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고구마농장 2012.09.01 07:45

 태풍 두개가 연달아 지나가면서 고구마 밭이 걱정이 되서

남편과 함께 밭들을 둘러 보러 나갔습니다.

 이밭은 옆의 논에서 물이 넘어서 그물이 전부 고구마 밭으로 들어 오면서 온밭이 완전히 논이 됐습니다.

물고를 두곳 뚫어 주었는데 아마도 하루나 이틀은 꼬박 걸릴것 같네요. ㅜ.ㅜ

 

 

이 고구마 밭은 바로 옆에 3m 높이의 하천 물이 넘어서 고구밭 일부가 완전히 물이 잠겼었습니다.

설마 그 하천이 넘을 줄은 몰랐는데 비가 많이 오기는 했어요.

 

 

 

 물에 쓸려온 쓰레기들을 치우고 고구마 잎에 묻은 흙들을 일일이 털어 냈습니다.

 

 보기에는 이렇게 고구마가 아~무 이상 없이 잘~ 크고 있는 것 같지만...

 

덤불을 헤쳐보면 이렇게 고구마는 멧돼지 들이 이미 다~ 파먹고,

덤불만 무성하게 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놈의 멧돼지들을 어찌해야 할지,,, 한번 오기 시작하면 이 밭은 거의 초토화가 될테데... 걱정이 많습니다.

 

두개의 태풍이 강타하면서 피해를 많이 입으신 분들이 많은것에 비하면 그래도 

이정도면 경미한 피해라 걱정한것에 비해 잘~ 지나 간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구마를 못캐고 있었는데, 이제 비가 제발 그만 와야 고구마를 캘텐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