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수확'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11.02 [고구마] 수확 (8)
  2. 2010.10.10 (고구마) 캐기 농촌봉사~ (10)
  3. 2009.10.30 아들들 머슴으로 길들여 가기...ㅋㅋㅋ (14)
  4. 2009.10.20 오색 고구마 판매합니다. (16)

가을내내 정신 없었던 고구마 수확을 끝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10월 한달내내 거의 쉬는 날 없이 고구마와 전쟁이었습니다.

고구마 수확을 끝내고 났더니 팔다리허리 안아픈곳이 없고, 심지어는 손가락 마디마디가 전부 아파요~ ㅠ.ㅠ

 

 

산에 나무들이 파릇~할때 시작했는데

작업 마지막날에는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넘 예뻤어요~ ^^;;

 

우와~~~고구만지 포도송인지...

저런 녀석들이 왕창 나와 줬어야 했는데

올해는 기상이 좋지 않아서 수확량이 쫌~~

 

 

올한해는 정말 힘겹게 보냈습니다.

봄에는 너무 가물어서 애태우고, 여름에는 태풍에 장마에 고생고생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씩씩하게 잘~ 커줬어요~

기특한 넘들~~~

 

 

그렇게 힘들고 바쁜 와중에 대구방송에서 온 촬영 요청을 뿌리치지 못해서

하루를 기냥 보냈어요~ 정작 바빠서 방송은 아무도 못봤어요~ㅡ.ㅡ

 

 

해가 갈수록 기상악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사를 짓기가 더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상이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고, 좀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죠~

올해 부족했던 것들을 내년에는 더 많이 채워서 좀더 풍성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노력하려 합니다~ ^^

고구마 구경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요즘은 회사들이 신입사원 연수를 하면서
교육과정에 봉사활동 시간을 넣는 일이 많습니다.

서울에 있는 회계법인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들어 온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농촌봉사활동으로 저희 농장으로 고구마 캐기 봉사을 나왔습니다.




시골에서 보기 힘든 20대 젊은 친구들이 무려 60명이나~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같이 젊어 지는 기분입니다.
이쁜 총각들이 많네~~~ㅋㅋㅋㅋ




와~ 보물 찾기 하는것 같애~ 재밌다~ ^0^

고구마 캐보는게 처음인 친구들이 대부분이어서
모두 어찌나 신기해 하는지~~~ ^^





 호흡이 척척~잘 맞는 우리는 완~전 환상의 복식조~~*^^*




예쁜 사람들이 일도 잘 합니다~
예쁜 아가씨들이 섬섬옥수 저 여린 손으로 고구마를 
어찌나 잘 캐는지~




어~ 고구마 망에 그렇게 앉아 계시면 안되거덩요~  ㅡ.ㅡ;;;




와~ 고구마가 대빵 커요~~~ 아우~ 무거~ ^,^





이게 고구마 맞아요?  이상하게 생겼어요~
네~ 못생겼어도 고구마 맞아요~ ^^;;;




저기요~ 고구마가 요~기 찍혔는데 어쩌죠~ ㅜ,ㅜ 그정돈 괜찮아요~ ㅎ
모두들 혹시라도 고구마가 상할까봐 조심조심~~ 그 맘이 넘~ 예뻐요~ ^0^








여긴 완전 세미나 분위기네요. ^,,^

고구마가 원래는 이렇게 생기면 안돼~
상품가치라 떨어지는데 올해는 하도 날씨가 않좋아서....

고구마 강연 중이시군요~ㅋ



뭣들하세요? 뭐 신기한 거라도~~




저희가 안왔으면 고구마는 어떻게 캐세요?
사실은 기계가 있어요. 평수가 넓어서 기계로 캐야 해요. ^^

그럼 오히려 저희가 와서 오히려 민폐가 된거 아닌가요?
아뇨~ 이렇게 오셔서 농촌과 우리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면 오히려 좋죠~ ㅎㅎㅎ

이 고구마들은 어떻게 판매하세요? 농협에서 수매해 주나요?

어떻게 귀농할 생각을 하셨어요?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데 인력은 어떻게 조달 하세요?

별로 한일도 없는데 힘드네요~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는 비싸게 받으셔야겠어요~

고구마에 대한 이야기 부터, 농산물 판매, 농촌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어서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실 바래봅니다.

사실 고구마 밭은 좀 엉망이 됐지만,
젊은 친구들하고 있으니 역시 그 젊은 에너지가
저희에게도 전염이 되서 울 부부에게는 올만에 색다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요즘 저희는 고구마와 야콘 수확으로 무~지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예년에 비해 수확이 많이 늦었습니다.
날씨가 가물어서 그런것도 있고, 올 가을에는 저희가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더 늦어졌습니다.

