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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러리

(벚꽃) 봄의 여왕

 벚꽃 봄의 여왕#
봄 하면 향긋하고 입맛 돋우는 봄나물과
따뜻한 봄볕을 쬐고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이 떠오릅니다.
화려하고 향기로운 봄꽃들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그래서
가장 사랑받는 꽃이 벚꽃이 아닌가합니다.
멀리가든,공네 공원을 가든, 봄이 되면 한번쯤은 벚꽃 구경을 하게 되죠~
저희 동네에도 마을 회관 마당과 도로 변에 수양벚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오늘은 마을 회관마당에서 환한~ 빛을 뿜어내고 있는 수양벚나무를 소개합니다.
짜잔~~~


벚꽃

길~게 늘어지 가지에 만개한 연분홍빛 벚꽃이 화려해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꽃 송이도 좀 작고, 피기도 좀 적개 핀것 같아요.
아마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이 아닐까 합니다.
원래는 훨씬 더 화려하고 예쁜데... ㅡ.ㅡ


벚꽃

활짝 핀 꽃들 사이로 열심히 날아다니는 일벌들.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꽃구경도 재대로 못하네. 에휴~
우리네 가장들을 닮았어요. 하긴 요즘은 아내들도 맞벌이 하는라 무~지 힘들기는 하지만...
사는게 뭔지... ㅜ.ㅜ 앗~ 얘기가 이상해 졌다... 이크~ >.,<



벚꽃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벚꽃이
마치 병풍에 수놓아져 있는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벚꽃




벚꽃




벚꽃

말이 필요 없습니다. 넘~ 예뻐요.
어쩜 색깔도 너무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고, 저렇게 예쁠까요~
이럴땐 너무나 부족한 제 표현력이 원망스럽기 까지 합니다. ㅜ.ㅜ



벚꽃



할머니와 손자

예쁜 손주와의 행복한 산책시간.^^


할머니와 손자

지팡이 없이 잘 걷지도 못하시면서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의 성화에
회관앞에 까지 산책을 나오셨습니다.
막내아드님의 늦장가로 얻은 귀여운 손자.
아마도 이순간 이세상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한 분이 아니실지... ^0^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 이 화려한 꽃은 불과 이틀만에 다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ㅡ.ㅡ
이맘때면 바빠서 멀리 벚꽃구경도 못가고 그저 동네길가에 회관마당에 피어있는
벚꽃보며 위안을 삼았는데 얼마 보지도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