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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즐겁게 보낸 하루~

그렇게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꺾여서
이제 제법 시원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명하게 맑은 날 농촌지도자회 가족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경기를 여러개 했었는데 올해는 늦게 끝나면 회원들이
피곤하다고 간단하게 두팀으로 나눠서 피구 경기만 했습니다.
경과에 상관없이 모두 식용유 한병씩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적당히 뛰고 나서 이제 야유회의 꽃~ 경품 추첨 시간~~~
경품을 추첨해서 걸린사람은 노래를 한곡하고 다음번 경품을
추첨하고 걸리지 않은 사람들도 중간 중간 사회자 권한으로 노래 한곡씩~~




우리의 멋쟁이 면장님도 결코 예외는 아니죠~




농암 이쁜이들~~~ 몇번 얘기 했지만 농암에는
일잘하고 음식솜씨 좋고, 얼굴도 예쁜 새댁들이 유난히 많아요. ㅎㅎ




하늘에 구름떠가고~~
부쩍 하늘이 높아졌어요. 아~ 이제 진짜 가을이다~~




쾌청한 가을날 여름동안의 고단함을 잊고 맛있게 먹고,
신나고 즐겁고 유쾌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0^




경품 추첨에 소질이(?) 없는 편인데 농촌지도자회만 오면
뭔가 걸리네요. 작년에는 선풍기를 2대 타서 하나는 다른 사람 줬는데
올해는 가장 큰 경품인 예초기를 탔습니다. 야호~~ 이런 일이~~
역시 공짜는 무조건~ 좋습니다. ^______^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동네에는 벌써 추석을 지내기 위해 내려오신 분도 있어요.
명절에 운전 조심해서 다녀오시고, 가족들과 즐겁고 신나는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