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07.17 아로니아 수확 전 (1)
  2. 2017.06.28 6월 셋째주
  3. 2011.08.26 장마... 미워~~~~ (2)
  4. 2011.07.16 장마가 지나간 하늘... (4)
  5. 2011.07.08 대박난 감자~ ㅋㅋ (6)
  6. 2009.07.20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8)

 

봄부터 초여름까지 그렇게 가물어서

목마름에 꼴딱꼴딱 넘어가게 만들더니

장마철이 되면서 비가 넘 많이 와서

또 난리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넘 변덕이 심해서인지

올해는 농작물들의 수확시기가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아로니아도 예년에 비해 더디게 익어서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늦어질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 열매가 더 많이 맺혔습니다.

전체적으로 수확량이 훨~씬 많을것 같네요.

 

 

 

 

 

중앙에 열매가 떨어진 몇개가 보이시나요?

새들이 따먹은 겁니다.

다 익기도 전에 벌써 부터 새들이 극성이네요.

새들도 몸에 좋은건 아나봐요~~ㅋㅋㅋ

얘들아~ 넘 많이 먹지말고 제발 적당히만 좀 먹어주라~ ㅜ.ㅜ

 

 

 

 

 

 

 

 

 

 

 

 

 

하루가 다르게 색깔이 짙어지고 있어서

잴 먼저 익는건 담주 수욜쯤이면

수확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늦둥이 녀석들입니다.

이녀석들은 늦잠 잤나봐요.

아마도 8월 말이나 되야 딸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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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맑은물한동이

6월 셋째주

분류없음 2017.06.28 16:24

6월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해마다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것 같아요~

무더운 6월 셋째주에 저희 농장도 많이 바빴어요~

 

 

 

밀 수확 중입니다.

벼 수확 할 때 처럼 콤바인으로 해요.

 

 

 

날씨가 가물어서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절반 밖에 안된다네요.

저희도 예상보다 적게 수확했어요.

벼 처럼 물을 대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관주를 할 수도 없고,

내년에도 이렇게 가물면 스프링쿨러를 돌려야 하나??

고민입니당~ 내년 농사를 벌써~~~~^^;;;;

 

 

 

 

아로니아 밭에 분수가 생겼어요~~~ㅋㅋㅋㅋ

아로니아가 이제 막~~~ 굵어질 시기 인데

하늘에서 도무지 비를 내려줄 생각을 안하는 바람에

분수를 만들었어요~~ㅎㅎㅎ

 

 

 

 

 

 

 

아로니아밭 근처에 관정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동네수도 탱크의 물을 빼서 관주 했습니다.

아마도 연말에 수도요금이 왕~창 나오겠지만 그래도 할 수 없죠~ ㅜ.ㅜ

양수기로 물을 밀어 주는게 아니라서 수압이 약해서

1,000평에 물을 다 주는데 4일이 걸렸습니다.

남편이 밤 늦게 까지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래도 이 물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른봄에 종자를 신청을 받고는 혹시 몰라 여유분을 더 신청했더니

종자를 나눠주고 많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종자가 남는 바람에 계획에 없던 감자를 심었습니다.

가뭄 덕분에(?) 감자 수확량이 많이 떨어져서

몇년만에 감자 가격이 좋네요~

소 뒷걸음질에 쥐 잡았습니다~ㅋㅋ

 

 

 

 

 

정신 없이 바쁜 셋째주를 지나고 주말에 비가 오는 바람에

한숨 돌렸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온다는데

비가 좀 많이 내려서 전국이 다~ 완전 해갈 되면 좋겠어요~

어~~ 청개구리~ 너도 비가 좀 오면 좋겠지~~ㅎㅎㅎ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장마.

장마의 사전적 의미는 양력 6,7월에 많이 내리는 비를 장마라고 한다. 오호츠크해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뚜렷한 전선이 생기고,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만들어진 수렴대를 장마전선이라 한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한반도를 거쳐 북상하여 소멸된다. 고온다습한 열대기류가 들어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를 내리며,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된다.

