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4.19 [벚꽃 구경] (4)
  2. 2011.04.12 (돝섬)의 봄 (12)
  3. 2011.04.08 군항제를 다녀오기는 했는데... (6)
  4. 2009.04.08 저 블로그에 복귀했어요~~~~ (8)

[벚꽃 구경]

일상다반사 2012.04.19 07:31

 따뜻해진 날씨에 고운꽃들이 여기저기~

덕분에 힘들게 일하다가 고개만 돌리면 눈이 즐겁습니다.

요즘 시골은 한창 바쁠때지만 오후에 몇사람이 갑자기 의기투합되서

밭에서 일하던 연장 집어 던지고 시내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벚꽃이 아주 딱 맞게 만개해서 너~무 예뻐요~

저희동네에는 아직 봉우리만 맺었는데 역시 시내가 더 따뜻하네요~

일하다 와서 그런지 배가 좀 고픈 관계로 일행들은 먼저 저녁부터 해결 했습니다.

저녁은 국물이 시원한 "복지리~" 이 얘기는 나중에 포스트 올릴께요~

 

 

저녁을 먹고 나왔더니 날이 어두워졌어요.

모전천을 따라 환~하게 피어있는 벚꽃이 완전 환상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따라오는 먹자판~

덕분에 더 시끄럽고 번잡하기는 하지만 이게 또 하나의 재미죠~ ^^

 

 

 조명이 소나무와 어우러진 벚꽃을 더욱 환상적이게 만듭니다.

 

 가지끝에 몽실몽실 피어난 꽃들이 귀여워요~

 

 어디서 들려오는 섹스폰 소리~ 어~ 어디지~~

섹스폰 동호회원들이 나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나무 아래서 듣는 섹스폰 소리에 어깨가 들썩들썩~

이곳에서는 이런 길거리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아서 더 즐거웠어요~~~

 

어려서 본 경마 장난감.

이게 아직도 나오네요~

설탕과자 뽑기도 있었어요. 의외로 아이들이 많이 하더구요.

저도 반가운 마음에 해보고 싶었는데 일행들이 먼저 가버려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즐거운 벚꽃 구경에 이런경우도~

아마도 누군가 벚나무 가지를 부러트린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이런짓을 했는지... 쩝~

 

이날 벚꽃구경을 끝내고 간단하게 한잔하러 근처 포장마차를 찾았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한잔할곳을 찾아 다녔는데 어쩌다 보니 이날 저녁먹고 2시간을 걸어 다녔어요~

오랜만에 다리 아프도록 걸어서 다리도 뻐근하고 하필 새신발을 신어서 뒷꿈치도 까졌지만

즐겁고 기분 좋은~ 날이 었습니다~^0^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돝섬)의 봄

동네이야기 2011.04.12 02:45

군항제를 갔다가 점심 먹고 마산 앞바다에 있는 돝섬에 갔습니다.

 

배타고 얼마나 가나 했더니 항구에서 바로 보이는 섬이더라구요~ ㅡ.ㅡ

돝섬유원지라고 써있던데 놀이기구들은 보고 공사중이라고 유원지는

운영을 안해서 그냥 섬을 한바뀌 걸어서 둘러 봤습니다.

 





가면서는 갈매기들과 노느라 돝섬사진을 못찍어서 돌아오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사람들은 조개를 캐는 중입니다.

섬을 뺑돌아가면서 모래밭에서 조개 캐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배가 항구를 출발하면서 부터 갈매기들이...

와~ 새우깡이다~ 먹어야되~~~

 

 





아싸~~ 잡았다~~ ㅋㅋㅋ

근데 위에 있는 사진의 항구가 더 멀어보이는건 왜 일까요~ㅋㅋ

 

 












군항제에 가서는 벚꽃 구경도 못하고 결국 여기서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원풀이를 여기서...

 

 








남도의 얼굴~ 동백꽃.

요즘 드라마 덕분에 무~지 유명해진 이름이죠~ ㅋ

 

동백꽃을 보면 화려하게 화장을 한 집시여인이 생각 나요.

화려하고 아름다우면서 멋진 매력을 가진 집시여인...^^

 



여기저기 활짝 핀 꽃들 만큼이나 아름다운 두 여인도 한장~~

 

 




섬 근처 바다를 해파리가 비닐봉지처럼 둥둥 떠다니더니

해변가에 불가사리가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해파리도 불가사리도 생태계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것들인데,,,

 

 

사실 섬은 별로 볼것 없었는데 활짝 핀 꽃들 보며

즐거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매년 2월말쯤 농사일이 한가할때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일년에

한차례씩 바람을 쐬러 다녀오는데

올해는 구제역 때문에 미뤄지고 미뤄져서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지난 월요일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죠~

늘 TV로만 보고 한번도 못가봐서 무지 기대를 하고 갔었더랬습니다.

 

그런데... 벚꽃이 거의 안폈어요~~~ ㅠ.ㅠ

그나마 한 70%쯤 핀 나무들이 보이기는 했는데

관광버스 기사 아자씨가 해군본부를 차로 한바뀌하시고는

기~냥 바~로 해군사관학교로 들어가셔서는 왠 군함들 앞에 내려주셨어요~

 

그래도 명색이 군항제 벚꽃축제에 온건데, 벚꽃아래서 사진 한장을

박아야 하는데 어째 이럴수가 있느냐구요~

처음으로 와본 군항젠데... 엉엉~~~





서운한 맘을 뒤로 하고 일단 군함에 승선... 해 봤더니

전시용 군함이 아닌 실제로 운항하고 있는 군함 이었습니다. 문무대왕함.

