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고구마'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1.08.16 여성신문... 시골아줌니가 매스컴을 탔어요~~ (10)
  2. 2009.10.20 오색 고구마 판매합니다. (16)
  3. 2009.10.06 10월3일 MBC 9시뉴스에... (18)
  4. 2009.04.23 고구마 원종들... (8)
  5. 2009.03.24 고구마 파종 (14)
  6. 2009.03.17 모종 판매합니다. (2)
  7. 2009.02.17 밥 강정 만들기 (22)
  8. 2008.12.01 맑은물한동이 방송출연 후기... (18)
  9. 2008.11.17 우리집 건강 식탁 (18)
  10. 2008.10.01 올해 첫 고구마 수확했어요. ^^ (13)


지난주에 여성신문기자라는 분에게 인터뷰를 부탁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것저것 한시간쯤 통화하고는...

드뎌~ 기사가 나왔습니다.

 


귀농 여성 CEO 4명 ‘자매애’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경북 문경에서 4명의 여성 귀농 CEO가 각자의 생산 작물을 ‘자매들처럼’ 공동으로 홍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산모롱이’의 이창순(55) 대표, ‘자연애농원’의 김영애(46) 대표, ‘맑은물 한동이’의 봉윤정(45) 대표, ‘덕지골농원’의 양영순(40)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007년 3월 문을 연 ‘산모롱이’는 오미자, 능이버섯, 오미자 곶감 등을 생산하고, ‘자연애농원’은 전통방식 그대로 친환경 조롱박, 표주박을 생산하고 공예작품을 만든다. ‘맑은물한동이’는 특이한 오색 고구마, 삼색 감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며, ‘덕지골농원’은 문경의 대표 작물인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한다. 양 대표는 시인의 마음으로 농사를 짓겠다며 ‘시인과 농부’라고 제품명을 붙였다.

4명의 CEO는 한국사이버농업인회 문경지회 회원들이었다. 서로 알고 지내다 마음이 맞아 넷이 함께 ‘문경전통 찻사발축제’ 등 여러 축제에서 행사 부스를 함께 꾸며 판매와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넷이 같이 하면 아이디어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자신감이 부족하면 같이 해보자고 격려하기도 한다”고 좋아했다. 또 이 대표는 “서로 다른 작물을 키우는 4명이 함께 모여 판매하면, 한 작물을 사러 온 손님이 옆에 놓인 작물도 구입하게 되는 시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성 귀농 CEO들은 기존 농사 베테랑과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좀 더 연구를 많이 하고 특수 작물을 골라야 했다. 이 대표는 곶감 농사를 시작하며 곶감 건조 시 많이 사용하는 유황처리 방식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고민 끝에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하는 연구를 했고 결국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미자 곶감을 개발하게 됐다.

봉 대표는 새로운 종자와 농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오색고구마, 자색감자, 홍색감자 등을 생산하고 시래기도 전용 모종을 키워 부드러운 시래기를 출하한다. 봉 대표는 “정보에 빠르고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농법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을 하며 처음 작물을 선택하는 작업은 중요했다. 김 대표는 3년 전 귀농을 시작하며 밭에 40여 가지의 작물을 심고도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스님으로부터 다도에 쓰이는 조롱박을 선물 받고, 조롱박 공예를 시작하게 됐다. 양 대표는 귀농 초반, 농사가 익숙지 않아 사과의 크기가 작아 제 값을 못 받게 되자, 사계절 수익을 내는 사과즙 판매를 시작했다.

