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 된다고 온 세계가 떠들썩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나고 2011년이 왔습니다.
2011년 연말에는 힘들고 어려웠다는 이야기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들리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년 첫 월요일, 지난 3일이죠~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행운을 봤습니다~
뭐냐고요~ 바로 행운목에 꽃이 피었더라구요.
행운목에 꽃이 핀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꽃이 핀건 첨 봤습니다.
식당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아주머니도 올해 첨 보셨다네요.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간 꽃대가 눈에 확~ 띕니다.
아직은 봉우리가 맺혀있고, 딱 두송이가 폈어요.
중간중간에 맺힌 꽃봉우리들이 모두 활짝 피면 제법 예쁠것 같죠~
행운목은 꽃을 보기가 어려워서 행운목에 꽃이 피면 큰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2011년 새해부터 우연히 보게 된 행운의 꽃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좋은 일이 막~ 생길것 같은 예감이 안드십니까~~ ㅋㅋㅋㅋ
여러분도 행운목꽃 보시고 2011년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회가 되면 활짝 핀 행운목꽃 사진 찍으러 한번 더 가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