사전적의미 처럼 장마는 통상 7월이면 소멸되서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야 하죠~
그런데... 올해는 이놈의 장마가 사실상 6월 20일경에 시작해서 두달이 지난 지금도 비가 주룩주룩~~

지독해도 이렇게 지독할 수가 없어요~

 

 

 

 감자를 캐내고 난 밭의 지난 20일 상황입니다.
밭장만을 해서 김장배추를 심어야하는데 보시다시피 밭에 물이 흥건~~~
이런 밭이 무려 4,000평 입니다.
배추도 심고 시래기 무도 심어야하는데 이놈의 비는 쉬시도 않고 내리고...

내리는 비를 보며 조바심 나는 맘을 억지로 달래 보지만...
이번주 월요일 부터 또 비가 온다는 예보에 나오는 한숨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늘도 양심은 있는지 다행이 온다는 비가 계속 내리지 않아서
아직도 물기가 많은 데 언제 또 내릴지 모를 비때문에 불안해서
결국 그냥 밭을 장만했습니다.
결국 두둑도 제대로 형성 안돼고 중간중간 물이 흥건해서 발이 발목까지 빠져요~
두둑은 삐뚤빼뚤~ 게다가 기계는 푹푹~ 빠지고...
이날 이밭 장만하느라 울 남편 완죠니~ 녹초가 됐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어거지로 장만해서 1,000평은 건졌습니다~ ^0^
아직 3,000평이 그대로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심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나머지 밭들은 늦게라도 장만이 돼면 다행이고
정말정말 안되면 할 수 없다 생각하고 맘 비우기로 했습니다.
역시 맘을 비우고 나니 편해서 좋습니다~~ 그럼 된거죠~뭐~~ㅎㅎㅎㅎ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올해 장마는 정말 지독하게 자기 임무(?)에 충실 했더랬습니다.
덕분에 온 나라가 비에 물러져버릴 지경이 됐죠~ㅋㅋㅋ
책임감 강한 장마가 끝나고 정말 오랫만에 보여준
파란하늘과 너무나 깨끗하고 예쁜 뭉게구름이 그동안 지친맘을
달래주는듯합니다~














어느 화가의 그림속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아요~
뭉실뭉실~ 너무나 편안하고 포근할것 같은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좋아지는 구름이죠~~ ^0^

담주초에 태풍이 온다는데 제~발 별 피해 없이 조용히~ 자~~알 지나가 주길...
그만큼 심술 부렸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농촌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방법이

중간상인이나 가공공장과 미리 계약을 해서 파는 소위 계약재배입니다.

이렇게 계약을 해서 판매하면 농산물을 수확즉시 전량 판매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경우 잘못하면 오히려 손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는 한번도 계약재배를 안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러가지 이유로 감자를 600평만 가공공장과 계약재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한 계약재배가 완전~ 대박(?) 났습니다~~ㅋㅋㅋ

감자를 심어 놓고 싹이 무성해질때쯤 비가 계속~~ 결국 역병이 살짝~

그러고 감자가 굵어져야 할 시기에 계속된 가뭄으로 애를 태우게

하더니 수확철이 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또 비가 쭉~~~~

 

 


 

결국 땅이 너무 질어서 기계로 수확하지 못하고

몇일에 걸쳐서 손으로 캐야 했어요~

 

 


 

무슨 뻘에서 캐낸 감자 같아요~

크기도 예년에 비해 굵은것들이 적습니다.

거기에 썪은것들이 왕~~창~~

 



몇일 동안 팔~떨어지게 캔 감자가 이렇게 트럭 두대에 모두 2.6톤~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형편 없습니다.

공장에 갖다주고 돌아오면서 돈계산을 해보니

종자값 제하고, 퇴비값 제하고 나니 딱~ 맞았습니다~

종자값 물어 줘야 하는것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생각하고...

기쁜 맘(?)으로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면서 남편과 다짐했죠~ 우리 다시는 계약재배 하지 말자...

올해 논에 심은 600평은 이렇게 보냈습니다.

