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5.07.13 비 그친 고구마 밭
  2. 2012.11.02 [고구마] 수확 (8)
  3. 2011.08.16 여성신문... 시골아줌니가 매스컴을 탔어요~~ (10)
  4. 2010.11.02 고구마 시집 보내기~ (12)
  5. 2010.10.22 (호박고구마 세일) 이벤트 합니다. (12)
  6. 2009.10.20 오색 고구마 판매합니다. (16)
  7. 2009.04.23 고구마 원종들... (8)
  8. 2009.03.24 고구마 파종 (14)
  9. 2009.03.17 모종 판매합니다. (2)
  10. 2008.10.01 올해 첫 고구마 수확했어요. ^^ (13)

요즘은 주말 마다 비가 오네요. 어제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간간히 뿌려뎁니다.

고구마들이 봄에 가물어서 고생고생하더니 비가 내려준 덕분에 이제 좀 살아나는 것 같아요.

베니하루까, 예년 같으면 벌써 덤불이 한참 왕성 할텐데 지독했던 가뭄 탓에 올해는 생장이 좀 늦어요.

 

같은 시기에 심은 호박고구마는 그래도 비교적 잘 자란것 같아요.

사람이나 농작물이나 살아가기 힘든 해 입니다. 에고에고~~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가을내내 정신 없었던 고구마 수확을 끝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10월 한달내내 거의 쉬는 날 없이 고구마와 전쟁이었습니다.

고구마 수확을 끝내고 났더니 팔다리허리 안아픈곳이 없고, 심지어는 손가락 마디마디가 전부 아파요~ ㅠ.ㅠ

 

 

산에 나무들이 파릇~할때 시작했는데

작업 마지막날에는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넘 예뻤어요~ ^^;;

 

우와~~~고구만지 포도송인지...

저런 녀석들이 왕창 나와 줬어야 했는데

올해는 기상이 좋지 않아서 수확량이 쫌~~

 

 

올한해는 정말 힘겹게 보냈습니다.

봄에는 너무 가물어서 애태우고, 여름에는 태풍에 장마에 고생고생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씩씩하게 잘~ 커줬어요~

기특한 넘들~~~

 

 

그렇게 힘들고 바쁜 와중에 대구방송에서 온 촬영 요청을 뿌리치지 못해서

하루를 기냥 보냈어요~ 정작 바빠서 방송은 아무도 못봤어요~ㅡ.ㅡ

 

 

해가 갈수록 기상악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사를 짓기가 더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상이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고, 좀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죠~

올해 부족했던 것들을 내년에는 더 많이 채워서 좀더 풍성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노력하려 합니다~ ^^

고구마 구경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지난주에 여성신문기자라는 분에게 인터뷰를 부탁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것저것 한시간쯤 통화하고는...

드뎌~ 기사가 나왔습니다.

 


귀농 여성 CEO 4명 ‘자매애’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경북 문경에서 4명의 여성 귀농 CEO가 각자의 생산 작물을 ‘자매들처럼’ 공동으로 홍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산모롱이’의 이창순(55) 대표, ‘자연애농원’의 김영애(46) 대표, ‘맑은물 한동이’의 봉윤정(45) 대표, ‘덕지골농원’의 양영순(40)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007년 3월 문을 연 ‘산모롱이’는 오미자, 능이버섯, 오미자 곶감 등을 생산하고, ‘자연애농원’은 전통방식 그대로 친환경 조롱박, 표주박을 생산하고 공예작품을 만든다. ‘맑은물한동이’는 특이한 오색 고구마, 삼색 감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며, ‘덕지골농원’은 문경의 대표 작물인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한다. 양 대표는 시인의 마음으로 농사를 짓겠다며 ‘시인과 농부’라고 제품명을 붙였다.

4명의 CEO는 한국사이버농업인회 문경지회 회원들이었다. 서로 알고 지내다 마음이 맞아 넷이 함께 ‘문경전통 찻사발축제’ 등 여러 축제에서 행사 부스를 함께 꾸며 판매와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넷이 같이 하면 아이디어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자신감이 부족하면 같이 해보자고 격려하기도 한다”고 좋아했다. 또 이 대표는 “서로 다른 작물을 키우는 4명이 함께 모여 판매하면, 한 작물을 사러 온 손님이 옆에 놓인 작물도 구입하게 되는 시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성 귀농 CEO들은 기존 농사 베테랑과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좀 더 연구를 많이 하고 특수 작물을 골라야 했다. 이 대표는 곶감 농사를 시작하며 곶감 건조 시 많이 사용하는 유황처리 방식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고민 끝에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하는 연구를 했고 결국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미자 곶감을 개발하게 됐다.

