.-
작년에는 같은 밭이지만 비탈진곳에 심었더니 경사가 심해서 기계로 캘수가 없어서 남편과 둘이서 한달을
호~미로 캤습니다. 아주 주~~~ㄱ 는 줄 알았습니다. 허리가 아퍼서~~~~  ㅠ.ㅠ




저의 시어머님이세요. 힘들다고 나오지 마시라고 해도 굳이 따라 나서셨습니다.
언제 저의 어머님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는 정~~~~~말  복 많은 며느리입니다. ㅎㅎㅎㅎ

남편에게 제사진도 한장 찍어 달랬더니, 모델이 못생겨서 카메라가 거부한다나요.... 나쁜남편 ㅠ.ㅠ






토양살충제를 안쳐서 인지 땅속에 애벌레와 번데기들이 많습니다.
고구마가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할 수 없지요. ^^;;;
무농약인증을 받은 밭이라 농약은 아무것도 안칩니다.
그래도 석회를 좀 많이 뿌렸더니 굼뱅이는 작년 보다 적었습니다.

제가 농사 지으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것이 벌레, 특히 애벌레를 무서워 안하는 겁니다.
널린게 애벌레라 항상 함께 있다보니... -.-0
예전 같으면 위에서 처럼 절대로 손, 못갔다 댑니다. 그럼요~~~~




먹음직스럽습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수확량이 더 늘어 날듯합니다.
한해 한해 발전하는 것 같아 뿌뜻합니다. ㅎㅎㅎ




호박고구마의 특성중 하나가 땅속 깊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이렇게 박힌놈 한번씩 꺼내려면... 애고애고...
저 연약한(?) 놈이 저 딱딱한 생땅까지 어떻게 들어 갔는지...  호미질도 힘든 땅에....




저녁 야식은 당연히 고구마....
왼쪽에 노~란 속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달고 맛있는 호박고구마...
그 옆에 시커멓게 보이는 것이 몸에 좋다는 일명 약고구마, 자황고구마...
그 옆에 약간 주황색 나는 것이 향기가 나는  오렌지 고구마...




우리집 꾸러기들입니다.
고구마, 옥수수를 어찌나 좋아들 하는지...
저희는 사실 이녀석들 때문에라도 옥수수와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
많~~이 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자색고구마를 먹고 나면 이렇게 혓바닥에 물이 듭니다.
원래가 천연 염색의 재료로도 사용 된다네요.
요즘은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간강식으로 많이 찾으십니다.

아직은 고구마가 좀 작아서 다음주 부터 본격 수확하려구요.
그리고 일교차가 커야 고구마 당도도 높아질듯....
특히 자색과 오랜지 고구마는 아직 좀 작네요. ^^
다음주 부터는 또 많이 바빠지겠어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면적과 생산량 추이를 보면,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인 1965년도에는 152천ha
에서 2,997천 톤이 생산되었으나 쌀 자급이 이루어진 1977년 이후 면적이 계속 줄어 2000년도에는
16천ha에서 345천 톤이 생산되고 있다.

  고구마 1인당 소비량도 1965년도에 104kg이었으나 2000년도에는 7.3kg으로 줄었다. 하지만, 최근
 고구마가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속속 밝혀지면서 소비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에 의해 다양한 기능성과 색깔을 지닌 자색 고구마, 주황색 고구마, 속이 노란
고구마 등이 육성되면서 고구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색 고구마가 왜 좋은지를 알아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마. 그 중에서 자색을 띠는 고구마는 항산화효과와
암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 지면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음료와 술로도 개발 중인 자색 고구마의 모습.



 암을 예방하고 간을 보호해 줘...

   우리나라에서 자색 고구마가 등장한 것은 1998년이다. 농촌진흥청 목포시험장 고구마 연구실에서
수량이 많은 ‘자미’란 고구마를 육성하면서부터이다. 이 고구마는 수량은 많으나 추위에 매우 약하고
줄기가 길어 재배에 다소 문제가 있다.

