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정식하기~ #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김태희 보다 예쁘게 키웠죠~ ^^

야콘



문경에서는 매년 스승의 날에 모든 학교 선생님들이 모이셔서 배구대회를 하십니다.
그래서 문경관내 모든 학교들이 스승의 날에 휴교를 하지요.
그.래.서~~ 토요일에 집에서 놀고 있는 두 예비머슴들(?)을 일당을 주겠다고 꼬셔서(?)
온식구가 야콘을 심으러 아침 일찍 나갔습니다.


야콘

먼저 작은녀석이 간격을 맞춰서 두둑 위에 구멍을 뚫습니다.


야콘심기

구멍을 뚫은 곳이 이렇게 움푹 패이게 됩니다.



야콘심기

그 구멍에 큰녀석이 모종을 놓아 줍니다.

두녀석하는 일이 쉬워보여도 작은녀석은 아래만 보고 다니니 목이 아프고,
큰녀석은 허리를 숙이고 다녀서 허리가 좀 아픕니다. ㅋㅋㅋ


야콘심기

구멍에 모종이 이렇게 쏙~ 들어갑니다.
그러면 어머님과 제가 손으로 흙을 살짝 덮어 주면 야콘 심기 끝~~~이 아니고...

여기에 물을 주고 흙을 완전히 덮어서 보식을 해주면 진짜 야콘 심기 끝~~

보식말고 심는것 만하면 한포기 심는데 2~3초 됩니다. 100m 넘는 길이를
한골 심는데 혼자서 10분만에 심었습니다. 모종 손쉽게 심는 새로운 방법을 찾은것 같습니다~~
하여튼 날 농사꾼입니다. ^0^



야콘심기

작년에는 이 밭에 야콘을 심는데 5명이 일했는데 올해는 어머님과 아들들을
데리고도 5명이 일해서 3시가 좀 넘어서 일이 끝났습니다. 장하다~ 장해~~ ^^

작년에 보니 잎이 무성해지니까 통풍이 잘 되지 않는것 같아서
올해는 두둑의 넓이를 좀 좁히고, 간격을 넓혀서 60Cm로 심었습니다.
수확량이 어떨지 한번 보고 내년에는 또 간격을 조절해 보려구요.



야콘심기

야콘을 다 심고 났는데 밭옆에 있는 집 아주머니가 두룹과 가죽나무 잎으로
만든 부침개와 맥주를 가지고 오셨어요.
작년에 야콘을 수확하면 한박스 드렸더니 그게 고마웠다고 일부러 가져오셨는데
가죽나무 부침개가 향긋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얻어 먹고 가만 있을 수 없어서 야콘 모종 한판 드렸습니다.
올해 심어보시려고 작년에 씨를 보관하셨는데 다 얼어서 못쓰게 됐다고 하셔서...

인건비 좀 줄여 보려구 아들들 데리고 나갔던건데 두녀석 일당주고
(열심히 하면 일당을 주겠다고 했더니 다른날 보다 열심히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식하는것 까지 하느라 힘이 좀 들어 했습니다. 목욕탕 다녀오는
차안에서 작은녀석은 졸기까지 하더라구요.ㅋㅋㅋ)
먼지 뒤집어 썼다고 목욕탕 갔다 송어회 사주고 났더니 완전 적자 였습니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는... ㅜ.ㅜ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야콘은 2월 중순에서 말경에 파종합니다.#
씨를 묻고 싹이 일정 크기가 되면 싹을 띄어서 우선 하우스 안에
임시로 심습니다. 이걸 가식이라고 하지요.
이 가식한 야콘 모종을 잘~ 키워서  때가 되면 노지밭에 심게 되는데
이걸 정식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한번 이야기 한것 같은데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복습~~ ^^




야콘종자는 덩어리를 잘라서 고르게 펴 놓습니다.
사실 이사진은 올해 사진이 아니고 재작년 사진입니다. 자수 해서 광명 찾습니다. ^^
올해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




많이 났어요. 귀엽죠~~~
파종 약 20일 정도 경과 한 후 입니다.
올해는 파종이 좀 늦어서 전열선을 아래에 깔아 줬더니 싹이 일찍 텃습니다.
보통은 보름정도 걸리는데 올해는 열흘만에 싹이 텃어요.




잎이 네장 정도 나오고 키가 12.3Cm 정도 되면 이식을 합니다.