봉 대표는 새로운 종자와 농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오색고구마, 자색감자, 홍색감자 등을 생산하고 시래기도 전용 모종을 키워 부드러운 시래기를 출하한다. 봉 대표는 “정보에 빠르고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농법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을 하며 처음 작물을 선택하는 작업은 중요했다. 김 대표는 3년 전 귀농을 시작하며 밭에 40여 가지의 작물을 심고도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스님으로부터 다도에 쓰이는 조롱박을 선물 받고, 조롱박 공예를 시작하게 됐다. 양 대표는 귀농 초반, 농사가 익숙지 않아 사과의 크기가 작아 제 값을 못 받게 되자, 사계절 수익을 내는 사과즙 판매를 시작했다.

40~50대의 여성 귀농 CEO들이라 자식 교육 문제는 여전히 고민거리다. 자녀들이 아직 서울에 있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 아이들 또래가 없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양 대표는 “서울보다 아이들의 교육은 한계가 있지만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인성교육은 확실하다”고 웃는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농사짓는 것이다. 봉 대표는 “농사는 하늘이 반은 지어준다”는 말이 있다며 “뜻대로 되지도 않고 같은 것을 똑같이 심어도 매번 결과가 달라 늘 배우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가끔 도시에서의 삶이 그립고 귀농 CEO로서 힘든 일도 많지만, 남편이 집에 오는 길에 꺾어다 주는 들꽃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1146호 [경제] (2011-08-12)
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 (hskim307@womennews.co.kr)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농사를 짓다보니 해당 작물의 수확기가 되면

그야 말로 눈뜨면서부터 잠 잘때 까지 하루종일 그 작물과 씨름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당연히~ 고구마와 완~전 전쟁중입니다.

10월초부터 캐기 시작해서 아직 제일 작은 밭 하나가 남은데다,

고구마 배송까지 하느라 정말 바쁩니다.

이렇게 바쁜 때 한몫 거들어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요놈~ 뭔지 보이십니까?

바로 고구마에 잔뜩 들러 붙어 있는 흙덩어리들...

올해는 비가 하도 많이 와서 밭이 워낙 질어서 고구마를

이 모양을 만들어 놨습니다.

 

이런 놈들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고구마 한개한개를 모두 흙을 털고 꼬리들도 잘라주고 손질을

해 줘야 인물이 납니다. 보기 좋은 고구마가 먹기도 좋다~ ^^

 

 

고구마를 하나하나 모두 흙을 털어서 한쪽에 놓은면

그걸 또 괜찮은 놈들만 골라서~ 포장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역시 사람손이 무섭다고 한번씩 손질해주니 이렇게 예뻐 졌어요. 아까 그놈들 안 같죠~

휴일에는 아들 녀석들까지 동원해서 작업을 해도 워낙 하나하나 손질해야 해서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이 얼마 안됩니다.

택배 작업 할때는 저희도 정말 땅속 작물 말고 땅위에 달려서 사과나 배 같은

손질하기 쉬운 작물을 키우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요~ ㅜ.ㅜ

 

게다가 다른 해도 그렇지만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고구마들을 밭에서

일주일 가량 말립니다. 밤에는 덮어주고 낮에는 벗겨줘서 고구마가 좀 마르게...

그래야 고구마가 저장을 해도 덜 썩더든요. 상처가 난 부분들도 아물게 되고,

배송작업하는 중간중간 이렇게 규어링 작업이 끝난 녀석들은 창고로 옮겨고,

그러니 작업은 또 늦어지고...맘만 급해집니다. ㅜ.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낼은 좀 더 많이 보낼 수 있을 런지... 에공~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6년전 귀농을 결심하면서 작물 선택과 함께 가장 고민한 것이

바로 판매부분이었습니다.

사실 무엇을 하던 아무리 잘 만들어도, 잘 팔아야 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결정한것이 농산물 직거래~

그.래.서~ 만든것이 홈페이지 입니다.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번에 홈페이지를 새로 리모델링했습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면서 새로운 인연맺을 분들과

그동안 저희 농장을 방문해주신 방문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32,000원짜리 호박고구마 10Kg을 18,000원에 세일 판매하며 택배비는 별도 입니다.

