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내내 정신 없었던 고구마 수확을 끝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10월 한달내내 거의 쉬는 날 없이 고구마와 전쟁이었습니다.

고구마 수확을 끝내고 났더니 팔다리허리 안아픈곳이 없고, 심지어는 손가락 마디마디가 전부 아파요~ ㅠ.ㅠ

 

 

산에 나무들이 파릇~할때 시작했는데

작업 마지막날에는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넘 예뻤어요~ ^^;;

 

우와~~~고구만지 포도송인지...

저런 녀석들이 왕창 나와 줬어야 했는데

올해는 기상이 좋지 않아서 수확량이 쫌~~

 

 

올한해는 정말 힘겹게 보냈습니다.

봄에는 너무 가물어서 애태우고, 여름에는 태풍에 장마에 고생고생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씩씩하게 잘~ 커줬어요~

기특한 넘들~~~

 

 

그렇게 힘들고 바쁜 와중에 대구방송에서 온 촬영 요청을 뿌리치지 못해서

하루를 기냥 보냈어요~ 정작 바빠서 방송은 아무도 못봤어요~ㅡ.ㅡ

 

 

해가 갈수록 기상악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사를 짓기가 더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상이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고, 좀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죠~

올해 부족했던 것들을 내년에는 더 많이 채워서 좀더 풍성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노력하려 합니다~ ^^

고구마 구경가기

 

 

 

 

 

 

 

 

 

 

 

 

 

 

 

 

 

 

 

 

 

Posted by 맑은물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