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생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 9일은... 오늘 울 작은녀석 생일이었습니다. 제가요 분명히 몇일전까지는 기억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만 확~ 까막어 버렸어요. ㅜ.ㅜ 그래서 당연히 아침에 미역국도 안끓여 주고, 오늘따라 아침에 야단도 막 쳐서 인상쓰고 학교가게 했어요. 그리고 나서도 하루종일 전혀 생각도 못하다가 배송할 물건이 많아서 오늘 좀 바빴거든요. 큰녀석이 학교 다녀오면서 생일케익을 살까하다 안샀다는 얘기에 그만 아차~~~ 했습니다. 우째 이런 일이~~~ ㅠ.ㅠ 어찌나 미안하던지... 급하게 정육점가서 울아들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 사왔습니다. 아들아~~ 정말 미안해~ 내년에는 안 잊어버리고 꼭 맛난것 많이 해~줄께~ 진짜 진짜 미안해~ ㅡ.ㅡ 생일은 삼겹살로 때우고(ㅡ.-) 2010년 첫 반찬봉사가 오늘 있어서 반찬하러 나왔어요. 작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