모종을 살짝 뽑으면 이렇게 뿌리가 나옵니다.
뿌리가 전혀 없는 것들도 있는데 이식해 놓으면 다 뿌리가 나옵니다.
아주 씩씩한 놈들이지요. 절 닮아서... ㅋㅋㅋ



작년까지는 맨땅에 이식을 했는데 노지에 정식을 했을때 역시 포트묘가 활착력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전부 포트에 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식을 하고 바로  물을 주고 그늘을 만들어줘도 애들이 영 적응(?)을 못해요.
그래서 이렇게 4일 정도 완전 그늘을 만들어주고, 모종이 어느정도 살아나면
그물망을 쳐서 반그늘을 또 3,4일 만들어 준 후에 햇볕을 보게 해주면 뿌리 활착이
잘 되고, 모종이 죽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꽂은 건데 철사가 영 엉망으로 꽂혔어요.
맘이 삐뚤어서 철사도 삐뚤게... ㅡ.ㅡ;;;
남편한테 혼났어요. 맘이 삐뚤다고... ,.




이식한지 일주일 정도 된 모종입니다.
그늘을 만들어 줘도 어린놈들은 잎이 좀 말랐습니다.
금방 죽을 것 처럼 보여도 야콘은 생명력이 강해서 또 일주일쯤 지나면
완전히 살아 나서 새잎이 돋아 납니다.
포트에 심기 좋아서 좀 어린놈들도 이식을 했더니 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히히~ 되게 미안하네. 얘들아~ 미얀~ ^^;;;;

이제부터 이놈들을 저녁이면 비닐 덮고, 이불(?)도 덮어주고 아침이면 다 벗겨주고,
좀 추운날에는 낮에도 비닐은 덮어서 따뜻하게 해주고, 더운날에는 하우스 문도 열어서
온도를 맞춰주고, 목마르기 전에 알아서 물도 주고, 배고파 허기지기 전에 영양제도 뿌려 주고,
온갓 정성 다 기울여서 김태희 빰치게 예~쁘게 키워서 5월이면 노지에 나갈 겁니다. ^0^

예년같으면 5월 초순에는 정식을 하는데 올해는 날씨가 수상해서
날씨를 봐가면 좀 늦게 심어야 할것 같아요.
혹시 서리가 내리면 몽땅 죽어 버리거든요.
혹시 주말농장 같은거 하시는 분들은 올해 뭐든 좀 늦게 심으세요.
벌써 냉해 피해 입으시는 농가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뭐든 좀 늦게 심는게 좋을것 같아요.
하늘의 뜻(?)에 전적으로 좌우되는게 농사라 하늘의 변덕이 잴로 무섭습니다. 아우~ 무셔~~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야콘은 흔이 땅속의 배라고 합니다.
육질이 아삭아삭 연하고 단맛이 납니다.

야콘과 고구마는 수확후 일주일 이상 숙성을 시켜야
단맛이 납니다.
야콘의 경우 숙성을 시키지 않으면 단맛은 적으나 영양가는
더 높아서 일본에서는 숙성시키지 않은 야콘을 더 선호한다네요.

야콘의 단맛은 프락토올리고당이라 체내에 흡수가 안되서
당뇨환자분들이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야콘은 특히 혈당을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당뇨환자분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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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저희는 일년 중 가장 바쁜때가 요맘때입니다. 3월 부터 5월까지는 정말
휴일이 거의 없습니다. 남들은 비가 오면 쉬지만, 모종을 키우는 저희는
비가 오면 하우스에서 일을  하므로 3개월 내내 쉬는 날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올해는 정말 악~ 소리 납니다. 이건 모두 남편의 욕심 때문입니다. -,.-^^^
뭔가 몸에 좋고, 특이한 작물이 있으면 일단 재배를 해봐야 합니다.
작년까지는 우리가 아직은 여력이 안된다는 이유로 말렸으나, 올해는 남편의
넘치는 의욕에 그만 지고 말았습니다.




