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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돝섬)의 봄

군항제를 갔다가 점심 먹고 마산 앞바다에 있는 돝섬에 갔습니다.

 

배타고 얼마나 가나 했더니 항구에서 바로 보이는 섬이더라구요~ ㅡ.ㅡ

돝섬유원지라고 써있던데 놀이기구들은 보고 공사중이라고 유원지는

운영을 안해서 그냥 섬을 한바뀌 걸어서 둘러 봤습니다.

 





가면서는 갈매기들과 노느라 돝섬사진을 못찍어서 돌아오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사람들은 조개를 캐는 중입니다.

섬을 뺑돌아가면서 모래밭에서 조개 캐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배가 항구를 출발하면서 부터 갈매기들이...

와~ 새우깡이다~ 먹어야되~~~

 

 





아싸~~ 잡았다~~ ㅋㅋㅋ

근데 위에 있는 사진의 항구가 더 멀어보이는건 왜 일까요~ㅋㅋ

 

 












군항제에 가서는 벚꽃 구경도 못하고 결국 여기서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원풀이를 여기서...

 

 








남도의 얼굴~ 동백꽃.

요즘 드라마 덕분에 무~지 유명해진 이름이죠~ ㅋ

 

동백꽃을 보면 화려하게 화장을 한 집시여인이 생각 나요.

화려하고 아름다우면서 멋진 매력을 가진 집시여인...^^

 



여기저기 활짝 핀 꽃들 만큼이나 아름다운 두 여인도 한장~~

 

 




섬 근처 바다를 해파리가 비닐봉지처럼 둥둥 떠다니더니

해변가에 불가사리가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해파리도 불가사리도 생태계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것들인데,,,

 

 

사실 섬은 별로 볼것 없었는데 활짝 핀 꽃들 보며

즐거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