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10.14 2011 문경 사과축제~
  2. 2010.09.17 (사과야?) 복숭아야? (10)
  3. 2009.08.24 동생네와 즐거운 여름휴가 (10)
  4. 2008.11.26 사과밭에서... (19)

2011년 문경 사과축제 개막~~


 

 

 

푸르른 산을 단풍이 야금야금~ 점령해가는 10월에
문경세제 1관문 앞에서 사과축제가 열렸어요~

 


올해는 문경사과축제의 모토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라서 백설공주가 마스코트예요~

 

 

 

 

 

 

 

 

이 사과축제장에 부스를 차렸습니다.
군고구마통까지 사서 적극적으로 고구마 판매를 해보려구요.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고구마 많이 홍보하고 아울러 판매도 잘 되길 빌어 봅니다~ ^^
자~ 이제 고구마 장사 준비를 해 볼까나~ 홍홍홍~~

 

 

 

첫날 식전행사.
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시범이 완전 멋있었어요~

 

 

군악대의 연주와 노래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장사는 안하고 구경하는라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ㅋ



 

 

가수 뼘치는 노래실력의 우리 시장님~
시장님 노래를 안 들어보고 기냥~ 갈순 없죠~ ^^

 

 

 

사과축제 기간중에는 지역과 타지역 단체들의 여러 행사들도 함께 열려서
더욱 볼거리가 많아요~

 

 

이번 축제의 마스코트~ 백설공주와 계모~
근데 백설공주보다 계모의 미모가... 쫌더... ^^;;
두 모녀의 사이가 좋아 보이죠~ 화해를 했요~ ㅋㅋㅋ

 


어느 대전에서 소풍 온 여학생이 엄마가 고구마가 먹고 싶다고 했다면서
곱게 접은 만원을 주머니에서 꺼내줬습니다.
얼굴도 예쁜 여학생이 었는데 어찌나 맘이 예쁜지...
친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군고구마를 한봉지 싸줬더니
그래도 되냐며 너무 많이 준다면서 제 걱정을 하더라구요.
딱~ 며느리 삼았으면 좋겠다~ 욕심이 살짝~ ㅋㅋㅋㅋ

10월 8일부터 10월 30일 까지 23일간의 대장정(?).
하루하루 즐기는 맘으로 참여해 볼까 합니다.
차츰차츰 고와지는 단풍도 구경하며... ^^
축제기간동안 오늘 왔던 예쁜 여학생처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파요~ ^^

사과 관련 체험장 아주 다양하게 마련되 있어서 가족끼리 오시면
즐거운 가을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되시고 제게 아는척 하시면 군고구마도 공짜로 드려요~ ㅎㅎㅎ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어제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문경읍 중평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사촌 시동생에게서 온 SOS.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과가 색깔이 제대로 안나는 데다,
추석까지 빨라서 추석 대목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공판장에 나가 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사과상태가 훨씬 좋다고,
당장 따서 공판장에 내보내야 겠는데 일손이 부족하다는...
당연히 사촌 아주버님 내외와 우리 내외는 문경 중평으로 고고 씽~~~




보이시나요? 사과들의 색깔이 빨갛게 매달려 있어야 하는데
이건 색깔로 보면 복숭안지? 사관지? 쩝~ ㅡ.ㅡ;;;






이렇게 좀 빨갛고 크기가 큰 놈들만 골라 땄는데,
이런 놈들도 그냥 따는게 아니라 뒤를 살짝 돌려 보고~






이렇게 허연 놈들은 당근 못따고 놔둬야 합니다. 아까바라~~






전날 1차로 따서 공판장에 보냈는데
이정도 크게에 이정도 익은 사과가 15Kg 한상자에
164,000원이 나왔답니다. 헉~
아마도 소비자에게 가면 한상자에 250,000원이 넘어 갈겁니다.
정말 대단한 가격이죠~ 사먹는 사람들은 얼마나 기가 찰지...





이렇게 비싼 사과를 것도, 꼭 맛있고 크고 좋은 사과만
골라서 새들이 쪼아 먹은 것들이 많았어요.
망할 새들. 야~ 이놈들아~~저게 얼마나 짜린데~~ ㅡ.ㅡ^^






제작년에는 사과를 따면서 맘껏 먹었는데
올해는 사과가 워낙 비싸서 도저히 먹어 볼 수가 없어서
새가 쪼아 먹은 사과로 맛을 봤습니다. 비싸니 더 맛있다~







사과를 다 따고 이번에는 배추밭~~
올해 첨으로 여름 배추를 심었다는데 다행이 이번 장마에도
잘 견뎌줘서 마침 명절에 맞춰서 딸수 있었어요.
담날이 함창읍 장날이라 서방님이 장에 직접 팔러 갔는데
1톤 트럭 두대에 싣고 간 배추를 몇시간만에 다 팔았답니다.
배추가 없기는 없나 봐요. 2포기에 만원에 팔았다는데~

마침 저희집에 김치가 떨어져서 비싼 배추를 몇통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그 비싼 배추를 스무통쯤 얻어와서 고민 해결~~
집에 오는 길로 당장~ 배추 다듬어서 김치 담갔죠~~
김장때까지 김치 걱정 끝~ 덕분에 제 입이,,, ^____________^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여동생네 가족이 친구네와 함께 휴가를 왔습니다.