3색 땅콩들입니다.
검정땅콩은 일반땅콩에 비해 훨~씬 고소합니다. 생으로 먹었을 때 비린내도
적게 납니다. 빨간땅콩은 검은땅콩에 비해 고소한 맛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일반땅콩에
비해 고소하고 크기가 훨씬 큽니다.
남편이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말에 저도 검은땅콩은 처음보는 거라 일단 찬성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올해 이렇게 새로 식구가(?) 된 놈들이 몇 있습니다.
덕분에 올해 저희 농장은 꼭 백화점을 차린것 같아요. ^^;;





우선 저희 농장 주작물인 야콘, 고구마(호박,자색,오렌지,백색,밤 해서 5종), 아피오스,
감자(흰색, 자색 2종), 옥수수(대학찰옥수수, 흑찰 2종), 둥근마, 콜라비(그린, 레드 2종),
콩(흰콩, 서리태 2종) 거기에 땅콩 3종.
모두 올해 판매 또는 종자확보를 위해 재배하고 있는 것들 입니다.써놓고 보니 많기는 많군요. @.@
특히나 고구마는 호박, 자색, 오렌지, 밤고구마는 각각 2가지 품종을 재배하다보니
모종에 각각 이름표를 붙여 놓지 않으면 구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렇게 해서 올해 재배하는 작물이 크게는 9종류고 품종별로하면 모두 23종류입니다.
일단은 각 작물에 맞는 토질의 밭을 배정(?)해야합니다.

가령 야콘과 땅콩은 돌이 별로 없고, 흙이 푸실푸실 해서 뿌리가 깊이 들어 갈수 있는
땅이 좋고, 고구마는 거름기가 별로 없는 황토땅이 좋습니다.
둥근마와 콜라비는 가물면 안되므로 물을 주기 용이한 밭으로 선정해야하고,
옥수수는 많은 평수를 한꺼번에 심으면 한꺼번에(하루 이틀 사이에) 수확해야
하므로 격차를 둬서 심어야합니다. 특히 대학찰과 흑찰을 가까이 심으면 잡종이
생기므로 멀~~리 떨어진 곳에 각각 심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각자 밭을 배정해서 밭장만을 순차적으로 하면서 우선 순위를
정해 심어야합니다.
심고나면 끝이 아니라 뒷손질 할 것들도 많아서 오늘은 이것 심고, 내일은 저것 복토
하고, 모래는 그놈 말목박아서 줄쳐주고... 이런식이 많습니다.

같은 평수라도 작물의 종류가 적으면 한꺼번에 일을 하면 되므로 일이 빨리
끝나지만 이런식으로 각자 입맛에(?) 맞게 맞춰주려면 일에 몇배로 많아 집니다.
결론은요~~~~ 아직도 일거리가 산~~~더미 같다는 겁니다.  에휴~~~~
그래도 남편은 이것저것 특이한것 재배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남은 죽것구만~-,.-^

남편은 벌써 내년에 더 재배하고 싶은 작물을 물색하고 있는것 같아요.
하도 옆에서 잔소리를 했더니 이제는 제가 없을 때만 검색해 봅니다. ㅡ.ㅡa
올해 오미자를 하겠다는걸 국구 말렸더니 내년에는 꼭 해보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 남편 좀 말려 주심 안될까요. ㅜ.ㅜ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아삭아삭 시원하고
달콤한
야콘



속 노~란 호박고구마



 

안토시아닌이 듬뿍, 건강에 좋은
자색(신자미)고구마

 


생식용 으로 좋은 오랜지고구마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저희 농장에서 여러가지 작물들은 재배합니다.
옥수수, 고구마, 야콘, 콜라비, 고추, 서리태, 아피오스.
써놓고 보니까 제법 종류가 많네요. ㅎㅎ
여기에 올해에 자색감자와 오미자도 재배하겠다고 남편이
공언(?)해서 지금 열심히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ㅡ.ㅡ0

앗! 얘기가 옆으로 샛어요. ^^;
다시 돌아와서, 그중에서 아무래도 주작물은 야콘입니다.
농사라는게 어느것 하나 소홀 할 수 없지만 야콘이 저희 농장에서 
제일 큰 농사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것들 보다 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놈이 야콘씨입니다. 생김새가 생강 비슷합니다.
대부분은 우리가 먹는 고구마나, 감자를 그냥 땅에 심으면
거기서 싹이 나지만 야콘은 보통 우리가 먹는 괴근 위에 이렇게 씨가
따로 생깁니다. 흔히 관아라고 얘기 하지요.
이 관아를 통째로 심기도 하지만 저희는 이걸 작게 조각을 내서 심습니다.




