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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고기 실컷먹었어요 ^________^

저희 동네에 경사 났습니다. ^^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리 동네 남정식씨 장녀 남미희가
 육상 5,000M 경기에서 3연패를 했습니다.
현재 인하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데
인천대표로 출전해서 금매달을 땄습니다.
장하지요~~~^^

해서~~~
남정식씨가 친한 사람 몇을 불러서
한턱~ 거~하게 내셨어요. 홍홍홍
좋은일이 있어 좋고, 입이 즐거워서 좋고.... ^________^



앞으로 우리나라 마라톤을 짊어지고 갈 인제입니다.
아직은 하프만 뛰고 있지만
앞으로 풀코스 마라톤 선수를 할겁니다.
촉망 받는 유망주이죠~~~

마음씨도 예뻐서 학교에서 받는 장학금으로 학교다니고
시에서 주는 생활비를 아껴서
부모님께 용돈도 매달 드립니다.
역시 아들들보다 딸들이 더 야무진듯~~~
야무지지 못한 아들만 둘이라~~~ -.-



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간 곳입니다.
예천시 지보면의 한우 작목반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본점은 물론 지보에 있고 이곳은 점촌에 있는 분점입니다.

작목반에서 직접 운영하므로
틀림없는 한우만 사용하고 소비자와 직거래라
맛있고 값도 저렴합니다,
저렴!!! 이점이 무~~지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식당뿐아니라 정육점도 함께합니다.
소고기 국거리가 돼지고기 살겹살 값과 같습니다.ㅎㅎㅎ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돼기갈비 먹는 가격에
조금만 보태면 소고기 실컷 먹습니다.






육회를 주문했는데 마침 육회가 다~ 떨어져서 못먹고... ㅠ.ㅠ
특모둠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특히 육회가 맛있습니다.
질긴맛 하나도 없이 살살 녹습니다.
맛있는 육회를 못먹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특모둠으로 나온 고기의육질이
연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1근을 여자들 4명이서
뚝딱~~~~흐흐흐




불고기를 하나 더~ 주문해서
밥을 비벼먹었습니다.
아~ 또 묵구 잡다~~~~~~ @.@
이날 기분 좋은 상태로 마셔서인지 우리모두
술이 취하지도 않고 잘~~ 넘어 갔더랬습니다.
배 터~지게 소고기를 채우고
2차로~~~~~~~
노래방가서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노래방가서 소리를 얼마나 질렀던지
 나올때 약간 목이 아팠더랬습니다. ㅋㅋㅋ

내년에 4년패를 하면 미희 아빠가 동네에서
동네 잔치를 한번 한다네요.
내년 동네 잔치도 기대하고 있으려구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