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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첫눈)이 왔어요~

첫눈이요~~~ ^0^ 

 

올겨울들어 첫번째 눈이 내렸어요~

저희 동네는 고갯길이 험해서 일단 눈만 오면

버스가 동네까지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침에 고갯마루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눈을 좋아하는 철 없는 엄마는 오랫만에 보는 눈이 마냥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사진이 좀 허접하지만 지금부터 첫눈 구경~~

 

 

도로를 살짝 덮을 정도로 와서 길이 상당히 미끄러워요~

 



 


아직도 들판에 남아있던 호박은 흰모자를 썼네요~ㅋ

 

오후부터 날씨가 풀려서 눈은 금새 녹아버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눈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