겨울에 얼까봐 창고에 좀 따뜻하게 보관했더니
벌써 싹이 많이 텃어요.
어떤 놈들은 너무 길게 자라서 아깝지만 잘라 버려야 했어요.




미리 거름을 뿌리고 로타리를 쳐논 하우스에 야콘을 심습니다.
먼저 호미로 골을 파고 야콘을 한줄로 넣습니다.



적당한 간격으로 넣고 나면 그위에 흙을 덮어주고 물을 줍니다.
그리고 철사를 둥글게 꽂아 비닐을 덮어서 작은 비닐터널을 만들어주지요.
이제부터 오후에 해가 지기전에 비닐과 이불을 덮어주고, 아침이면 해가 완전히
뜨기전에 이불과 비닐을 걷어줘야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하우스 옆에 문을 열어서 온도를 25˚C를 전후해서 맞춰주고
많이 추우면 이불을 덮어줘서 모종의 온도를 최대한 높혀줘야합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날은 하루에도 몇번씩 하우스를 왔다 갔다 해야지요.
두사람중 한사람은 꼭 집에 있어야 합니다.
요맘때 두사람이 함께 여행을 가는일은 거의 없지요. 진짜 중요한 일이 아니면...ㅋㅋ



보통은 보름이상 있어야 하얀싹이 삐죽이 나올까말까 하는데,
이미 싹이 많이 난걸 심었더니 보름만에 이만큼 컷습니다.



벌써 잎이 네장입니다.
이놈들이 너무 빨리 자라는것 같아서 요즘은 일부러 물을
자주 안줍니다. 그럼 모종이 좀 더 튼튼해지면서 성장 속도가
좀 더뎌지거든요.
한마디로 다이어트(?) 아니 이건 살땔때 쓰는 말인데?
그럼 키를 줄일때는 뭐라고 해야하나??
어째든 그러고 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키가 삐죽~한 놈들은 심을 때 이미 싹이 길게 나왔던
놈들입니다.
덕분에 키만 멀대처럼 큽니다. ^^

이제 게으름을 떨쳐내고 일해야 할때입니다.
지난 가을에 다 못 걷었던 비닐도 걷어야하고, 아피오스도
캐서 크기별로 골라야하고, 하우스도 정리해서 청소해야하고...
할일이 그야말로 산더미 처럼 쌓였는데 남편에게만 미뤄두고
방구석에서 일어 날 줄을 모르네요. ^^0
내일부터는 아이들 개학이라 이제 일찍 일어나야하고 하니
일을 해봐야겠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 져서 오늘은 덥기까지 하던데, 날씨만큼
포근하고 가슴따뜻한 3월 되시면 좋겠네요. ^&^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농사를 시작해서 열심히 헤매고 다닌지 3년째입니다.
농사의 "농"자도 모르고 시작해서 열심히 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족한것이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어려운일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걱정했던 판매도 비교적 순조로웠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못하는게 너~무 많아서~~~ ㅡ.ㅡ
사실 지금도 남들보다 일을 못해서 남들 하루 할 일을 이틀씩 걸려서 합니다. 에휴~

근데 이제야 정신이 좀 드는것 같습니다.
뒤도 돌아봐지고요. 여유가 다소 생기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농장에서 "감사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이벤트를 한번도 못했어요. 너무 여유가 없었어요.


혹시 야콘과 자황고구마를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문시 특기사항란에 블로그이웃이라고 쓰시면 좀더 푸~짐(?)하게 넣어드릴께요. ^&^

이벤트 보러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꼬박 2달이 넘게 고구마캐고, 야콘캐고, 콜라비 뽑고, 콩까지
하루를 제대로 못쉬고, 춥고, 바람부는 데서 일하고 났더니
둘다 몸이 말이 아닙니다.
근데, 끝도 안보이던 일이 드디어 거의 끝이 났습니다.
어그제 콩타작을 끝네고, 콩선별기에 선별까지 끝냈습니다.
속이다 후련합니다. ^_______________^

남편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무거운 고구마, 야콘 박스 들어올렸다, 내렸다, 다시 들어올리고...
게다가 야콘을 캐면서 허리를 다쳐서 아픈 허리로 일하느라고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어요.

