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마 구워먹기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싸늘해서 오히려 상쾌한 기분까지 드는 요즘 입니다.
상쾌한것 까지는 좋은데 아침에 마 캐다 보면 발이 막~ 시려요~
요 몇일 둥근마 캐는 중인데, 기온은 따뜻해도 땅속은 춥걸랑요~~ ㅜ.ㅜ
그래서 일하다 발 녹이느라 피운 짚불에~ 새참마련도~ ㅋㅋㅋ
요즘 들에 널려 있는 짚을 태워서~
아~ 저 포~얀 속살의 포스~~
맛있겠당~~~ 꼴깍~
울 남편~ 넘 진지하게 먹는다~ ㅋㅋ
마누라도 챙겨줘봐~~ 욕심꾸러기~~ ㅡ.ㅡ^
여보~ 그렇게 맛있어~~~ ^&^
이제 새참 먹었으니 일해야지~
아~ 12월이 되면 좀 쉴수 있을려나~~~
11월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