 

직거래용으로 밭에 심은 감자에 기대를 갖고 담주에 수확 할려구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몇며칠을 격일로 비가오더니
어제 오늘 이틀동안 비가 그쳤습니다.
처음 비가 오던날에는
오랜만의 휴가라고
생각되서 정말 신나고 좋았는데,
너무 자주와서 밭에 일을
못해게 되니 이런 낭패가 없습니다.
처음 며칠은 해갈에 도움도 되고
덕분에 맘편이 놀수 도 있어서 비가 그렇게 고맙더니
나중에는 웬수 같은 비가 되버렸어요.
사람 맘이 참 간사합니다. ㅡ.ㅡ



비가 그친 틈을 타서 밭들을 순시 했습니다.
그동안은 남편만 밭을 둘러 보러 다녔는데 오늘은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옥수수 밭에 콩을 심으러 가려고
남편과 함께 나온길에 둘러 봤어요.
장마가 지기전과 장마 중간에
비가 안올때 해서 두번, 야콘 밭에 영양제를
쳐줘서 그런지 야콘이 그 사이에
많이 좋아 졌어요.
아직은 야콘이 키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가지가 좀 벌고 대가 많이
굵어지고 튼튼해 보입니다. 짜시들~ ^^










야콘밭을 둘러보고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옥수수 밭으로 갔습니다.

며칠전에 비가 오면서 밤에 바람이 좀 많이 불었습니다.
그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음날 밭에 다녀온
남편이 옥수수가 괜찮다고 해서 전 진짜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제가 목격한 옥수수밭은
전혀 괜찮지 않았어요.
밭 전체가 넘어간건 아니지만 군데군데
옥수수가 넘어간 곳이 좀 있다라구요.
아마도 남편이 저와 어머님이 소상해할까봐
괜찮다고 했었나봐요.
처음에는 남편 말대로 밭이 전부 넘어 가지 않은게
어딘데~ 하고 위안삼고 말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이게 한두군데가 아니고 몇군데가
되더라구요. 그걸 보니 속이 좀 쓰렸습니다. 흑~

저렇게 넘어 진 곳들이 몇군데나 됩니다. ㅜ.ㅜ




벌써 새들이 넘어진 옥수수들의 
알갱이를 다~ 파먹고 뼈(?)만 남았어요.
잉잉~ 나~뿐넘들~~~나를 두번 죽이는 구나... ㅜ.ㅜ^

예년 같으면 벌써 옥수수를 땄어야 했는데
올해는 봄에는 뜨겁고 가물어서 바삭 말려죽이더니
이제는 장마라고 격일로 비오고 날씨도 계속
흐리고... 이러니 제대로 익을 수가 있나.
아직도 일주일 정도는 더 있어야 딸 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후작으로 하는 콩은 더 늦으면 안돼기
때문에 옥수수 옆에 그냥 심었습니다.
옥수수가 많이 쓰러져서 그속을 비집고 들어가서
심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옥수수 잎사귀에 긁혀서 얼굴이 어찌나
따가웠는지, 아직도 따가워요.
며칠 편히 놀았다고 간만에 고생 좀 했어요~ ㅋㅋ 

그래도 일주일쯤 지나면 콩이 싹이 
터서 어느정도 크기때문에 그때쯤 옥수수
대를 비면 새들로 부터 콩을 안지켜도
되서 좀 편한 면도 있습니다.
콩 지키는거 그거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콩 밭지키기 보러가기

이제는 비가 그만 오려나 했더니 내일 밤부터 비가
또 온다네요. 이놈의 하늘이 심술이나도
단단이 났나봐요~~~
내일 오전에는 비오기 전에 아피오스꽃을
따려구요. 비가와서 계속 못따고 있었는데 물기를
너무 많이 먹어도 영양가가 적어지기 
때문에... 며칠 더 말려서 따면 좋겠지만 
비가 또 온다니 좀 따서 말려 놓으려구요.
비가 많이 온다고 많은 분들이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 결국 비피해를 
보고 말았네요. ㅜ.ㅜ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