남편은 이곳이 고향지만 일찍 서울로 유학을 갔었기 때문에
농사에 "농"자도 모르기는 도시에서만 살아온 저와 똑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농사를 짓는다고 무지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항상
즐겁게 일합니다. 착한것 하나는 인정합니다. ^^
마음이 약해서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해 가끔 제속을 긁어 놓기는 하지만...



엇그제 콩타작을 끝네고 들어와서는 저녁먹고 그대로 뻗어 버린 남편입니다.
계속 강추위에 밖에서 일하고 콩타작하던날도 바람이 부는데 몸살기가 있는 몸으로
일하더니 얼굴이 트고, 약간 부어서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이마에 모자를 썼던 자리까지 나서 얼굴이 더 엉망이네요.
지쳐서 자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갖다 댔어요.
이제는 뭐든이 찍습니다. 자동으로...   블로그의 영향인것 같아요. -.-;;;

무뚝뚝해서 제게 표현은 잘 안하지만 속정이 깊은 사람이라 언듯언듯 한번씩
속마음을 보여주면 그게 아주 고맙습니다. 히~~~~ ^______________^
제가 팔불출인것 같아요. ㅋㅋㅋ

이제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모종키울 하우스도 청소해서 준비해야하고, 노지 밭에도 거름을 미리 뿌려서
한번 뒤집어 줘야하고, 내년에 영양제로 쓸 효소도 만들어야하고...
이제보니 할 일 진짜 많네... -&-

여보! 올해 수고 많이 했어요.^^
내년는 아프지말고 올해 처럼 즐겁고 재밌게 일합시다.
성원씨 화이팅~~~~~~~~~~~~~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지난 11월 23일에 대구방송에서 방송된 저희 동네이야기 입니다.
저희 동네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올려드려요.
근데...
방송후기가 좀 빠르지요? ㅋㅋㅋ
방송후기가 이렇게 늦게 올라  온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컴에 대해 넘~ 무식해서(죄송해요~~~) 녹화하는 방법을 몰라 배워가며 올리느라
많이 늦었습니다.(게다가 몸살로 이틀을 누워있었던 관계로...)
화질이 좀 나쁘지만 양해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나마라도 올릴 수 있었던건
백마탄 초인님 덕분입니다. 제가 물어보는 대로 일일이 답해주시고, 사이트까지 친절히
알려주셔서 올릴수 있었습니다. 많이 귀찮으셨을 텐데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드디어 해냈어요~~~ ^_______________^










저희 동네에 저희 처럼 자색고구마를 하신분이 계셔서 이번에 촬영을 하셨습니다.
저 자색막걸리는 저희 남편이 특히 즐겨마시는(?) 막걸리 예요.
방송이 나가고나서 자색고구마를 찾는 전화보다 먹걸리를 판매하라는 전화를
더 많이 받으셨답니다.
이기회에 양조장을 차려봐~~~~ㅋㅋ




저희 인터뷰 분량이 너무 길어서 압축을 했는데도 제 실력으로는 한 파일로 올려지지가
않아서 할 수 없이 둘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문경에 있는 동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 왜 그렇게 씩씩해요. 좀 다소곳해야지 방송에 나오는데..."
그런건가요? 원래 생긴게 씩씩하니... ㅋㅋ

처음에는 밭에서 일하는 모습만 찍는다고 해서 평소 처럼 모자를 쓰고 갔었는데
갑자기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모자를 벗지도 못하고 찍었더니 얼굴이 잘 안보이네요. -.-
방송이 나가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상품을 구입하러 오신분들도
계셨지만 농사를 짓고 계신분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서로 정보도 교환 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남편 말대로 시집을 잘와서(?) 남들은 못해보는 농사도 지어보고 방송도 탔네요. *^___^*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시골에 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좋은 먹거리를 맘것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배추, 무 같은 것들은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어 좋고,
자연산 송이, 야콘, 자색고구마 같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먹거리들도 실컷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
먹는걸 워낙 좋아하는 지라~~~

오늘은 저희집 특이한 반찬들을
몇가지 소개할까합니다.^^
제가 사실 요리 솜씨는 별로 없습니다.
자랑은 아닌데.... -_-

농사일에 바빠서 장을 보러 나갈 시간이 별로
없어서 없는 솜씨에 집에 있는 재료로만
반찬을 하려니 좀 고민 스러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만들어 봅니다. ㅋㅋ
건강에도 좋고, 가격도... 공짜니~~~


