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오스 꽃입니다. 아피오스 꽃은 칡꽃을 닮았어요. 칡꽃보다 작지만. 초여름에 피기 시작한 꽃이 아직도 피어 있습니다. 먼저 핀것들은 이제야 지기 시작하고 다른 쪽에서는 또 꽃봉우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꽃이 얼마나 많이 피는지 마디마다 피어서 꽃송이가 좀 컷었더라면 덩굴이 다~ 쳐졌을 거예요. 꽃 향기가 아주 진해서 근처만 가도 아주 진동을 합니다. 꽃을 따서 꽃차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옥수수 작업하느라 하도 바빠서ㅠ.ㅠ 아무래도 올해는 안될것 같네요. 내년에는 꼭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