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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즐거운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토욜~
10시간 좀 넘어서 띠리링~ 울려대는 전화~
배추 몇포기만 뽑아서 오라는 아는 지인의 전화를
받고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일어섰습니다.





오랫만에 이화령고갯길을 한참 올라가다
도착한 너무 멋진 나무집(ㅋ)~
이 멋진 집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담에 하고...





이놈~
바로 이놈땀시 부리 났게 달려왔습니다.
냇가에서 잡은 진짜 민물매운탕탕~
으스스한 날씨에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탕이~ 완전 짱~~




집주인이 내주신 2년된 하수오주~
이게 하수오 한뿌립니다. 캐신분의 정성이 가득 담긴 하수옵니다.
여자들에게 좋다는 말에 냉큼 몇잔 마셨어요~ ㅋㅋ
생각보다 순해서 술이 약한 제게도 크게 부담되는 않더라구요.




집주인 이십니다.
이날 아코디언 연주에 색스폰 연주까지... 넘 멋있으셨어요.
 




간단한 음주후 좋은 기분 이어서 노래방...
다들 노래를 너무 잘 하시더라구요.
특이 이부부는 어찌나 노래를 잘하시던지...





안주인의 노래에 다 같이 흥겹게 기분 업~~~





이날 만나 사람들이 대부분 초면이었는데
분위기가 넘 좋아서 인지 금방 친해져서는
언니, 오빠, 형님, 동생 맺었어요.
물론 저희가 젤 막내죠~
좋은 언니, 형님들이 생겼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