실제 운항하고 있는 군함이라 더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보안상 군함 내부는 극히 일부만 공개되서 복도만 한바뀌 돌아볼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실제 군함 안을 오고가는 장병들이 보여서 살아 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건 옆에 있는 문무대왕함보다 좀 더 큰 고준봉함입니다.

공개된 군함은 두척인데 손님 맞이 하느라 새단을 했는지

페인트 냄새가 아직도 많이 났어요.

손님 맞아하느라 여러모로 고생했을 장병들이 좀 안스러웠어요~

 

각기 포토죤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만국기처럼 오색창연하게 휘날리는 이깃발들은 사실은 배에서

수신호용을 사용하는 기루라는 깃발입니다.

깃발마다 뜻이 있답니다.

궁금해서 어느 장교님께 여쭤본 얘기...

 

 








어느 어린이집에서 왔나봐요.

애기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여기도 봄이 활~짝 ^^

 





이번에는 다른쪽 정박해 있는 거북선.

내부가 실제 거북선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 거였는데

사진이 너무 많이 지는것 같아서 패스~~

 




사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판매소입니다.

커피나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벚꽃으로 만든 벚꽃빵을 하나 샀습니다.

진짜 벚꽃으로 만들어서 살짝 향기가 나는 것이 특이 했어요~

 









점심은 근처에 있는 선창시장에서 먹었는데

시장이 근처 다른곳에 새로 생기면서 그쪽으로 많이

옮겨가서 시장이 빈곳이 많다보니 손님들 발길도 뜸하고

이렇게 썰렁한 시장은 왠진 슬퍼 보여요~

아무래도 시장은 상인들과 손님들과 구경꾼들로 벅적벅적해야

행복해 보이는 법인데...

 

 



너무 싱싱하고 예뻐 보인는 괴기들입니다.

민어조기라는 건데 맛있어 보여서 좀 사야지 했는데

그만 어쪄다 보니 못사고 기냥 왔어요~ ㅡ.ㅡ

 이놈들아~ 니들만 점심 먹고 우리는 안주냐~ 우리도 밥줘~ 아~~~~ㅋㅋㅋㅋ

 

작년까지는 관광이라기보다 바닷가에 가서 바다회 한접시 먹고

버스에서 열심히 뛰는게 다였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관광다운 관광을

한것 같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근처 돝섬유원지 한바뀌하고 올라오는 길에 그 유명한

우포늪에도 들렀는데 그 얘긴 담에...^^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어머님이 지독한 감기로 보름정도 고생을 하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임시휴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컴이 안방에 있는데 어머님과 아들들고 안방에서 주무시므로
그렇지 않아도 기침때문에 잠도 잘 못주시는 분 옆에서
자판을 두드릴 수가 없었더래서... ㅡ.ㅡa

이제야 겨우 감기가 차도가 생겨서 조금 편해 지셨어요.
너무 오래 감기가 차도가 없어서 혹시 다른곳이 나빠지시는것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으시네요.

한동안 남편과 둘이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어머님 병원다니고,
남편이 사촌아주버님 하우스 짓는데 도와주러 몇일을 가는 바람에
혼자서 짬짬이 야콘과 고구마 이식하느라 정신 없었고, 남편은
남편대로 하우스 짓다가 잠깐씩 쉴때면 우리 하우스로 달려와서
문도 열어주고,(요즘은 날씨가 아침, 저녁 편차가 커서 문을 열었다
닫았다 자주 해야합니다.) 모종들 물도 주고 하다가 또 하우스 짓는데
달려가고...
둘이서 몸이 둘이면 좋겠다 했답니다. 에휴~~~

하우스에 모종 이식할 것들이 줄을 서있고, 옥수수도 심어야하고
(옥수수 심을 밭을 반나절 만에 다 장만 한건 이웃의 도움이
있기도 했지만 어째든 기적이었어요. ㅎㅎㅎ)
할 일이 산더미 같아서 맘이 바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머님이 좀 좋아지셔서 맘이  놓이고 아주 좋습니다. ^&^

내일 부터는 블로깅도 다닐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여러분들이
오셔서 걱정해 주셨는데 못가뵈서 죄송하고 고마웠요.
고맙습니다~~~ 꾸뻑~~~
블로그 세상으로 돌아오니 역시 좋군요. 맘이 편~안한것이...ㅋㅋ
 
벚꽃 구경한다고 어디로 나갈 수는 없어서 마을회관 앞에 있는
벚꽃나무가 만개 했길래 한장 찍어 봤어요.
봄은 봄은데 여름처럼 더운 봄입니다. ^^;;;


카메라를 아직 서방님에게서 못찾아와서 사진이 영... 쩝~

그나저나 비가 좀 와야 옥수수를 심어도 싹이 잘 날텐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을 먼저 뿌려 놓고 심어야 할지..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진짜진짜 지독하게 안낫습니다. OTL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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