  이러한 자미의 약점을 보완하여 2001년에 육성한 품종이 ‘신자미’다. 이 고구마가 함유하고 있는 안
토시아닌 색소(2.28%)는 항산화력이 높아 항암에 효과가 있으며 간 기능을 보호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효능이 있는 자색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음료와 와인타입의 술 제조기술을 개
발했다. 현재 이 기술은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술 이전되어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머지않아 술
을 먹으면 오히려 암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음료와 술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자색 고구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고구마의 자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Free radical Oxide)를 제거하여 젊음을 유지시켜주고,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변이원성
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해 준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변환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콜레
스테롤(LDL)을 제거해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 지방간과 간경화 및 알코올성 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음주 후 간에서 분해되는 알데하이드류를 신속히 산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빠른 숙취 해소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과 다이어트, 변비해소, 시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색 고구마 관련제품의 기능성이 임상실험 등을 통하여 입증되어 건강식품으로
서 붐을 일으키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양갱, 앙금, 분말 등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을 뿐 아직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자색 고구마 음료와 술은 조만간 시판될 예정이며, 다양한 고구마 신제품을 개발해 국
민건강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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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색 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의 가치

   농촌진흥청은 최근에 자색 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 항산화기능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자색 고구마가 식품의 착색기능뿐 아니라, 사람이 잘 늙지 않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더욱이 항변이원
성(抗變異原性), 혈압강하작용, 간 기능 개선, 시각개선, 당뇨병 예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 음식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들은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심장에 혈액을 보내
는 관상동맥이 굳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소위 허혈성 심장 질환을 불러일으킨다. 활성산소는 허혈,
스트레스, 자외선, 대기오염, 약물, 과식, 끽연, 방사선, 과격한 운동 등에 의해 생성되며 현재 여러
가지 병의 약 80%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라고 한다. 자색 고구마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
화를 예방해 준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자색 고구마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표피 부근에 많고,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줄어
드는데 품종과 재배조건에 따라 그 함량이 달라진다. 고구마가 크면서 그 함량이 달라지는데, 300~
400g의 큰 고구마에는 200mg/100g이 들어있고, 80~150g의 작은 고구마에는 300mg/100g이 들어있
어 너무 큰 고구마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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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 색소의 산도에 따른 색깔 변화 시험 결과. 산성이 강해 질수록 빨간색을, 알카리성으로
갈 수록 색갈은 짙어 지는 특성을 지닌다. 색깔로 보아 자색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임을 알 수 있다.  



   자색 고구마로 다양한 음식 만들 수 있어

  자색 고구마로 만든 음료와 발효주는 색깔이 곱고 맛도 좋으며 숙취해소 등 간 기능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품질 좋은 제품이 생산될 경우 국내소비는 물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고구마 전분 및 당면 수입량 증가로 국내 전분과 당면생산업체가 도산해 가고 있어 전분용
고구마 생산농가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이때 자색 고구마 품종의 출현과 건강기능성 음료
와 발효주의 개발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분용 고구마 재배지대에 자색 고구마를 계약 재배하여 가공식품을 제조함으로써 농가의 고구마
 생산 기반도 유지하게 됐다. 자색 고구마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기능성 음료, 와인 타입의 술 제조 등

  ▶ 유색 국수, 양갱, 앙금, 식품착색제(수용성 색소) 등

  ▶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쌀가루 등과 혼합하여 각종 과자류, 떡류 등 제조

  ▶ 산도에 따라 색깔이 곱고 다양해 섬유 염색 등 천연염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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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의 색소를 이용해 만든 음식. 영양 간식으로 좋은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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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음료(우측). 색깔이 예쁘고 고와 식욕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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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의 색소를 농도를 달리하여 천염염색한 모습. 곱고 아름다운 옷감을 얻을 수 있다


  자색 고구마 음료와 술 만드는 방법

① 고구마를 잘 세척하고 절단하여 분쇄한다.

② 분쇄한 유액에 당이나 식물성 액즙 등을 첨가한 후 가열한다.

③ 교반하면서 발효관 내에서 발효 시작하고 미리 배양한 효모 액을 투입한다.

④ 발효 후 알콜 생성이 시작되는 시기에 음료용으로 채취한다.

⑤ 발효액 중에 고구마 박 슬러지를 분리한다.

⑥ 슬러지를 분리한 액체에 당을 추가하여 입맛에 따라 당도를 적당히 조절한다.

⑦ 여과된 액체를 무균 라인을 통하여 병에 담아 포장한다. : 음료 완성

⑧ 위의 “4항”에서 당을 추가 후 발효시켜 알콜 농도를 조절한다.

⑨ 알콜 발효 종료 후에 멸균, 발효박 분리를 한다.

⑩ 슬러지를 분리한 액체를 제균하고 여과하여 병에 담아 포장한다. : 발효주완성



※ 음료와 술 만드는 과정

   원료 전처리(세척, 절단, 분쇄) → 당화, 숙성 → 박여과 → 발효(발효균접종) → 여과 → 음료 → 술

      미디어 Daum 블로그 베스트기자  김용길
   출처 : 야후블로그  건강지킴이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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