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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옛날 옛적 할아버지 살아생전에...

다음카페에 갔다가 맘에 드는 사진들이어서 퍼왔습니다.
불과 몇십년 밖에 안된 시절의 모습일텐데, 시골 모습들이
마치 아주 먼~  옛날 전래동화에 나오는 모습들 같습니다.

예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이렇게 살지 않으셨을까요?



초가지붕위에 동그란 박이 아주 예뻐요. 보통 모형으로 만들어 진 모습은
많이 봤는데...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아낙들. 동네 아낙들의 수다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신발도 없이 맨발로 걸어가는 여자아이의 뒷모습이 안스럽네요.




공동 우물인가 봐요. 시리도록 새하얀 빨래가 인상적입니다.




고로래가 달린 우물입니다. 그래도 여긴 좀 큰 동넨가 봐요.




우물과 두레박 사진이 정겹습니다. 시원한 우물물 한모금 마시고 싶어지네요.




앗~ 저녀석 빤스도 바지도 안입고... 너 그러다 순이가 볼라... *^^*



물 길러 가시는가 봐요. 빨리 걸어가시는것 같은데 물동이가 혼자
머리위 착 붙어서 잘~ 앉아(?) 있네요. 생활의 달인... ㅋㅋ




나뭇짐을 해가지고 오시는 길이신가? 장에서 사오시는 길이 신가??
아님 장에 팔러가시는 길이신가???



우와~ 진짜 토종닭입니다. 길가에서 노는 저런놈 한마리 잡아서 푹~ 고아 먹으면... 꿀꺾~~~



동네뒤 언덕에 나무가 거의 없어요. 예전에는 땔감으로 쓰느라
산에 나무가 남아 나지 않았다더니...


<출처 :
논두렁밭두렁 다음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