40~50대의 여성 귀농 CEO들이라 자식 교육 문제는 여전히 고민거리다. 자녀들이 아직 서울에 있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 아이들 또래가 없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양 대표는 “서울보다 아이들의 교육은 한계가 있지만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인성교육은 확실하다”고 웃는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농사짓는 것이다. 봉 대표는 “농사는 하늘이 반은 지어준다”는 말이 있다며 “뜻대로 되지도 않고 같은 것을 똑같이 심어도 매번 결과가 달라 늘 배우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가끔 도시에서의 삶이 그립고 귀농 CEO로서 힘든 일도 많지만, 남편이 집에 오는 길에 꺾어다 주는 들꽃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1146호 [경제] (2011-08-12)
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 (hskim307@womennews.co.kr)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올해는 드뎌~ 고구마 수확기를 샀습니다.~~~ 야호~~~ ^0^~~
덕분에 재작년에 어머님과 셋이서 꼭박 손으로 한달을 캤던 밭을
단 3일 만에 수확했습니다. 완전 거져 먹었습니다. 룰루랄라~~~
게다가 손으로 캤을 때보다 고구마에 상처도 덜나서 아주 좋습니다.
돈이 좋기는 좋습니다. ^^



속 노~~란 호박고구마.
여러 말이 필요 없는 고구마지요~ ^^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1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자색고구마.
이놈은 천연색소로 활용하기 좋고, 건강에도는 와땁니다.
특히 항암 효과와 간을 해독해 준다고해서 요즘 웰빙식품으로
한참 떠오르기 시작한 고구마 입니다.
여자분들 주름 방지에도 좋답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베타케로틴이 당근보다 더 많은 오렌지 고구마.
색깔도 예쁘지만 육질이 연해서 생식을 즐기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당근 대신 음식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들어는 봤나~ 백색고구마.
겉도 속도 하얗습니다.
당도가 호박고구마 뼘치게 높아서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은
꼭~ 찾습니다. 특히 구워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고구마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추석날 차례지내고 낮에 손님 치르고 저녁먹고 설겆이까지 마친
시간, 느긋하게 앉아서 9시 뉴스를 보다가 눈이 커졌습니다.

"어~~ 자색, 오랜지고구마다~~"

9시뉴스에서 칼라고구마에 대해 소개해 주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운지~~ ^^
칼라고구마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반가웠던것 같아요.

9시뉴스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고구마도 컬러시대
  

◀ANC▶

한때 밥 대신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먹던 고구마.

이제는 다이어트에다 건강보조 식품 기능을 하고
다양한 색깔로 멋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손으로 조물조물 정성껏 빚어 만드는
추석 대표음식 송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통에서
갓 나온 송편은 주황색과 보라색.

모두 고구마로 만든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컬러고구마는
자색 고구마와 주황색 고구마 6개 품종입니다.

고운 빛깔에 항암과 항산화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는 자색 고구마는
항산화 효과가 일반 고구마보다
5배나 뛰어납니다.

주황색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SYN▶ 송연상 박사/국립식량과학원
"베타카로틴은 당근이나 호박에
들어 있는 건데, 주황색 고구마에는
이게 당근만큼이나 많습니다."

게다가 자색과 주황색의 천연색소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인공색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YN▶ 서세정 소장/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고구마는 수량성이 높은 작물인 데다
안토시아닌 함량도 높아서
경제적으로 색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컬러고구마는
음료는 물론 막걸리와 국수, 과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박선하입니다.

<출처 : imbc.com>


방송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구마 품종으로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오랜지고구마, 백색고구마가 있지요.
주로 고구마의 육질 색깔에 따라 쉽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그저 호박고구마는 다 똑 같은 호박고구마구, 밤고구마는 그냥 밤고구만줄
알았더니 이게 품종이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시중에 그냥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것들이 모두 제각각인거지요.
그래서 원종을 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에 고구마 연구소에 원종을 몇가지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자색, 호박, 밤고구마, 오랜지 해서 골고루 신청했는데
워낙 신청자가 많아서 신청한것들 중 몇가지만 왔습니다.
온것들도 양이 얼마 안됩니다. 어떤건 5Kg만 왔더라구요.
이거라도 준게 어디냐 싶어서 감지덕지하게 받았습니다. ^^


호박고구마입니다. 보통의 호박고구마에 비해 잎색깔이 녹색을 많이 띱니다.
호박고구마중 우수 품종입니다.



