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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눈]눈온날 (3)
  2. 2010.11.30 (첫눈)이 왔어요~ (9)
  3. 2010.02.19 대정숲의 설경 (14)
  4. 2010.02.13 졸업식~ (16)
  5. 2009.02.20 눈 온 아침... (16)

[눈]눈온날

일상다반사 2012.02.02 13:05

올겨울에는 눈 보기가 무지 힘들었어요.
와도 잠깐 뿌리고 말아서 설경을 한장도 못찍었는데
화요일 늦은 오후부터 내리던 눈이 늦은 밤까지 내렸습니다.



눈온날



아침에 나왔더니 온 세상이 하얗게~~
장독대가 큼지막한 모자를 저마다 하나씩 쓰고 있네요~ ㅎㅎ
설경을 찍으러 가야겠다 했더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나뭇가지에 눈들이 하나또 없쪄요~ ㅜ.ㅜ



눈온날

이만큼의 두께가 적설량입니다.
자로 제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20Cm이상 온것 같아요.



눈온날


마침 인천 외갓집에 갔던 아이들이 화요일에 내려와서
3부자가 아침부터 마당의 눈을 치웠습니다.
녀석들이 없었으면 남편과 둘이 치웠을 텐네,,, 덕분에 전 구경만...ㅋㅋㅋ





눈온날


집앞 큰도로에는 벌써 눈이 다 치워졌어요.
그래도 도루는 이미 빙판이라 버스도 안오고,,,
다른 차들도 다니기는  좀 힘들것 같아요.



눈온날


동네녀석들...
점촌 시내가려고 나왔다고 동네위 무우고개까지 걸어서 올라갔어요.
이 추위에... 역시 젊어서(사실 어린거죠.ㅋ) 좋다~ ㅎㅎ
사진 한장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 줬더니 무지 좋아하네요~ ^^





눈온날


 마당의 눈을 다 치우고는 울 작은녀석 눈에 총 도장찍기 노~리~ ㅋㅋㅋㅋ




눈온날


오늘 아침에는 10시쯤 창문을 열었는데도 그깨까지 성애가 있더라구요.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처음으로 욕실의 샤워기가 얼어서 끓는물로 녹여서 썼어요.
부엌의 수도에서도 얼음이 막~~ *.*
오늘은 기온도 낮은데 바람까지 불어서 마당에도 나가기 싫을 정도로 정말 춥네요.
온식구가 TV나 보면서 오늘은 방콕~ 하려구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첫눈이요~~~ ^0^ 

 

올겨울들어 첫번째 눈이 내렸어요~

저희 동네는 고갯길이 험해서 일단 눈만 오면

버스가 동네까지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침에 고갯마루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눈을 좋아하는 철 없는 엄마는 오랫만에 보는 눈이 마냥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사진이 좀 허접하지만 지금부터 첫눈 구경~~

 

 

도로를 살짝 덮을 정도로 와서 길이 상당히 미끄러워요~

 



 


아직도 들판에 남아있던 호박은 흰모자를 썼네요~ㅋ

 

오후부터 날씨가 풀려서 눈은 금새 녹아버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눈인데...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대정숲은 저의 농암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소나무 숲입니다.
1945년 이전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나무가 빼곡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수백년되 소나무들이 하늘을 받치고 있습니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금방이라고 쓰러질 것 같아요.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같지요?

 

 

 

 

 

 

 

 



몇년전에 눈이 많이와서 하우스가 내려 앉는 피해를 많이 본해가 있었는데
그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대정숲의 소나무들도 눈 무게에 가지가 많이 부러졌답니다.
그래서 그래서 나무들이 많이  앙상해 졌습니다.
그전에는 지금보다 나무들이 진짜 멋있었다는데...

대정숲은 농암면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면의 큰 행사들은 물론 단오축제도 이곳에서 합니다.
여름이면 휴가를 오신분들의 텐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외지에서 손님들이 오면 돗자리 하나들고 소나무들 중간에 앉아서 삼겹살에
소주한잔씩 하며 회포를 풀면 세상 부러울것 하나 없습니다.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졸업식~

일상다반사 2010.02.13 00:50


안녕하세요. ^^
맑은물한동이님의 큰아들입니다.


