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암봉사회 이곳에 이사와서 불편한것 중 하나가 사람들 만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저희 동네는 시골치고는 주민수가 많은 편입니다. 젊은사람들도 제법 많아서 친구로 아주 잘 지냅니다. 그래도 늘 만나는 사람들만 보니 쫌~ 좀이 쑤셔서 작년 여름에 모임을 하나 나가기로 했습니다. 농암면에 몇개의 모임이 있는데 그 중에서 독고노인에게 반찬을 해주는 봉사모임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맴버들이 모두 친한 편이라 선택했습니다. 다시말해서 봉사를 위한 목적보다 수다에 목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ㅋㅋㅋ 농암봉사회는 한달에 두번 모여서 독고노인 11분과 복지재단 한곳에 반찬을 나눠드립니다. 좌측의 김정미씨는 부군이 이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계십니다.(이 봉사회는 부부가 함께 가입해야 합니다. 만든 반찬을 각자 자기동네에서 가까운 곳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