             

         야콘.자색고구마생채


자색고구마와 야콘 무침입니다.
무 생채처럼 소금에 살짝 절여서 새콤달콤하게
무쳤습니다.
역시 자색고구마는 색깔이 죽~입니다. ^^



         ◇건강 비빔밥
   

어머님과 남편이 채식을 좋아 하세요.
특히 비빔밥을 좋아하세요.
밭에 뿌려 뒀던 무싹과
각종 야채(?)를 볶아서 만들어 본
비빔밥입니다.
왼쪽부터, 자색고구마,애 호박,
야콘, 오이, 오랜지고구마, 무싹...
밥은 밥물에 자색고구마를
갈아넣어서 밥을 했습니다. 밥이 보라색인게
보이시지요.
자색고구마밥은 아주 약간 자색고구마 냄새가
나는것 외에는 별맛이 안납니다.


           ◇야콘잎볶음   


야콘잎을 따서 우선 끓는 물에 데칩니다.
쓴맛이 많이 나므로 찬물에
하루정도 담가서
쓴물은 뺀후 들기름에 볶았습니다.
볶지 않고 무쳐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야콘잎은 항암효과와 혈당저하 효과가
있어서 평소 나물로 드시면
좋습니다.



         ◇자색고구마 수제비

자색고구마즙입니다.
자색고구마는 원래 가공용으로
개발된 품종이랍니다.
색깔이 예뻐서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밀가루에 자색고구마 갈은 걸 넣고 반죽을
했습니다. 이때 물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고구마즙이 들어 가므로 그걸 감안
해서 물을 넣으셔야지
잘못하면 반죽이
질어 집니다.



멸치육수에 감자, 배춧잎, 자색고구마를 넣어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고구마가 들어가서 국물이 약간 구수한 맛이 납니다.

자색고구마가 영양가가 많고,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서 아침에는 생으로 못먹습니다.
이에서 부터 입술까지 물이들어서...

 대신 여러 음식이 많아 넣어
먹고 있습니다.
라면끓일때, 된장찌게, 오댕국등등...
자색고구마가 간해독기능이 있어서 남편은
술에 넣어서 먹습니다.
그럼 술 맛이 순해진다는데
술맛을 모르는 전 똑같더라구요.~~~~

자색고구마에 대해 보라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으아~~~   어깨야~~~
요즘 몇주째 야콘 캐느라 힘들어 죽겠습니다. ㅜ.ㅜ

아직 야콘이 많이 알려진 작물이 아니라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한데...
야콘은 땅속 작물입니다.
생긴건 고구마 비슷한데 고구마보다 큼니다.
맛은 수분이 많아 아삭아삭한 것이 배맛과 비슷하며, 캐서 오~래 둘수록 단맛이 많이
납니다. 캐서 바로 먹으면 단맛이 별로 없습니다.
여러가지 영양가가 많지만 특히 당뇨와 변비에 탁월해서 당뇨, 환자분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이놈이 야콘잎입니다. 보여드린적 있는데 못보신 분들을 위하야...
야콘은 키가 좀 큰편입니다. 보통 150Cm는 넘습니다.




동전만~ 한 해바라기를 닮은 예쁜 꽃이 핍니다. 보통 꽃이 피기시작해서 얼마 안있으면 서리가 내리므로 많이 못봅니다.




서리가 내리면 잎이 시~커멓게 죽습니다. 이상태에서도 야콘은 굵어 집니다.
야콘을 캐기 위해서는 야콘대를 잘라 줘야하는데 저희는 예초기로 동강동강 짤라서 그대로 밭에 거름으로 씁니다.
사실은 줏어내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ㅋㅋㅋ




이제 야콘을 뽑아야하는데 땅이 워낙 푸실푸실해서(이런 밭을 "살이 좋다"고 표현합니다. 야콘은 이런 밭에 심어야
좋습니다.) 힘줘서 뽑으면 그~냥  뽑힙니다.
근데 이것도 한두 뿌리지~~ 긴골 한골만 나가도, 힘~ 무지 듭니다.
이것 뽑다가 남편이 허리를 삐긋해서 요즘도 파스를 붙이고 일합니다. 불쌍한 우리 냄편~~~

 