그 유명한(?) 신자미입니다. 자색고구마인데 어느 농가에서는 신자미를 자황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같은 자색고구마인 자미품종 보다 당도가 조금 높습니다.
참고로 자황이라는 품종은 없습니다. 다만 개별 농가마다 좀 더 맛이 좋다고 생각되는
품종을 차별화 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 품종도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맛도 제각각입니다.
어느 농가에서는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을 자황이라고 부릅니다.

 





오랜지 고구마입니다.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오랜지고구마와는 좀 다릅니다.
맛을 비교해 보고 좋은 것으로 선태하려구요.



백색은 다른 농가에서 구입한 종자입니다.
이 원종들을 잘 키워서 내년에는 원종으로 농사를 지으려구요.

밤고구마인 신천미도 있습니다.(사진에서 빠졌네요.)
귀늦게 신황미도 왔습니다. 다른 농가에서 신청하고 안가져 갔다고 해서 가져왔는데
늦게 심어서 이제야 싹이 트네요.

참고로 고구마는 품종마다 맞는 토질이 다릅니다.
신천미의 경우 맛있는 밤고구마인데 거름지고 약간 습한 토양이 재배하면 당도가 높지만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 재배하면 당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무조건 우수한 품종보다는 내 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구마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 된것만 20가지가 넘고 일본에서 들어와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것들을 합하면 몇수십가지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지요.
농가마다 좀더 좋은 품종들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고구마 3개를 약 10만원에 구입하신 분도 계십니다.(유럽에서 사시던 분이
가져 오셨다는데 당도가 매우 높답니다.)

저희도 앞으로 좋은 품질의 종자를 많이 확보하는데 신경을 쓰려구 합니다.
덕분에 올해 종자 구입비만 다른 작물들까지 150만원이 넘게 들어 갔습니다.
남편이 종자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으~~~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저희 농장 주 작물중 하나지요. 고구마~~
작년에는 3가지를 재배해서 2가지만 팔았는데
올해에는 5가지 품종을 재배합니다.
그래서 재배면적이 늘었을 뿐이고~
그만큼 모종도 더 많이 키워야 할 뿐이고~
덕분에 일거리가 쫌 늘었을 뿐이고~~ ^^;;;


백색, 자색, 오렌지고구마. 색깔 구분이 확실합니다.



오렌지와 자색고구마는 몇번 소개한 적있는데 백색고구마는
아마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백색고구마는 감자처럼 속과 겉이 모두 이름 그대로 하얗습니다.
백색고구마는 보기와는 달리 당도가 매우 높아 맛있습니다.
특히 구워먹으면 좋은 고구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겉만 보고 판단은 금물입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





 
고구마는 호미로 골을 파서 심거나, 땅을 넓게 파서 고구마들을 늘어 놓고는
그 위에 흙을 덮어서 심습니다.



고구마를 파종하고 한달 고구마 모종보다 풀들이 먼저 점령했어요. 뭥미~
농사를 시작하면서 함께 시작되는 풀들과의 전쟁~~
농사꾼들의 적입니다.  농사꾼 공공의 적~~
놈들을 제거 하고 나니~ 보이시나요?  요아래 ^^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고구마 새싹들입니다.
이제 보이시지요? 빨~간 호박고구마 싹~~ 으그~~이쁜것들.꽉~ 깨물어주고 싶어잉~ ^_____^
한번 올라 오기가 힘들지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렇게 금방자랍니다.   아래처럼...
                                                                                           


싹이트기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좀더 자라면 이제 싹을 띠어서 다른 곳에 가식을 해줘야합니다.
이놈은 자색고구마입니다. 같은 고구마라도 품종마다 싹의 색깔이나
잎의 모양이 조금 다르지요. 확실히 구분이 가는 것도 있지만 잘 구분이
안되는 것들도 있어서 표시를 잘해줘야지 잘못하면 품종이 섞이는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가을에 좀 황당하지요. ㅋㅋ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아삭아삭 시원하고
달콤한
야콘