신나게 물싸움 한판~~~

물싸움한다고 옆에 놀러오신분들께
삼겹살 한접시와 바꿔온 패트병입니다. 쿨럭~
저희 패트병으로 모자라서...




지금 뭐하냐구요? 글쎄요~ 뭐하고 있을까요~~~~





보이시나요?
요 작은 물고기를 잡는다고 모자란 모자는
다~ 가져다 적셨어요. ^^;;;




이놈들 처음에 잡고 얼마나 열광(?) 했는지... ㅋㅋㅋ
먹지도 못하는 이놈들을 잡는 재미에 한동안
자리를 못떴습니다. 물론 잡은 놔줬구요. ㅎㅎ

 


저녁에 산책나가서 만난 두꺼비입니다.
어찌나 크던지 어른,  모두 처음보는 두꺼비가  겁이나서 가까이
가보지도 못하고 멀찍이서 바라만 봤습니다. ㅡ.ㅡ



이튿날에는 근처에 있는 사과밭으로 사과따기 체험을 갔습니다.
사과따기 체험하러 가기전 잠시 기념촬영~~
어~이 작은아들, 사진찍을 땐 좀 웃어~ 김치~~~
저렇게 멋대가리 없이 뻘쭘해서야원...ㅡ.ㅡ;;



        형제끼리 한장,                                 자매끼리 한장.... 어? 근데 왜 우리아들들은 안 찍어줬어~ ㅡ.ㅡ^



사과보다 제가 쫌더 예쁘죠 잉~~~
리틀 구준표~~~~ㅋㅋㅋㅋ

울 작은 조카녀석, 저 머리가 자연산이라는 아닙니까~
남자녀석인데 머리가 저래서 나중에 고민 좀 될듯 합니다. 지금은 예쁜데... ㅋㅋ




사과들아~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먹어주길 바라니?
한입에 먹어주랴~ 칼로 난도질을 해서 먹어주랴~~~~ 흐흐흐~~




200점짜리 딸딸이 아빠, 일도 얼마나 잘하시는
일꾼으로 써도 200점~~~ ^^


튼실한 큰조카. 생긴것 만큼(?) 욕심도 없이 맘만 무~지
착한 순둥이 입니다. 너무 순에서 걱정이 좀 되는... ㅎㅎㅎ




평소 한달에 두번씩 서울근교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시는 본가에가서 일하던 일꾼이라
역시 완죤~ 마당쇠 같습니다.
일을 어찌나 잘하는지 과수원 주인께서
인천 올라가지말고 여기서 일하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셨어요~ *^^*




저와 닮았나요?
제가 언니지만 남을 품어주는 포용력이나
마음 씀씀이가 오히려 제 언니 같은 제 예쁜 동생입니다.
동생에게는 뭐든 늘 받기만 해서
항상 맘에 빚이 잔뜩입니다.
이 빚을 언제다 갚을지... 항상 고맙다.
네가 내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공주님~ 예쁜사과 드실래요? 아님 못~생긴 사과 드실래요?
입맛대로~~~ ㅎㅎㅎ




즐거운 휴가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길가에 가득 핀 성질급한(?) 코스모스들과 함께~~~ ^&^

인천 올라가면서 이곳이 너무 좋다고
두가족이 힘모아서 집을
짓자고 하길래 땅은 제공해 주겠다고
했더니 당장 집 설계하고 하고는 주말마다
내려와서 손수 짓겠다네요. 집이 아무 지을수 있는 건가요? ㅋㅋㅋ

이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한번 놀러 오라고 해도 안오고,
혹시 일하는데 패가 될까봐 못오겠다고해서
서운하고 화를 내는 척 좀 했더니
올해 당장 내려왔네요.ㅋㅋㅋ
덕분에 오랫만에 동생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ㅎㅎ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스톱~~ 어어~~서요~~~ 서~~~"
"와자작~~~"
"으휴~~~~ -.-^"
무신 소리냐구요? 사과상자가 박살나는 소리입니다.




얘가 피해자예요. 손으로 폈는데도 원상복구는 안돼요. ㅠ.ㅠ
다행히 사과는 많이 안다쳤지만 상자가 찌그러 졌어요.
사과보다 상자가 더 아까운데...  사과상자는 낱개로는 못사거든요.... 작년에 산 새건데 잉~~
열심히 폈는데도 이렇게 밖에는... 원상복구는 힘들듯... -.ㅜ





범인은 바로 이사람... 이사람을 고발합니다.

