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정식하기~ #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구멍을 뚫은 곳이 이렇게 움푹 패이게 됩니다.
그 구멍에 큰녀석이 모종을 놓아 줍니다.
두녀석하는 일이 쉬워보여도 작은녀석은 아래만 보고 다니니 목이 아프고,
큰녀석은 허리를 숙이고 다녀서 허리가 좀 아픕니다. ㅋㅋㅋ
구멍에 모종이 이렇게 쏙~ 들어갑니다.
그러면 어머님과 제가 손으로 흙을 살짝 덮어 주면 야콘 심기 끝~~~이 아니고...
여기에 물을 주고 흙을 완전히 덮어서 보식을 해주면 진짜 야콘 심기 끝~~
보식말고 심는것 만하면 한포기 심는데 2~3초 됩니다. 100m 넘는 길이를
한골 심는데 혼자서 10분만에 심었습니다. 모종 손쉽게 심는 새로운 방법을 찾은것 같습니다~~
하여튼 날 농사꾼입니다. ^0^
작년에는 이 밭에 야콘을 심는데 5명이 일했는데 올해는 어머님과 아들들을
데리고도 5명이 일해서 3시가 좀 넘어서 일이 끝났습니다. 장하다~ 장해~~ ^^
작년에 보니 잎이 무성해지니까 통풍이 잘 되지 않는것 같아서
올해는 두둑의 넓이를 좀 좁히고, 간격을 넓혀서 60Cm로 심었습니다.
수확량이 어떨지 한번 보고 내년에는 또 간격을 조절해 보려구요.
야콘을 다 심고 났는데 밭옆에 있는 집 아주머니가 두룹과 가죽나무 잎으로
만든 부침개와 맥주를 가지고 오셨어요.
작년에 야콘을 수확하면 한박스 드렸더니 그게 고마웠다고 일부러 가져오셨는데
가죽나무 부침개가 향긋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얻어 먹고 가만 있을 수 없어서 야콘 모종 한판 드렸습니다.
올해 심어보시려고 작년에 씨를 보관하셨는데 다 얼어서 못쓰게 됐다고 하셔서...
인건비 좀 줄여 보려구 아들들 데리고 나갔던건데 두녀석 일당주고
(열심히 하면 일당을 주겠다고 했더니 다른날 보다 열심히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식하는것 까지 하느라 힘이 좀 들어 했습니다. 목욕탕 다녀오는
차안에서 작은녀석은 졸기까지 하더라구요.ㅋㅋㅋ)
먼지 뒤집어 썼다고 목욕탕 갔다 송어회 사주고 났더니 완전 적자 였습니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는... ㅜ.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김태희 보다 예쁘게 키웠죠~ ^^
문경에서는 매년 스승의 날에 모든 학교 선생님들이 모이셔서 배구대회를 하십니다.
그래서 문경관내 모든 학교들이 스승의 날에 휴교를 하지요.
그.래.서~~ 토요일에 집에서 놀고 있는 두 예비머슴들(?)을 일당을 주겠다고 꼬셔서(?)
온식구가 야콘을 심으러 아침 일찍 나갔습니다.
먼저 작은녀석이 간격을 맞춰서 두둑 위에 구멍을 뚫습니다.
문경에서는 매년 스승의 날에 모든 학교 선생님들이 모이셔서 배구대회를 하십니다.
그래서 문경관내 모든 학교들이 스승의 날에 휴교를 하지요.
그.래.서~~ 토요일에 집에서 놀고 있는 두 예비머슴들(?)을 일당을 주겠다고 꼬셔서(?)
온식구가 야콘을 심으러 아침 일찍 나갔습니다.
먼저 작은녀석이 간격을 맞춰서 두둑 위에 구멍을 뚫습니다.
구멍을 뚫은 곳이 이렇게 움푹 패이게 됩니다.
그 구멍에 큰녀석이 모종을 놓아 줍니다.
두녀석하는 일이 쉬워보여도 작은녀석은 아래만 보고 다니니 목이 아프고,
큰녀석은 허리를 숙이고 다녀서 허리가 좀 아픕니다. ㅋㅋㅋ
구멍에 모종이 이렇게 쏙~ 들어갑니다.
그러면 어머님과 제가 손으로 흙을 살짝 덮어 주면 야콘 심기 끝~~~이 아니고...
여기에 물을 주고 흙을 완전히 덮어서 보식을 해주면 진짜 야콘 심기 끝~~
보식말고 심는것 만하면 한포기 심는데 2~3초 됩니다. 100m 넘는 길이를
한골 심는데 혼자서 10분만에 심었습니다. 모종 손쉽게 심는 새로운 방법을 찾은것 같습니다~~
하여튼 날 농사꾼입니다. ^0^
작년에는 이 밭에 야콘을 심는데 5명이 일했는데 올해는 어머님과 아들들을
데리고도 5명이 일해서 3시가 좀 넘어서 일이 끝났습니다. 장하다~ 장해~~ ^^
작년에 보니 잎이 무성해지니까 통풍이 잘 되지 않는것 같아서
올해는 두둑의 넓이를 좀 좁히고, 간격을 넓혀서 60Cm로 심었습니다.
수확량이 어떨지 한번 보고 내년에는 또 간격을 조절해 보려구요.
야콘을 다 심고 났는데 밭옆에 있는 집 아주머니가 두룹과 가죽나무 잎으로
만든 부침개와 맥주를 가지고 오셨어요.
작년에 야콘을 수확하면 한박스 드렸더니 그게 고마웠다고 일부러 가져오셨는데
가죽나무 부침개가 향긋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얻어 먹고 가만 있을 수 없어서 야콘 모종 한판 드렸습니다.
올해 심어보시려고 작년에 씨를 보관하셨는데 다 얼어서 못쓰게 됐다고 하셔서...
인건비 좀 줄여 보려구 아들들 데리고 나갔던건데 두녀석 일당주고
(열심히 하면 일당을 주겠다고 했더니 다른날 보다 열심히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식하는것 까지 하느라 힘이 좀 들어 했습니다. 목욕탕 다녀오는
차안에서 작은녀석은 졸기까지 하더라구요.ㅋㅋㅋ)
먼지 뒤집어 썼다고 목욕탕 갔다 송어회 사주고 났더니 완전 적자 였습니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