속 노~란 호박고구마



 

안토시아닌이 듬뿍, 건강에 좋은
자색(신자미)고구마

 


생식용 으로 좋은 오랜지고구마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사실 전 요리를 무~지 못합니다.
나물하나도 맛있게 무치시는 친정어머님의 솜씨를 하나도 안 닮아서
울남편 표현에 따르면 만원어치 재료를 가지고, 천원짜리 요리를 하는 요리치입니다. ㅡ.ㅡ
남편이 부엌문열고 들어와서 "뭐 맛있는거 해~" 라고 물으면 정말 정~말 미안합니다.

그래서 일단 노력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요리에 관한 카테고리...
잘해서가 아니라, 잘해 보려고...
보시면서 좋은 아이디어나 조언해주실 것 있으시면 서슴치말고
부탁드립니다. ^0^

제가 계량스푼이 없어서 분량은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난 설에 만들어본 강정입니다. 튀밥강정을  만들려고 했는데 튀밥을 못 튀겨서
대신 밥으로 바꿨어요. ㅋㅋ

재료  밥 3공기, 견과류(땅콩, 잣, 호두) 1/2컵, 설탕 3스푼, 물엿 1컵, 식용유



강정에 넣을 땅콩을 볶으라고 했더니 우리 작은아들 끝까지 내내
씽크대에 올라 앉아서 볶았어요. 이런~~




강정에 넣을 재료들입니다. 저 호박씨 저거 사수하느라 아주 사투를 벌였어요.
세남자가 모두 좋아해서 까기가 무섭게 먹어 치우는 바람에... ㅋㅋ
검붉은색 액체는 자색고구마즙입니다. 넣어보면 색깔이 예쁠것 같아서 준비해 봤습니다.



1. 찬밥을 냉수에 씻어 체에 걸러 밥알이 하나씩 떨어지도록 하여 물기를 뺀다.
2. 밥알을 채반에 널어  바싹 말린다.



3. 밥알을 식용유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밥을 바짝 말렸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덜 말렸더니 바삭하게 튀겨지질 않아서
   세번이나 튀겼어요. 얼렁뚱땅 땜질하는데 일가견 있습니다. ㅋㅋ

  tip 튀길때는 센불에서 한번에 얼른 튀겨야 색깔도 하얀고 깨끗합니다.



 4. 냄비에 물엿과 설탕, 자색고구마즙을 넣고 서서히 녹여 끓으면
     식용유 1스푼을 놓고 섞어 준다.
 5. 튀겨 낸 밥알과 모든 재료를 엿물에 섞어 부어 버무려 도마 위에  놓고
     밀대로 밀어 1.5Cm 두께로 밀어  식기전에 썰어준다.

엿물을 너무 오래 끓여서 강정이 딱딱해 져서 완전히 사탕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에공~~
그래도 큰녀석이 맛있다고 혼자 거진 다~  먹었어요.

강정이 맛있었다고 다시 해달라고 해서, 밥 말리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진짜 맛있게 잘 만들어 봐야지~ 아자~~~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지난 11월 23일에 대구방송에서 방송된 저희 동네이야기 입니다.
저희 동네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올려드려요.
근데...
방송후기가 좀 빠르지요? ㅋㅋㅋ
방송후기가 이렇게 늦게 올라  온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컴에 대해 넘~ 무식해서(죄송해요~~~) 녹화하는 방법을 몰라 배워가며 올리느라
많이 늦었습니다.(게다가 몸살로 이틀을 누워있었던 관계로...)
화질이 좀 나쁘지만 양해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나마라도 올릴 수 있었던건
백마탄 초인님 덕분입니다. 제가 물어보는 대로 일일이 답해주시고, 사이트까지 친절히
알려주셔서 올릴수 있었습니다. 많이 귀찮으셨을 텐데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드디어 해냈어요~~~ ^_______________^










