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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시래기]는 겨울철 영양의 보고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칼슘과 나트륨,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서 겨울철 무기질을 보충하던 식품이다.웰빙다이어리(AM11:00-30 진행:변춘애) 건강식탁에서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영숙씨가 시래기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A, B1, B2, C도 풍부한 시래기는 햇빛에 말리면 엽록소가 많이 파괴되어 누렇게 변하게 된다.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린 것이 좋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진박사팀은 무청에는 간암억제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간암이 발생되는 실험쥐에 무청을 먹이고 사육한 결과 무청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간암 발생율이 현저히 적었다. 무청에 식이섬유는 전체 35%이상을 차지...식이섬유는 포도당의 흡수율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지해.. 더보기
[2012년] 몸보신 하고 새해는 힘차게~~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런저런 힘든 일들이 많았던 2011년... 한해동안 힘들게 버티느라 기진맥진 안하셨어요? 저는 좀~ 힘들어서 몸보신을 일단 하~고 2012년을 힘차게 시작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경북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주왕산 삼계탕집. 주로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상주의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면 몸보신겸 어머님 입맛을 찾아드리기 위해 가끔 들릅니다. 삼계탕 전문집답게 삼계탕 메뉴가 다양합니다. 삼계탕이 나오기전에 맛보기로 나오는 닭볶음입니다. 딱~ 입맛 다시기 좋을 정도의 양입니다. 많이 맵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삼계탕이 나오기 전에 닭볶음에 인삼주로 목을 살짝 적셔 줍니다. 술을 잘 못마시는 저도 인삼향이 좋아서 딱 한모금만... ^^ 오호~ 드뎌~ 오늘의 주인공~~~ 뽀얀.. 더보기
맛있고 야들야들 맛있는 시래기... 8월 20일경 파종을 해서 서리를 푹~ 맞고난(?) 야들야들해진 무우청으로 시래기를 만듭니다. 종자는 시래기 전용무우를 심었어요. 그래야 무우청도 크고, 서리를 맞아도 싱싱하면서 나중에 시래기를 해 놔도 질기지 않고 연해서 맛있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많이 높아서 무우청도 무우도 무쟈~게 튼실한 것이 좋습니다. 덕분에 무우청이 무성한 녀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이 막~ 찢어 집니다~ 헤~ 수능이 있던 날~ 마침 아들들이 4일 연휴로 쉬는 동안 욜~씸히 부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기가 힘든 울 남편~ 저렇게 앉아서 일하다 콘테이너 박스를 깨먹었어요~ ^^;; 농약을 한번 밖에 안쳤더니 벌레가 좀 먹었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이렇게 늦은 시기까지 안죽고 욜씸히 꼬물꼬물~ ㅋㅋㅋ 아주 .. 더보기
장마... 미워~~~~ 장마. 장마의 사전적 의미는 양력 6,7월에 많이 내리는 비를 장마라고 한다. 오호츠크해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뚜렷한 전선이 생기고,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만들어진 수렴대를 장마전선이라 한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한반도를 거쳐 북상하여 소멸된다. 고온다습한 열대기류가 들어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를 내리며,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된다. 사전적의미 처럼 장마는 통상 7월이면 소멸되서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야 하죠~ 그런데... 올해는 이놈의 장마가 사실상 6월 20일경에 시작해서 두달이 지난 지금도 비가 주룩주룩~~ 지독해도 이렇게 지독할 수가 없어요~ 감자를 캐내고 난 밭의 지난 20일 상황입니다. 밭장만을 해서 김장배추를 심어야하는데 보시다시피.. 더보기
여성신문... 시골아줌니가 매스컴을 탔어요~~ 지난주에 여성신문기자라는 분에게 인터뷰를 부탁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것저것 한시간쯤 통화하고는... 드뎌~ 기사가 나왔습니다. 귀농 여성 CEO 4명 ‘자매애’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경북 문경에서 4명의 여성 귀농 CEO가 각자의 생산 작물을 ‘자매들처럼’ 공동으로 홍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산모롱이’의 이창순(55) 대표, ‘자연애농원’의 김영애(46) 대표, ‘맑은물 한동이’의 봉윤정(45) 대표, ‘덕지골농원’의 양영순(40)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007년 3월 문을 연 ‘산모롱이’는 오미자, 능이버섯, 오미자 곶감 등을 생산하고, ‘자연애농원’은 전통방식 그대로 친환경 조롱박, 표주박을 생산하고 공예작품을 만든다. ‘맑은물한동이’는 특이한 오색 고구마, 삼색 감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 더보기
(시래기밥) 요즘은 하루 종일 집에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은 엄청 많은데 올만에 찾아온 휴가(?)에 게으름만 늘어서... 일을 안하고 있으니 식욕도 좀 떨어졌더랬습니다~ 그런데 입맛 없는 요즘 잃었던 식욕을 다시 찾게 해준 음식은~ 바로바로 시래기밥~ 몇일전에 한번 해 먹어 봤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요즘은 매일 저녁 메뉴로 고정~~ ^^ 몇일전에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시래기를 꺼내서 녹여놓습니다. 삶는 방법은 요기--->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밥에 넣을 시래기는 된장국에 넣는 시래기보다 좀 짧게 삶았습니다. 한 20분 정도~ 너무 물러도 맛이 없으므로... 불린쌀과 함께 밥을 합니다. 밥물은 평소하던 것보다 좀 적게 넣습니다. 시래기에서 물이 나오기도 .. 더보기
(시래기 된장국) 추운 겨울이면 아무래도 따뜻한 것들을 찾게되죠~ 오늘은 날도 흐리고 어제 워낙 따뜻했더래서 더 스산한 기분이... 그래서 오늘은 따끈 구수한~ 시래기국 끓여 봤어요. 마른 시래기를 끓는물에 넣어서 중불에서 약 30분 정도 삶습니다. 삶는 시간은 시래기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농장 시래기는 연해서 오래 삶지 않아도 됩니다. 삶은 물에 그대로 한나절 정도 담가서 우려냅니다. 우려낸 시래기는 깨끗한물에 씻어 줍니다. 멸치다시물에 된장을 풀어서 끓이다가 시래기를 넣고 잠시 더 끓여줍니다. 시래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들깨가루를 듬~뿍, 다진마늘을 조금, 넣어 끓여줍니다. 충분히 끓여지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먹기전 대파를 숭숭~썰어 넣어서 한번만 더 끓여주면~ 겨울철 꽁꽁 언~ 몸은 물론 마음까지 녹여줄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