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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0 전국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 준비~

매년 전국의 사이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운 축제를 갖습니다.
보통은 이른봄에 열리는데 올해는 지방선거 관계로
많이 늦어져서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치러졌습니다.


 매년 각 도마다 돌아가면서 개최되는데
올해는 경북차례인데, 그것도 문경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덕분에 문경회원들이 손님접대를 해야 했어요.

저희는 경북과 중앙의 집행부와 함께 30일에
먼저 개최 장소인 stx리조트에 모였습니다.


 각 팀별로 맡은 일들을 하나하나 준비하고 각자 숙소에서
주무셨는데 안내와 주차를 맡은 저희 문경팀도 각자 조를 나눠서
맡은 장소를 답사하고 개개인의 역활을 분담했습니다.
문경회원들은 집이 가까워서 집으로 가도 되지만 손님을 접대하는
입장이라 회장님을 비롯한 몇분은 리조트에서 주무셨어요.

 

 드뎌~ 행사당일 저희 부부는 아이들때문에 집에서 자고
아침에 리조트에 도착했더니 벌써 조형물은 완성이 됐더군요.
아마 새벽부터 서두르셨나봐요. 과일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

 

 접수를 받을 접수처. 각도와 시군별로 미리 준비한 이름표 정리중~

 

 홍보부에서 담당한 농산물 전시 코너.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정성 가득한 
소중한 농산물들을 최대한 돋보이게 전시 중이십니다.

 

 행사장 밖에서도 업체에서 오신분들이 전시할 기계들
자리 잡느라 분주하시네요~
행사장 안팍이 행사 준비로 북적북적합니다.

 

 문경회원들이 모두 40분이나 오셨어요.
꼭 사정이 있어서 오시지 못하는 분들만 몇분 빼고 다 오셨어요.
생각보다 많이 오셔서 회원들도 놀라셨습니다.
역시 문경짱~~~ ^^

 전날 행사장을 지하 주차장부터 객식까지 둘러 봤는데
행사당일 다신 한번 더 둘러 봤습니다.
오시는 분들의 안내를 맡았는데 혹시라도 찾으시는 곳을
못알려드리는 경우가 없도록, 사전 답사 철저히...



 이제 개회식이 거의 다  됐습니다.
운영본부에는 시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수여될 꽃다발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접수처도 각도별 이름표도, 오시는 회원들께 나눠드릴 티셔츠와 책자도 모두 준비완료~~~

 

 문경회원분들도 남자분들은 리조트 입구 야외주차장과
중간에 버스 하차장, 행사장 입구, 지하주차장까지
각자 맡은 구역으로 무전기와 야광봉을 챙겨서 고고~~ 고생들 하세요~~




대부분의 여자 회원들은 행사장 안에서 오신분들께
행사장 안내를 맡았습니다.
이제 한팀두팀 전국에서 오신 회원분들이 행사장으로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전 지하주차장에서 주차관리원으로 있었습니다.
공기가 탁해서 머리가 지끈지끈...
주차장이 좁아서 금방 만차가 될까봐 차곡차곡(?) 주차를 유도를 했더니
어찌나 만차가 더디게 되던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관리원들이
너무 일을 잘했나봐요. ㅡ.ㅡ

비가 와서 밖에서 주차관리 하시던 분들도 비옷 입고
일하시느라 더워서 고생들 좀 하셨어요.
주차공간이 좁아서 많이 혼잡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별다른 사고없이 회원들의 입장이 모두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