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가 왔습니다.
귀엽고 깜찍한 그녀가 멀리 고령에서 제가 보고 싶어
이곳 문경까지 왔습니다.
그녀는 바로~ 딸랑님~~ ^^
딸랑님은 고령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계세요~
처음 트위터에서 만나 이제는 페이스북 절친이 되셨지요. ㅎㅎ
예쁘고, 귀여운 외모만큼 재치있고 맛갈스런 글솜씨에 팬(?)이 무지 많은 분이죠~
제게 없는 것들을 많이 갖고 계셔서 재주 없는 한동이는 무~지 부러워요~~ ㅡ.ㅡ
곧 딸기 수확시기라 아마도 오늘이 당분간의 마지막 외출이 될거라시네요.
너~무 바빠서 악~ 소리 나올 정도로 딸기 수확 많~이 하시게 되길...
예~쁜 딸랑님~ 맘씨도 예~쁘시지.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주신것만도 넘 반갑고 기쁜데, 이렇게 맛있는 선물까지~~
덕분에 저녁에 디저트로 달콤하고 맛있는 딸기를 먹었어요~
음~ 상큼한 딸기~ ^^
즐거운 시간 보내고 들어와보니 반가운 선물이 또하나~
류진팜에서 단감을 보내오셨네요. 류진농장 둘러보기
봄에 매실보내주셔서 효소 담아서 잘 먹고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단감까지~
그렇찮아도 둥근마 한박스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먼저 보내셨네요.
월요일에 당장 보내드려야지~
농사꾼의 즐거움 중 하나~ 맛있는 것들이 막~ 생겨요~~ 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