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새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몇며칠을 격일로 비가오더니 어제 오늘 이틀동안 비가 그쳤습니다. 처음 비가 오던날에는 오랜만의 휴가라고 생각되서 정말 신나고 좋았는데, 너무 자주와서 밭에 일을 못해게 되니 이런 낭패가 없습니다. 처음 며칠은 해갈에 도움도 되고 덕분에 맘편이 놀수 도 있어서 비가 그렇게 고맙더니 나중에는 웬수 같은 비가 되버렸어요. 사람 맘이 참 간사합니다. ㅡ.ㅡ 비가 그친 틈을 타서 밭들을 순시 했습니다. 그동안은 남편만 밭을 둘러 보러 다녔는데 오늘은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옥수수 밭에 콩을 심으러 가려고 남편과 함께 나온길에 둘러 봤어요. 장마가 지기전과 장마 중간에 비가 안올때 해서 두번, 야콘 밭에 영양제를 쳐줘서 그런지 야콘이 그 사이에 많이 좋아 졌어요. 아직은 야콘이 키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가지가 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