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들 때문에 속상한 날 옛말에 "애 셋은 낳아 키워봐야 부모맘을 안다"는 말이 있지요. 근데 셋 아니라 둘만 키워봐도 저희 부모님들 저를 키우시면서 어떠셨을지 알것 같습니다. 크면서 부모님 맘을 많이 상하게 해드렸어요. 애들 야단치면서 가끔 생각 합니다. 나도 이런때 있었는데, 우리 엄마, 어버지도 그때 이런 맘이셨겠구나... 이만큼 마음 아프고, 기운빠지셨겠구나.... 오늘은 우리 떼꾸러기들(우리 아들들 별명입니다. 남편이 어려지어준...) 때문에 속이 무~~~~~지 상했습니다. 처음 큰 아이를 가졌을 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저와 비슷한 걱정들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과연 내가 훌륭하기 까지는 아니여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지금와서 결과를 보면 좋은 엄마는 못되는것 같아요. 버릇없이 구는게 싫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