제가 이번에 졸업했습니다.
중학교라는 지옥(?)을 벗어나 이제는 고등학교라는 지옥으로 갑니다.  (살려주세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 글을 올려봅니다. (일종에 유서죠... 명복 빌어주세요)

우선은 새벽 6시반 기상 ㅠㅠ
기상 후 밥먹고 씻고... 등등을  한뒤 7시 10분에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하지만 눈이 오는군요....
rpg게임 같은 곳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기상 버프(?)입니다. 그것도 비나 더위 등이 아닌 눈이로군요...
기상버프의 효과로  버스기사분들은 안 오시네요..

결국...


이렇게 걸어 올라갔습니다...
눈보라는 치고, 언덕은 높고... ㅠㅠ
힘들었습니다.


뭉우리제 도착 후 모습입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했던 제 동생이죠.
눈보라(?)를 피해있는 모습니다.

자신은 눈보라를 피해있는 병사(?)의 모습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거리의 천사들 같아 보이는 군요. ㅋㅋ
저기에 휴대용 가스랜지 하나 있으면 ㅋㅋㅋㅋ

그렇게 모험(?)을 끝내고 학교에 도착
아쉽게도 제가 1등이 아니군요. ㅠㅠ
이미 예상은 했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니 은근히 억울하네요.. ㅠㅠ
누구는 세벽 6시에 일어나서도 2등 하고 누구는 7시에 일어나서도 1등하고... ㅠㅠ
(이런 제 모습이 왠지 초딩같아 보이네요. ㅎㅎ)


위 사진은 저희 학교 졸업식 사진입니다.
졸업식이 진향되는 동안에 약 80% 가량의 학생들이 자거나 딴짓을 하네요. ㅋ
무슨 축사가 그렇게 길고 또 상장 또한 왜 그리도 많은지.. ㅠㅠ
게다가 저희 학교는 사립 중이라서 이사장님들이 많기 때문에 축사같은 것이 더 깁니다...
지겨운데....


딴짓을 하거나 주무시는(?) 친구님들의 모습입니다.


부산 여행갔을때 올렸던 글에서 소개했던 제 친구
승수입니다.

반곱슬인것을 어제 매직으로 풀었네요. ㅋㅋ
처음봐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잘생겼죠?

이래보여도 솔로입니다. ㅎㅎ


부산 여행갔을때 올렸던 글에서 소개했던 제 친구
토끼 상훈입니다.
개똥폼 잡고있네요. ㅋㅋ


전교 1등을 2번 밖에 놓치지 않은 수원이 입니다.

이번 졸업식때 상장을 가장 많이 받은 놈 중 한명이기도 하지요
부러운 놈... (큭 ㅠㅠ)

지난번에 저희와 같이 부산에 여행을 갈려고 했으나...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못 갔던 비운(?)의 친구입니다.

수원이는 친구들이 아무리 장난처도 그냥 웃으며 넘어가는 착한 친구입니다.
보이는것 처럼 나름 순진하지요.  ㅋㅋ 

유일하게 우리학교에서 안티가 없는 친구입니다.

이번에는 채희 사진이 없서 못 올리네요. ㅎ



자, 이번에는 저희 학교 명물(?) 선생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ㅋㅋ
우선은 우리학교의 힘인 3대 소드마스터 선생님들 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우선은 투핸드 소드를 마스터하신 웨폰 마스터 이홍선 선생님입니다.
투핸드 소드를 마스터 했지만, 웨폰 마스터이시기 때문에 일반 핸드 소드 또한 사용하십니다.
저희 반의 부단임이시지요.
지루한 수학 수업을 재미있게 하세요. 그리고 유머도 뛰어나시고 저희와 잘 놀아(?) 주시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쓰시는 소드가 선생님이 직접 가구제작용 목재로 만드신 거라 맞으면 매우 아프다는 것이 ㅠㅠ


귀여우시죠? ㅋㅋ


이번도 투핸드 소드를 마스터하신 팔라딘 권포스 선생님이십니다.
3학년 국어를 담당하고 계시답니다.

유일하게 이 선생님시간이 되면 조는 애들이 없습니다.
이유는... 생존을 위해서!

