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온 아침... 올겨울은 비교적 따뜻했러래서 그런지 눈이 별로 오지 않았어요. 와도 조금 오다 말던가 와서 쌓였던 눈들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 날아가버려서 예쁘게 쌓인 눈 보기가 힘들었던 겨울입니다. 어제 밤부터 눈이 제법 오기 시작하더니 아침에는 소복이 쌓인 눈을 볼 수 있었어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집옆에 있는 텃밭에 갔다가 눈쌓인 광경이 예뻐서 한컷~~~ 하~얀 모자를 쓴 장독들 모습이 왠지 따뜻해보입니다. 이것도 예뻐보여서 한컷~~~ ^&^ 남편이 옆에서 구박해요. 지가 무슨 20대냐? 다 늙은 아줌마가 예쁘기는... ㅡ.ㅡ^^ 마당에 눈 치워야겠다고 걱정하는 제게 자기가 다~ 치워놓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 치던 남편. 그래주면 좋고... 하고, 룰루랄라~~~ 방으로 들어왔다니, 잠시후... 남편의 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