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메시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한 생일) 요즘은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구마 수확하랴, 문의 전화받으랴, 틈틈이 물건 배송까지~ 온몸이 아파도 아프다 말할 시간도 없습니다. ㅜ.ㅜ 이런 와중에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인 울 남편은 생일 선물은 고사하고 축하 인사 한마디 없이 밭일 끝나고 고기 사준다고 데려가서는 많이 먹고 힘내서 일 많~~이 해~ ㅡ.ㅡ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는데 집가서 언능 먹고 치우고 쉬게 해주지 이렇게 귀찮게 한다고 궁시렁궁시렁~~ 그러다 결국 울 남편 화가 났습니다. 힘들고 생일인데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에 애들까지 저녁차려주고 설겆이 하고 힘들까봐 이렇게 밖에서 먹고 들어가면 그사이 집에서는 어머니와 애들은 알아서 저녁 먹을 테니 힘이 덜 들지 않겠냐며~ 남 속도 모르고 그런다고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