우리가 싸운다면 어디선가 나타나셔서 무력으로 싸움을 진압하십니다...
물론 싸운 놈들은 사망... ^^:


울먹거리시네요.
저런 모습은 처음인데 ㅎㅎ

마지막 한분이 더 있지만 사진이 없네요...
한장만 찍어달라고하면 왠지 맞을듯한 느낌때문에... ㅎㅎ

남은 한분은 3학년 과학을 담당하고 계시는 소드 마스터 심한계 선생님입니다.

맞을때의 소리나 모습은 별로 이지만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ㅠㅠ

때릴 때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 때문에 애들에게 오해를 사서... (다른 이유도 많지만요...)
저희 학교에서 최고의 안티를 가지고 계십니다.


웃고 계신 이분은 심한계 선생님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ㅡㅡ)
이분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기준점이 되시는 분입니다.

아들 하나와 딸 하나라는 부모님들이 바라시는 가족 형태에,
선생님이라는 안정적인 수입원 그리고 와이프분께서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계시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바이크, 배드민턴 등)을 하면서 사시는... 그런 분입니다. ^^

제 친구 중 한명은 어른이 되면 도덕선생님처럼 살고 싶다고 하더군요 ㅋㅋ


이번에는 담임선생님입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전 학년 음악을 담당하세요.

저희 때문에 1년 동안 마음 고생 많이하셨지요.
고마우신 분이랍니다. ^^ ㅎㅎ (1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밑의 이분은 우리의 미술 선생님이십니다.
현제는 수학선생님과 동거(?) 중이시죠. (오해마세요...) 얼마 안 있다가 결혼하실 분이랍니다 ^^ (하셨나?)
매는 잘 안 쓰시지만 쓰시면 정말 인정사정없이 패신다는...
경험자입니다. ㅠㅠ 한 동안 엉덩이가 얼얼했다는... (큭 그 때의 고통이...ㅠㅠ)

사진이 이래서 그렇지만 수원이 꼭 달맞습니다.
처음에는 수원이네 형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위에 선생님들 말고도 특이하신 분들이 더 계시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기쁜 일도,슬픈 일도,짜증나는 일도,재미있던 일도  많았던 중학교 3년...
이제야 막(?)을 내리네요.
아쉽습니다. 친구들과 헤어져야한다는 것이... 헤어저봐야 같은 도시 안에 있지만 그래도 싫네요 ㅡㅡ;
맘 같아서는 영원히 중3인체로 있고 싶네요.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하니 저보고 미친놈이라더군요...)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고1이 이런 말해도 되나? 마치 임종을 눈 앞에 둔 사람처럼...)

앞으로 바뀔지는 더 두고 봐야되겠지만요.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올겨울은 비교적 따뜻했러래서 그런지 눈이 별로 오지 않았어요.
와도 조금 오다 말던가 와서 쌓였던 눈들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
날아가버려서 예쁘게 쌓인 눈 보기가 힘들었던 겨울입니다.

어제 밤부터 눈이 제법 오기 시작하더니 아침에는 소복이 쌓인 눈을
볼 수 있었어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집옆에 있는 텃밭에 갔다가 눈쌓인 광경이 예뻐서 한컷~~~




하~얀 모자를 쓴 장독들 모습이 왠지 따뜻해보입니다. 이것도 예뻐보여서 한컷~~~ ^&^
남편이 옆에서 구박해요.  지가 무슨 20대냐? 다 늙은 아줌마가 예쁘기는...  ㅡ.ㅡ^^



마당에 눈 치워야겠다고 걱정하는 제게 자기가 다~ 치워놓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 치던 남편.
그래주면 좋고... 하고, 룰루랄라~~~ 방으로 들어왔다니, 잠시후... 남편의 목소리.
"어이~~~ 떼꾸리들~~~ 나와~~~"
아들들을 부르더니 마당에 눈치우라고 하고는 하우스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0



삽을 형아에게 뺏기고 콩널때쓰는 밀게를 가져와서는 장난을 하는건지 눈을 치우는 건지 원~~~  쯧쯧~~

아들들 덕분에 마당을 공짜로 치웠습니다. ㅋㅋ
다 큰녀석들 종종 부려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흐흐흐

아침 설겆이 끝내고 카메라들고 나섰더니 그새 바람이 불어서 다 녹고, 바람에 날아가 버려서
눈꽃이 없어져 버렸어요. ㅜ.ㅜ

그다지 춥지는 않지만 눈이 와서 인지 공기 좀 차내요.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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