뽑아논 야콘에서 진짜 야콘을 떼네야합니다. 이 작업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야콘이 워낙 연해서 빨리하려고 서두르다 보면 뿌러뜨리기 일숩니다.
야콘은 가격이 비교적 비싼 편이라 잘못해서 좋~은 놈 뿌러뜨리고 나면 가슴이 뜨끔합니다. ^^;;;
이날은 오이하우스 하시는 형님이 오셔서 도와 주셨어요. 고맙기도 하시지~~~ ^^



그동안 농사 경험을 살려서 올해에는 신경을 좀 썼더니 비교적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올해 워낙 가물고 더워서(야콘은 더우면 잘 안큼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공들인 보람이 있어서 일이 힘들어도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ㅎ



이놈은 정말 많이 달렸길래 기념으로...
얘들아 웃어~ 김치~~~찰칵~~~

이런 놈들이 많아야하는데...



재작년에는 야콘모종을 동네분이 좀 달라시길래 드려리면서 가을에 씨를 잘 보관하셨다가 다음해
심으세요. 했더니 가을에 꽃이 피고나서 온 밭을 다~ 뒤져 보셨답니다. 씨가 어디 생겼나해서...
또 어느 고객님은 봄에 야콘을 주말농장에 심었는데 아무리 기다려서 싹이 안나온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야콘은 배추씨나 상추씨처럼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구마나 감자처럼 먹는 부분을 심으면 되는게 아닙니다.
씨가 따로 생깁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줄기 바로 밑에 땅속에 씨가 생기고(마치 생강처럼 울퉁불퉁 생긴놈)
그 아래 우리가 없는 야콘이 생깁니다.
그러니 야콘을 아무리 오래 묻어 놔도 싹이 안나오는것, 당연합니다.~~~ -.-





아침 일찍 야콘밭에 나갔더니 전날 줄기를 잘라놓은 야콘대에 부지런한 거미가 거미줄을 밤새 쳐놨습니다.
명주실 같은 가늘고 고운 거미줄에 이슬이 매달려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이제 몇주면 더 고생하면 야콘 수확은 끝날듯합니다. 에고에고~~~
야콘 얼른 해놓고 콩 베야하는데.... 언제 다~ 하냐~~~~    ㅠ.ㅠ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문경사과축제를 문경세제 관문앞에서 24일동안이나 합니다.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





올라가는 입구에 사과농가에서 직접나와서 시식과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사과는 품종별로 실~컷 먹었어요. 올라가면서 먹고, 내려오면서 또 먹고~~~
사과로 아주 배를 채웠다니까요.~~~~ ㅋㅋㅋ




예쁜지요?  
사과들이 꼭 말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합격해", "힘내", "잘되길빌어", "사랑해"
남편에게 "사랑해"라고 써진 사과 사다랬다가 한대 맞았습니다.  무드없는 냄편~~~ ㅜ.ㅜ








드디어 목적지입니다.~~~~~
사실 저희는 구경하러 온것이 아니고 "친환경농산물 전시장"에 명암과 야콘, 고구마를 전시해놨는데, 명암이 다 떨어지고, 전시해논 야콘이 너무 말라서 시들었다고 새로 가져오라고 하셔서 싱싱한 야콘과 명암을 가져왔습니다.




전시장 한쪽을 차지 하고 앉은 고구마 3형제입니다.
자색, 오렌지, 호박  음~  늠늠하군~~~~




새로 지원온 지원병 야콘들입니다. 아직 수확기가 아니라 시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시식용까지는 못갖다 드렸어요.~~~
생산자가 제 이름입니다.
자랑해야지~~~~
남편이 처음 인증신청을 할때 제 이름으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농장사업자 등록도 제 앞으로 되있거든요.
남편에게 인증신청은 남편이름으로 하자고 했더니...
농사짓느라 고생하는데 내가 다정하게 잘해주는 성격도 아니고, 다른것 해줄것도 없고 해서 별것 아니지만
인증자 이름을 제 이름으로 받라고 하더군요.~~~~
평소 농담도 잘하고, 장난도 잘치지만, 마음에 안들면 소리도 버럭버럭 지르고, 야단만 치는 사람인데 이렇게 얘기해주니 얼마나 고맙던지~~~ ㅎㅎㅎ
그.래.서 인증자가 저로 돼있습니다.