사건 경위: 위사람이 사과상자를 기계로 실어 나르다가 후진하면서 아래에 있는 사과상자를 못보고 그만~~~

오늘은 문경읍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사촌 서방님댁에 갔습니다.(사실은 오늘 간것이 아니고 다녀온지
한 한달정도 됐습니다. @.@)
저희도 야콘을 덜 캐서(이때는 한참 야콘 캐던 중이었습니다.) 일손이 바쁘기는 했지만 서방님네가 워낙 급해서
원정을 갔습니다.
서방님과 동서는 봄이면 저희 바쁠때와서 도와주고는 했는데 저희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도와준적이 없어서
그동안 밀린 웬수를 갚았습니다. ㅋㅋ





압실 시누님과 함께 갔습니다. 서방님네가 지난번에 사과한상자를 보냈다면서 고마워서 도와주러 함께
가자며 나서셨지요.
근데요. 서방님네 정~말 멉니다. 저희 집에서 한시간이 걸려요. 문경세제옆으로 해서...
저희도 온통산인데 이동네는 저희보다 더 합니다.
해발 300고지... 초겨울 부터 눈이 옵니다. 저희동네에 비가 오면 이곳은 눈이 옵니다. 3월까지...

얼마전에 동서가 일하다 지쳐서 서방님에게 투덜거렸데요.
"우리도 일만 하지 말고, 남들처럼 단풍구경 한번 가자~~~"
창문을 열어주며 서방님왈
"봐라 단풍. 단풍구경했제~~"
"......" 빠직~
동서네 부부는 과일장사를 10년쯤했습니다. 그러다가 4년전에 서방님이 사과나무를 심고, 혼자 틈틈이
관리를 해오다 작년부터 장사를 그만두고 이곳으로 아주 이사를 해서 본격적인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서방님 등뒤에 서있는 키작은 동서가 보이세요?
보기에도 연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도 무~~지 연약해서 농사일을 많이 힘들어 합니다.
얼마나 연약하냐하면 큰길에서 사과밭까지 걸어서 1분정도(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 인데
2리터 물병을 들고 오면서 그게 무거웠답니다. 털썩~ *_*




어째든 사과가 정말 탐스럽고 예쁩니다. 요즘 나오는것은 부삽니다. 가을 맨 마지막에 따는 품종이라지요.
남편이 찍은 사진이데, 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 사진 나왔다고, 옆에서 무~지 좋아합니다.
남편이나 저나 사진찍는 실력이 삐까삐까 해서... 어쩌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 나오면
무~지 기쁩니다.~~~  ^___-




이날 날이 좀 흐려서 사진들 색이 선명하지 못해 뽀셔시 작업을 좀 했습니다. -.-
사진기에 있는 기능들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 씬 많서리~~~




사과나무가 아직 어려서 사과들이 대체로 좋습니다.
이놈들은 얼마나 큰지... 
사발면 크기와 비슷하네요. 저거 하나 먹으면 배부르겠다~~~





응~    이건 크고 좋은데 꼭지 있는 부분이 갈라졌어요.
이런 놈들이 많습니다. ㅜ.ㅜ
가물었다가 비가 오면서 이놈들이 물을 많이 먹으면 이렇게 된다네요.
아까워 죽겠어요. 꼭 크고 좋은 놈들만 이렇게 갈라졌어요. 아까워라~~~



예뻐서 한장~







이놈은 어쩌다 이렇게 생겼는지...
마치 배꼽이 툭 튀어 나와 있는것 같이 생겼어요. ㅋㅋ






이놈은 글쎄, 나뭇가지 사이에 끼어서 이렇게 됐어요. >.<
어려서 이런것들은 모두 따주는데 아마 그때 빠트렸나봐요.
웃기게 생겼다.ㅋㅋㅋ







예쁜 마누라도 한장 찍어 달라고 마고 졸라서 겨우 한장 찍혀 봤어요. ^^

무슨 일이든 거져되는건 없지요. 농사도 그렇습니다. 쉬운 농사는 없어요.
특히 제대로 잘~~ 지으려고 하면...
사과밭도 그렇습니다. 가지치고, 거름하고 기본적인것들 말고도, 꽃이 피면 꽃도 따주고,
열매가 맺히면 열매도 속아주고, 사과가 커지면 사과 주위의 잎들을 일일이
따줘야 합니다. 그래야 햇볕이 골고루 비춰서 색이 예쁘게 납니다.
그밖에도 잔손질이 많이 가는 농사지요.
서방님네는 사과 나무를 심어 놓고 이제까지 한번도 제초제를 친적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꼭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합니다.
농약도 남들 절반밖에 안칩니다. 그래서 사과가 아~주 맛있습니다.

이날 일 쬐끔해주고 사과는 왕~ 창 얻어왔습니다.
제가 복이 많아서 시댁식구들이 모두 착해요.
시누님도 동서들도 그래서 우린 함께 일하면 즐겁고, 재밌습니다.
인복이 엄청 많은 동이입니다. ^--------^ 
이날 얻어온 사과로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인심 좀 썼습니다.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