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한 낮에 밭에서 일하다보면 덥기 까지 해요.
요맘때 들녁에 여러 나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울 남편은 요맘때 들판에 돋아난 나물들을 특히 좋아해요.
여기서는 "불부닥지"라고 하는 나물입니다.
표준어는 잘 모르겠지만... 별다른 향이 나거나 특별한 맛이 나지는 않지만
씹히는 식감이 약간 오돌오돌 하다고 해야하나?
어째든 그래서 맛있습니다.ㅋㅋㅋ
단점은 한가닥씩 뜯어야 해서 노력에 비해 수확량이 무~지 적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나 봐요~^^
다들 잘 아시죠~ 돌나물
저희 텃밭에 소복~ 하게 자란 돌나물.
돌나물 옆에 몇장 돋아난 참나물도 뜯어서 된장찌개 후~딱~끓여서
지난달에 담근 돼지감자 장아찌 맛이 잘 들어서 함께 먹으니 완전 괜찮습니다.
나물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한방울 똑~
역쉬~ 비빕밥은 봄나물 비빕밥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