이날 전시장을 지키고 계신 황윤열씨이십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오미자 "무농약"인증을 받으신 분이시지요.
농암 유기농 오미자작목반 반장이시기도 하구요.
이날 무농약오미자즙을 오시는 손님들에게 시식하게 해주고 계셨어요.
여러 농산물들에 대해 얼마나 설명을 많이 하셨는지  목이 좀 쉬셨더라구요.
바빠서 교대도 못해드리고 많이 죄송했어요.~~~~
대신 올때 간식으로 드시라고 오미자찰빵 사드리고 왔어요....죄송해요. 회장님~~~~ -ㅁ-





재배하신 오미자입니다. 소량포장해서 판매도 하시더군요. 많은 양이 판매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홍보효과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내년에는 저희도 미리 준비해서 판매도 한번 해야겠어요.





세제관문을 본따 만든 조형물입니다. 홍옥을 하나씩 못에 박아서 만든건데 작년에도 있었는데 올해에도
만들어 놨네요. 이 앞에서 기념촬영을 무료로 해주고 있었습니다.









사과를 이용한 가공품들입니다. 언젠간 야콘과 고구마도 저렇게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축제장을 나오면서 진~짜 오랜만에 남편과 기념(?) 촬영을~~~
근데 너무 재미없게 찍었네요.  @.@
원래는 저렇게까지 재미없는 부부 아닌데....ㅠ.ㅠ



이제는 단풍이 제법 많이 들었습니다.
단풍보니 산에 가고 잡다~~~~~
언제나 산에 가보려나~~~~~
기약이 없습니다. -ㅁ-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오늘은 야콘밭에 마지막으로 영양제를 쳤습니다.
올해에는 유난히 덥고 가물어서 야콘이 키가 작아서 영양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썼습니다.
덕분에 잘~ 자라서 이달 말에는 무사히(?) 수확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야콘은 더위에 약해서 한여름에는 성장이 멈추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시 크기 시작합니다.




남편의 키가 180Cm가 넘는데 어떤 놈들은 남편보다 쬐끔 더 큽니다.
물론 이놈들은 망위에 올라 앉아 있으니 실제는 남편보다 작겠지만~~~ ㅋㅋㅋ





야콘은 밑에 괴근이 굵어지기 시작하면 잎의 색깔이 약간 갈색을 띕니다.
잎이 싱싱하고 널찍한것이 튼실해 보입니다.
그래~~~ 튼실하게 자라라~~~ ^______^




Posted by 맑은물한동이
TAG 가을, 야콘
처음 농사지을때 오이하우스하시는 사촌형님이 모종 자라는걸 보면서
"정~말 예쁘다. 예쁘지? "
하시는데 "네~ " 대답은 했지만 사실 제눈에는 하나도 예뻐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냥 파란모종이 뭐가 예뻐요~
그저 힘들어서 그것들이 다~ 일거리들로만 보였습니다.-.-;;;
일거리는 많고 몸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저 하루하루 힘들어서 울고만 싶었거든요.ㅠ.ㅠ
그런데 이제는 형님처럼 제 눈에도 그것들이 예뻐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이것들이 정말 꽃만큼이나 예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예쁘네요. 진짜 예쁩니다.~~~~~~~~





초록색 콜라비입니다.
이제 생기기 시작한 과가 앙증맞고 예쁘네요.~~~~~~~~
귀여운것~~~~~~~ =^^=





붉은색 콜라비는 색깔이 예뻐서 정말 화초 같아요.
늘씬한 잎의 자태가 우~아 하지요? ^^





집에서 먹으려고 김장용으로 심은 배추 예요. 이제 속이 차기 시작하는 모습이 마치 초록색 꽃 같아요.
여러분 눈에도 꽃처럼 보이시나요???





이제 야콘들이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야콘은 덩치가(?) 커서 앙증맞은 맛은 없지만 그 풍성함에 입이 저절로 벌어집니다.
흐흐흐 이쁜것들 잘 자라거라~~~~~~~^________^






이제 가을들녁에 벼들이 누렇게 익어 갑니다.
저희 논은 아니지만 남의 것이라도 잘~ 익어가는 들판을 보고 있으며 제 마음도 꽉~차는 듯한게
그냥~~~ 좋습니다. ㅎㅎㅎ

이제 정말 농사이 되어가는 듯해서 제가 기특합니다.
기특하다~~~ 기특한 것..... ^0^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