저희 동네에 저희 처럼 자색고구마를 하신분이 계셔서 이번에 촬영을 하셨습니다.
저 자색막걸리는 저희 남편이 특히 즐겨마시는(?) 막걸리 예요.
방송이 나가고나서 자색고구마를 찾는 전화보다 먹걸리를 판매하라는 전화를
더 많이 받으셨답니다.
이기회에 양조장을 차려봐~~~~ㅋㅋ




저희 인터뷰 분량이 너무 길어서 압축을 했는데도 제 실력으로는 한 파일로 올려지지가
않아서 할 수 없이 둘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문경에 있는 동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 왜 그렇게 씩씩해요. 좀 다소곳해야지 방송에 나오는데..."
그런건가요? 원래 생긴게 씩씩하니... ㅋㅋ

처음에는 밭에서 일하는 모습만 찍는다고 해서 평소 처럼 모자를 쓰고 갔었는데
갑자기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모자를 벗지도 못하고 찍었더니 얼굴이 잘 안보이네요. -.-
방송이 나가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상품을 구입하러 오신분들도
계셨지만 농사를 짓고 계신분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서로 정보도 교환 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남편 말대로 시집을 잘와서(?) 남들은 못해보는 농사도 지어보고 방송도 탔네요. *^___^*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시골에 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좋은 먹거리를 맘것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배추, 무 같은 것들은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어 좋고,
자연산 송이, 야콘, 자색고구마 같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먹거리들도 실컷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
먹는걸 워낙 좋아하는 지라~~~

오늘은 저희집 특이한 반찬들을
몇가지 소개할까합니다.^^
제가 사실 요리 솜씨는 별로 없습니다.
자랑은 아닌데.... -_-

농사일에 바빠서 장을 보러 나갈 시간이 별로
없어서 없는 솜씨에 집에 있는 재료로만
반찬을 하려니 좀 고민 스러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만들어 봅니다. ㅋㅋ
건강에도 좋고, 가격도... 공짜니~~~


             

         야콘.자색고구마생채


자색고구마와 야콘 무침입니다.
무 생채처럼 소금에 살짝 절여서 새콤달콤하게
무쳤습니다.
역시 자색고구마는 색깔이 죽~입니다. ^^



         ◇건강 비빔밥
   

어머님과 남편이 채식을 좋아 하세요.
특히 비빔밥을 좋아하세요.
밭에 뿌려 뒀던 무싹과
각종 야채(?)를 볶아서 만들어 본
비빔밥입니다.
왼쪽부터, 자색고구마,애 호박,
야콘, 오이, 오랜지고구마, 무싹...
밥은 밥물에 자색고구마를
갈아넣어서 밥을 했습니다. 밥이 보라색인게
보이시지요.
자색고구마밥은 아주 약간 자색고구마 냄새가
나는것 외에는 별맛이 안납니다.


           ◇야콘잎볶음   


야콘잎을 따서 우선 끓는 물에 데칩니다.
쓴맛이 많이 나므로 찬물에
하루정도 담가서
쓴물은 뺀후 들기름에 볶았습니다.
볶지 않고 무쳐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야콘잎은 항암효과와 혈당저하 효과가
있어서 평소 나물로 드시면
좋습니다.



         ◇자색고구마 수제비

자색고구마즙입니다.
자색고구마는 원래 가공용으로
개발된 품종이랍니다.
색깔이 예뻐서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밀가루에 자색고구마 갈은 걸 넣고 반죽을
했습니다. 이때 물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고구마즙이 들어 가므로 그걸 감안
해서 물을 넣으셔야지
잘못하면 반죽이
질어 집니다.



멸치육수에 감자, 배춧잎, 자색고구마를 넣어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고구마가 들어가서 국물이 약간 구수한 맛이 납니다.

자색고구마가 영양가가 많고,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서 아침에는 생으로 못먹습니다.
이에서 부터 입술까지 물이들어서...