많이 많이 참가하셔 맛있는 호박고구마 저렴하게 가져가세요~ 


 


 

몇일 동안 홈페이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글도 올려보고,,, ^^

마치 새집으로 이사온 기분이 들어서 마구마구 들떠요. ㅎㅎㅎㅎ



앞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많은 얘기 들려주시면 좋겠네요~ ^^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_____^


맑은물한동이 홈페이지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올해는 드뎌~ 고구마 수확기를 샀습니다.~~~ 야호~~~ ^0^~~
덕분에 재작년에 어머님과 셋이서 꼭박 손으로 한달을 캤던 밭을
단 3일 만에 수확했습니다. 완전 거져 먹었습니다. 룰루랄라~~~
게다가 손으로 캤을 때보다 고구마에 상처도 덜나서 아주 좋습니다.
돈이 좋기는 좋습니다. ^^



속 노~~란 호박고구마.
여러 말이 필요 없는 고구마지요~ ^^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1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자색고구마.
이놈은 천연색소로 활용하기 좋고, 건강에도는 와땁니다.
특히 항암 효과와 간을 해독해 준다고해서 요즘 웰빙식품으로
한참 떠오르기 시작한 고구마 입니다.
여자분들 주름 방지에도 좋답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베타케로틴이 당근보다 더 많은 오렌지 고구마.
색깔도 예쁘지만 육질이 연해서 생식을 즐기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당근 대신 음식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들어는 봤나~ 백색고구마.
겉도 속도 하얗습니다.
당도가 호박고구마 뼘치게 높아서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은
꼭~ 찾습니다. 특히 구워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고구마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구마 품종으로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오랜지고구마, 백색고구마가 있지요.
주로 고구마의 육질 색깔에 따라 쉽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그저 호박고구마는 다 똑 같은 호박고구마구, 밤고구마는 그냥 밤고구만줄
알았더니 이게 품종이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시중에 그냥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것들이 모두 제각각인거지요.
그래서 원종을 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에 고구마 연구소에 원종을 몇가지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자색, 호박, 밤고구마, 오랜지 해서 골고루 신청했는데
워낙 신청자가 많아서 신청한것들 중 몇가지만 왔습니다.
온것들도 양이 얼마 안됩니다. 어떤건 5Kg만 왔더라구요.
이거라도 준게 어디냐 싶어서 감지덕지하게 받았습니다. ^^


호박고구마입니다. 보통의 호박고구마에 비해 잎색깔이 녹색을 많이 띱니다.
호박고구마중 우수 품종입니다.



그 유명한(?) 신자미입니다. 자색고구마인데 어느 농가에서는 신자미를 자황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같은 자색고구마인 자미품종 보다 당도가 조금 높습니다.
참고로 자황이라는 품종은 없습니다. 다만 개별 농가마다 좀 더 맛이 좋다고 생각되는
품종을 차별화 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 품종도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맛도 제각각입니다.
어느 농가에서는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을 자황이라고 부릅니다.

 





오랜지 고구마입니다.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오랜지고구마와는 좀 다릅니다.
맛을 비교해 보고 좋은 것으로 선태하려구요.



백색은 다른 농가에서 구입한 종자입니다.
이 원종들을 잘 키워서 내년에는 원종으로 농사를 지으려구요.

밤고구마인 신천미도 있습니다.(사진에서 빠졌네요.)
귀늦게 신황미도 왔습니다. 다른 농가에서 신청하고 안가져 갔다고 해서 가져왔는데
늦게 심어서 이제야 싹이 트네요.

참고로 고구마는 품종마다 맞는 토질이 다릅니다.
신천미의 경우 맛있는 밤고구마인데 거름지고 약간 습한 토양이 재배하면 당도가 높지만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 재배하면 당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무조건 우수한 품종보다는 내 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구마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 된것만 20가지가 넘고 일본에서 들어와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것들을 합하면 몇수십가지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지요.
농가마다 좀더 좋은 품종들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고구마 3개를 약 10만원에 구입하신 분도 계십니다.(유럽에서 사시던 분이
가져 오셨다는데 당도가 매우 높답니다.)

저희도 앞으로 좋은 품질의 종자를 많이 확보하는데 신경을 쓰려구 합니다.
덕분에 올해 종자 구입비만 다른 작물들까지 150만원이 넘게 들어 갔습니다.
남편이 종자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으~~~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저희 농장 주 작물중 하나지요. 고구마~~
작년에는 3가지를 재배해서 2가지만 팔았는데
올해에는 5가지 품종을 재배합니다.
그래서 재배면적이 늘었을 뿐이고~
그만큼 모종도 더 많이 키워야 할 뿐이고~
덕분에 일거리가 쫌 늘었을 뿐이고~~ ^^;;;


백색, 자색, 오렌지고구마. 색깔 구분이 확실합니다.



오렌지와 자색고구마는 몇번 소개한 적있는데 백색고구마는
아마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백색고구마는 감자처럼 속과 겉이 모두 이름 그대로 하얗습니다.
백색고구마는 보기와는 달리 당도가 매우 높아 맛있습니다.
특히 구워먹으면 좋은 고구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겉만 보고 판단은 금물입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





 
고구마는 호미로 골을 파서 심거나, 땅을 넓게 파서 고구마들을 늘어 놓고는
그 위에 흙을 덮어서 심습니다.