날씨는 자꾸 추워지고 일은 더디고 해서~ 건장한 아들들
드디어 밥값좀 하라고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오부지게 부려 먹었다지요. ㅋㅋㅋㅋ



고구마를 수확하기전 먼저 고구마 순을 제거해야 합니다.
남편이 예초기로 모두 동강동강 잘라서 놓은 덤불을
골골이 걷어 내야 합니다. 안그럼 고구마 수확기계가 앞으로
나갈때 수확기 앞에서 덤불들이 뭉쳐져서 고구마가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울 큰아들 고구마 캐는 것보다 덤불 걷는게 더 힘들다고하면서도
일하는 틈틈이 꾀부라지 않고 덤불 제거 합니다. 기특한 넘~~~ ^&^



온 집안 식구들이 총출동해서 작업 중 입니다.
요맘때 시골은 그야말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때라
일손이 없습니다. 특히 저희 고장에서는 곶감을 많이 하기때문에
할머님들도 모두 곶감 깎는데 동원되서 더 합니다.



어머님은 될 수 있으면 잘 못나오시게 하고
텃밭만 손보시게 하는데 워낙 맘이 급해서 어머님까지 나오셨어요.

그나마 기계로 수확해서 작년, 재작년에 비해 힘이 월등이
덜들어서 다행입니다.



새로운 직업입니다. 고구마 감정사.
이놈은 얼마짜리 박스에 넣어줘야 할꺼나???

고구마 그만 들여다보고 언능 캐~~~~



투덜이 작은녀석. 공부하는 것보다 고구마 캐는게 더 힘들다네요.
공부할 때는 쉬는 시간도 주는데 고구마 캘때는 쉬는 시간 없이
일만 시켜 먹는다고... ㅋㅋㅋ




잠시 짬나는 시간에 고구마를 호미로 캐고 있습니다.
기계로 캐는건 고구마 캐는 재미가 안나다나요~
고구마가 다 캐져서 올라와서 호미로 땅을 뒤적거리가만 해서
재미가 없답니다. 호미로 벅벅 파야 한다면서 생으로
고구마를 캐고 있습니다.
역시 이게 고구마 캐는 재미야~~

이놈아~ 그렇게 한시간만 캐봐라 재미라는 말이 쏙 들어가지... ㅋㅋㅋ

저~ 멀리 뒤에 벌건 황토흙을 들어내고 있는 부분이 하루에 캔 면적입니다.
두 녀석이 투덜 거릴 만도 하지요. ㅋㅋㅋ

이날 고구마 캐면서 재작년에는 이걸 다 어떻게 손으로
캤을까? 생각 했습니다. 기계로 캐도 이렇게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그때는 암것도 몰라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서 했던것 같습니다. 꼬빡 한달을 캤으니~
그때는 손에 물집도 많이 생기고 저녁마다 허리에 어깨에
안아픈곳이 없었어요. 진짜~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

두녀석이 도와줘서 이틀 동안 그래도 많이 캤습니다.
일요일에 일 끝나고 수고비 대신 돼지갈비를 사줬는데
두녀석이 갈비 6대를 먹었습니다. 품값 톡톡히 들었습니다. 윽~~

두놈 일하는것 보니 앞으로 자주 부려먹어야겠다 싶더군요.
봐서 야콘 캘때도...ㅋㅋㅋ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올해는 드뎌~ 고구마 수확기를 샀습니다.~~~ 야호~~~ ^0^~~
덕분에 재작년에 어머님과 셋이서 꼭박 손으로 한달을 캤던 밭을
단 3일 만에 수확했습니다. 완전 거져 먹었습니다. 룰루랄라~~~
게다가 손으로 캤을 때보다 고구마에 상처도 덜나서 아주 좋습니다.
돈이 좋기는 좋습니다. ^^



속 노~~란 호박고구마.
여러 말이 필요 없는 고구마지요~ ^^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1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자색고구마.
이놈은 천연색소로 활용하기 좋고, 건강에도는 와땁니다.
특히 항암 효과와 간을 해독해 준다고해서 요즘 웰빙식품으로
한참 떠오르기 시작한 고구마 입니다.
여자분들 주름 방지에도 좋답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베타케로틴이 당근보다 더 많은 오렌지 고구마.
색깔도 예쁘지만 육질이 연해서 생식을 즐기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당근 대신 음식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들어는 봤나~ 백색고구마.
겉도 속도 하얗습니다.
당도가 호박고구마 뼘치게 높아서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은
꼭~ 찾습니다. 특히 구워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고구마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