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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도로가 완전히 눈썰매장 같아요. ㅡ.ㅡ" 4일에 눈이 오고 나서 이틀동안 눈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드뎌 오늘 점촌시내를 나갔습니다. 어머님이 지난주에 백내장 수술을 하셔서 4일에 병원에 가셔야 했는데 못가셨거든요. 오전에 9시가 좀 넘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점촌시내까지 평소에는 30분이면 가는데 50분정도 걸렸습니다. 점촌을 나가자면 저희 동네 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상주시입니다. 상주시 구간을 도로를 계속 타고 나가야 점촌이 나옵니다. 근데 이 상주시 구간의 도로가 전~혀 전~혀 제설작업이 안되있는 겁니다. 눈이 온 그대로 오고가는 자동차로 인해 눈이 다져져서 완전 빙판입니다. 도로 양쪽에 눈이 온 상태 그대로 인것 보이시지요. 약 1Km정도는 그래도 눈을 치우기는 했나봐요. 도로 양쪽에 눈이 덧 쌓여있습니다. 아마 늦게 눈을 치웠나봐요.. 더보기
눈때문에 오도가도 못해요~ ㅡ.ㅡ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루종일~~ 저희 동네는 시내를 나가자면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눈이 좀 오면 이 고개를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눈이 좀 쌓이면 버스가 다니지 못하죠. 덕분에 오늘부터 보충수업이 있었던 작은녀석은 학교를 못갔습니다. 물론 저희동네 다른 아이들도 모두 결석했습니다. 결국 내일도 학교에 오지 말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아마 결석생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문경에는 산골 마을들이 많아서... 지난주에 백내장수술하신 어머님은 오늘 병원에도 가셔야 했었는데 병원에도 못가셨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택배 차도 못오고,,, 따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비프리박님네 2만번째 댓글에 당첨돼서 받은 추리소설 읽으며 모처럼 신선놀음을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비프리박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