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백화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댁아~ 놀자~~~ 날씨 관계로 고구마 수확이 늦어져서 요즘 좀 한가하기도 하고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일이 좀 있어서 가슴도 답답하고 해서 과감히 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전화기를 들고 무작정 전화를 걸어서는,,, 토댁아~ 뭐해~ 오늘 나랑 놀자~~ 토댁이는 성주에서 토마토농사를 하는 친군데,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만나 친분을 쌓고 작년에 어느 모임에서 처음 얼굴을 보게된 사입니다. 다시 말해 알고 지낸지는 정말 몇년 되지 않은 친구지요. 그런데도 마치 오~랜 친구처럼 만나면 편안한 사람입니다. 제 무리한 요청에 대뜸 그래~ 오전에 일해놓고 나갈께~ 언냐 오후에 보자~ 별로 기대 하지 않았는데 어찌나 고마웠는지. 대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좀 먼저 도착해서 돌아다니다 몇년만에 교보에 들어갔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