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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한가위) 보름달은...

 한가위 보름달~~
은 못봤어요. 날씨가 흐려서 하늘에는 온통~ 구름 뿐이었다는... ㅡ.ㅡ
대신 음력 8월 16일 오늘 둥근달이 떴습니다~~ ^^
사실 15일 보다 16일 뜨는 달이 더 둥글다 잖아요.
그리고 15일에는 제가 못본게 아니고 달이 보이질 않은 거니까
소원빌기 유효기간이 하루 늘어난겁니다. 그죠~

원래 모든 결재일이 공휴일이면 하루 연장 되듯이
보름달이 안떴기 때문에 소원빌기도 당연히 하루 연장 되야 합니다. 당연하지~
그래서~~~

 


오늘 오후 6시10분경 고구마 밭에서 일하다 폰으로 찍은 달입니다.
이제 막 둥근달이 둥~실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처음 보게 된 보름달(유효기간이 안지나서...ㅋ)을 보고 일단 소원부터~~
달님아~ 달님아~ 000 하고, 000 하고, 000 하게 해죠~ (욕심이 많아서 소원도 많은...^^;;;)


 


저녁을 먹고 8시쯤 하늘 중간에 둥실 떠오른 밝은 보름달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보름달(?)이라 휘영청 밝아서 추석 기분 납니다~ㅎㅎ

 




와~ 이놈은 토끼도 보인다~~~
토끼야~ 너도 풍성한 추석보냈니~~~ ^^

저녁때부터 하늘에 구름이 끼기 시작하더니 사진을 찍고
얼마 안있다 심술궂은 구름이 그만 달을 확~ 먹어 버렸어요~ @.@

추석에 소원 많이 비셨어요~~
남은 휴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