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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저 블로그에 복귀했어요~~~~ 어머님이 지독한 감기로 보름정도 고생을 하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임시휴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컴이 안방에 있는데 어머님과 아들들고 안방에서 주무시므로 그렇지 않아도 기침때문에 잠도 잘 못주시는 분 옆에서 자판을 두드릴 수가 없었더래서... ㅡ.ㅡa 이제야 겨우 감기가 차도가 생겨서 조금 편해 지셨어요. 너무 오래 감기가 차도가 없어서 혹시 다른곳이 나빠지시는것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으시네요. 한동안 남편과 둘이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어머님 병원다니고, 남편이 사촌아주버님 하우스 짓는데 도와주러 몇일을 가는 바람에 혼자서 짬짬이 야콘과 고구마 이식하느라 정신 없었고, 남편은 남편대로 하우스 짓다가 잠깐씩 쉴때면 우리 하우스로 달려와서 문도 열어주고,(요즘은 날씨가 아침, .. 더보기
어머님이 감기로 고생하시네요. 목요일부터 목감기 기운이 좀 있으셨던 어머님이 갑자기 금요일에 감기가 심해지셔서 목이 꽉 잠기고, 기침도 좀 하시더니 점심에는 죽 한숟가락 드신걸 다 토해내기 까지 하셨어요. 남편과 둘이서 놀래서는 바로 시내 병원으로 모시고 갔죠. 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올해 여든셋되시거든요. 평소에도 어머님 컨디션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병원에 갔더니 감기시라고 연세가 많으셔서 단순 감기에도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그러신거라며 포도당링거를 놔주셨어요. 그걸 맞고 속이 해지셨다고 하셔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돌아 오는 길에 차멀미를 하시는지 속이 불편하시다고 하셔서 중간에 차를 세워야 했습니다. 집네 돌아 오셔서는 끓여 드린 죽을 그야말로 딱 한숟가락 드시고는 바로 주무셨어요. 오늘도 하루 종일 주무시더니(평소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