고구마를 파종하고 한달 고구마 모종보다 풀들이 먼저 점령했어요. 뭥미~
농사를 시작하면서 함께 시작되는 풀들과의 전쟁~~
농사꾼들의 적입니다.  농사꾼 공공의 적~~
놈들을 제거 하고 나니~ 보이시나요?  요아래 ^^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고구마 새싹들입니다.
이제 보이시지요? 빨~간 호박고구마 싹~~ 으그~~이쁜것들.꽉~ 깨물어주고 싶어잉~ ^_____^
한번 올라 오기가 힘들지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렇게 금방자랍니다.   아래처럼...
                                                                                           


싹이트기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좀더 자라면 이제 싹을 띠어서 다른 곳에 가식을 해줘야합니다.
이놈은 자색고구마입니다. 같은 고구마라도 품종마다 싹의 색깔이나
잎의 모양이 조금 다르지요. 확실히 구분이 가는 것도 있지만 잘 구분이
안되는 것들도 있어서 표시를 잘해줘야지 잘못하면 품종이 섞이는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가을에 좀 황당하지요. ㅋㅋ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아삭아삭 시원하고
달콤한
야콘



속 노~란 호박고구마



 

안토시아닌이 듬뿍, 건강에 좋은
자색(신자미)고구마

 


생식용 으로 좋은 오랜지고구마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예초기로 몇번이나 제초작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풀들이.... -.ㄱ
제초제를 치지 안으려면  풀들과 친해져야 합니다. ^^;;;
덕분에 저희 동네에서 풀이 제일 많은 밭이지요. ^__^





고구마 덤불은 걷어내지 않고, 예초기로 쳐서 밭에 거름으로 씁니다.
기본적으로 그 밭에서 나온건, 그 밭으로 돌려줍니다.
야콘도 옥수수도 이런식으로 거름으로 씁니다.




예약하신 분들이 자꾸 기다리셔서 우선 일부만 캐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수확이 아니라 손으로 캡니다. 전부 다~ 는 손으로 못캡니다.
기계로 캐야지요.~~~   당근~~ -.-
작년에는 같은 밭이지만 비탈진곳에 심었더니 경사가 심해서 기계로 캘수가 없어서 남편과 둘이서 한달을
호~미로 캤습니다. 아주 주~~~ㄱ 는 줄 알았습니다. 허리가 아퍼서~~~~  ㅠ.ㅠ




저의 시어머님이세요. 힘들다고 나오지 마시라고 해도 굳이 따라 나서셨습니다.
언제 저의 어머님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는 정~~~~~말  복 많은 며느리입니다. ㅎㅎㅎㅎ

남편에게 제사진도 한장 찍어 달랬더니, 모델이 못생겨서 카메라가 거부한다나요.... 나쁜남편 ㅠ.ㅠ






토양살충제를 안쳐서 인지 땅속에 애벌레와 번데기들이 많습니다.
고구마가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할 수 없지요. ^^;;;
무농약인증을 받은 밭이라 농약은 아무것도 안칩니다.
그래도 석회를 좀 많이 뿌렸더니 굼뱅이는 작년 보다 적었습니다.

제가 농사 지으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것이 벌레, 특히 애벌레를 무서워 안하는 겁니다.
널린게 애벌레라 항상 함께 있다보니... -.-0
예전 같으면 위에서 처럼 절대로 손, 못갔다 댑니다. 그럼요~~~~




먹음직스럽습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수확량이 더 늘어 날듯합니다.
한해 한해 발전하는 것 같아 뿌뜻합니다. ㅎㅎㅎ




호박고구마의 특성중 하나가 땅속 깊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이렇게 박힌놈 한번씩 꺼내려면... 애고애고...
저 연약한(?) 놈이 저 딱딱한 생땅까지 어떻게 들어 갔는지...  호미질도 힘든 땅에....




저녁 야식은 당연히 고구마....
왼쪽에 노~란 속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달고 맛있는 호박고구마...
그 옆에 시커멓게 보이는 것이 몸에 좋다는 일명 약고구마, 자황고구마...
그 옆에 약간 주황색 나는 것이 향기가 나는  오렌지 고구마...




우리집 꾸러기들입니다.
고구마, 옥수수를 어찌나 좋아들 하는지...
저희는 사실 이녀석들 때문에라도 옥수수와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
많~~이 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자색고구마를 먹고 나면 이렇게 혓바닥에 물이 듭니다.
원래가 천연 염색의 재료로도 사용 된다네요.
요즘은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간강식으로 많이 찾으십니다.

아직은 고구마가 좀 작아서 다음주 부터 본격 수확하려구요.
그리고 일교차가 커야 고구마 당도도 높아질듯....
특히 자색과 오랜지 고구마는 아직 좀 작네요. ^^
다음주 부터는 또 많이 바빠지겠어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