 대신 여러 음식이 많아 넣어
먹고 있습니다.
라면끓일때, 된장찌게, 오댕국등등...
자색고구마가 간해독기능이 있어서 남편은
술에 넣어서 먹습니다.
그럼 술 맛이 순해진다는데
술맛을 모르는 전 똑같더라구요.~~~~

자색고구마에 대해 보라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예초기로 몇번이나 제초작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풀들이.... -.ㄱ
제초제를 치지 안으려면  풀들과 친해져야 합니다. ^^;;;
덕분에 저희 동네에서 풀이 제일 많은 밭이지요. ^__^





고구마 덤불은 걷어내지 않고, 예초기로 쳐서 밭에 거름으로 씁니다.
기본적으로 그 밭에서 나온건, 그 밭으로 돌려줍니다.
야콘도 옥수수도 이런식으로 거름으로 씁니다.




예약하신 분들이 자꾸 기다리셔서 우선 일부만 캐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수확이 아니라 손으로 캡니다. 전부 다~ 는 손으로 못캡니다.
기계로 캐야지요.~~~   당근~~ -.-
작년에는 같은 밭이지만 비탈진곳에 심었더니 경사가 심해서 기계로 캘수가 없어서 남편과 둘이서 한달을
호~미로 캤습니다. 아주 주~~~ㄱ 는 줄 알았습니다. 허리가 아퍼서~~~~  ㅠ.ㅠ




저의 시어머님이세요. 힘들다고 나오지 마시라고 해도 굳이 따라 나서셨습니다.
언제 저의 어머님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는 정~~~~~말  복 많은 며느리입니다. ㅎㅎㅎㅎ

남편에게 제사진도 한장 찍어 달랬더니, 모델이 못생겨서 카메라가 거부한다나요.... 나쁜남편 ㅠ.ㅠ






토양살충제를 안쳐서 인지 땅속에 애벌레와 번데기들이 많습니다.
고구마가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할 수 없지요. ^^;;;
무농약인증을 받은 밭이라 농약은 아무것도 안칩니다.
그래도 석회를 좀 많이 뿌렸더니 굼뱅이는 작년 보다 적었습니다.

제가 농사 지으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것이 벌레, 특히 애벌레를 무서워 안하는 겁니다.
널린게 애벌레라 항상 함께 있다보니... -.-0
예전 같으면 위에서 처럼 절대로 손, 못갔다 댑니다. 그럼요~~~~




먹음직스럽습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수확량이 더 늘어 날듯합니다.
한해 한해 발전하는 것 같아 뿌뜻합니다. ㅎㅎㅎ




호박고구마의 특성중 하나가 땅속 깊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이렇게 박힌놈 한번씩 꺼내려면... 애고애고...
저 연약한(?) 놈이 저 딱딱한 생땅까지 어떻게 들어 갔는지...  호미질도 힘든 땅에....




저녁 야식은 당연히 고구마....
왼쪽에 노~란 속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달고 맛있는 호박고구마...
그 옆에 시커멓게 보이는 것이 몸에 좋다는 일명 약고구마, 자황고구마...
그 옆에 약간 주황색 나는 것이 향기가 나는  오렌지 고구마...




우리집 꾸러기들입니다.
고구마, 옥수수를 어찌나 좋아들 하는지...
저희는 사실 이녀석들 때문에라도 옥수수와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
많~~이 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자색고구마를 먹고 나면 이렇게 혓바닥에 물이 듭니다.
원래가 천연 염색의 재료로도 사용 된다네요.
요즘은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간강식으로 많이 찾으십니다.

아직은 고구마가 좀 작아서 다음주 부터 본격 수확하려구요.
그리고 일교차가 커야 고구마 당도도 높아질듯....
특히 자색과 오랜지 고구마는 아직 좀 작네요. ^^
다음주 부터는 또 많이 바빠지겠어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