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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청도 와인터널

사이버 농업인회 마케팅 연찬 2일째
맛있는 아침을 먹고

와인터널로 갑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1904년에 만들어진 옛경부선열차 터널을
개조해서 2006년 감와인 저장고로 개조하여,
2009년 3월부터 와인카페로 개장했습니다.


와인터널 입구입니다.
이터널은 1896년 공사를 시작해서 
1904년에 완공됐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감 와인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APEC 공식 와인이었던 스페샬과 레귤러 와인을
한잔씩 시음해봤습니다.
와인은 떨은 맛을 즐기기위해 마신다는데
전 그 떨은 맛이 영~~ ㅡ.ㅡ


와인터널 안쭉에는 와인이 잔뜩 저장되 있었습니다.
이 터널은 연중 15℃의 일정한 온도와
60~70% 습도가 유지되고 있어
와인을 숙성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하네요.
보통의 와인은 오크통에 담아
숙성을 시키지만 감와인은 감 자체의
떨은맛 때문에 궂이 오크통에서
숙성시킬 필요가 없다네요.

현재 2004년산 와인을 판매중이며,
현재 미국과 수출계약이 완료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수출할 예정이랍니다.
좋은 와인 많~이 생산해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치면 좋겠네요. ^^


와인 한잔에 알딸딸해서
(워낙 술이 약해서 ㅡ.ㅡ)
영덕으로 고고~~~

영덕에 있는 태양농장입니다.
태양농장은 동충하초를 생산 판매하는
농장이었는데 현재 동충하초는
없어서 마을 정보화센타에서
홈페이지 관리와 홍보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습니다.
중국산 동충하초가 많이 들어와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신 속에서도
농장을 열심히 잘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산골에서 살던 아줌마들이
오랫만에 바다를 보고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물론 제일 좋아한건 접니다.ㅋㅋㅋ
얼짱각도로 이쁜이~~~^^



 


영덕까지 왔는데 당연이 게 한마리 뜯어주고 가야죠~
항상 먹는것 앞에서는 암생각도 안나서
늘 먹다가 사진을 찍게 된다는...ㅋㅋㅋㅋㅋ

정말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덕분에 배운것도 많고...
뭐든 그렇지만 할 수록, 배울 수록 어렵습니다.
농사도 처음에는 그져 농작물만 잘
키우면 되는줄 알았더니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네요.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