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정아버지

슬럼프에 빠졌나 봐요. ㅜ.ㅜ 몇일째 포스트를 하려고 컴 앞에 앉았다가 결국 못쓰고 말았습니다. 옥수수 수확하고 정리 하느라 한참 바쁘게 보내고, 친정 아버님이 갑자기 담석으로 수술을 하셔서 인천에 몇일 다녀오고, 다녀와서는 또 몇일 몸이 좀 좋지 않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부리다보니 본의 아니게 한동안 잠수를 탔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도통 써야할 글이 떠오르질 않네요. 너무 오래 쉬었나봐요~~~ ㅜ.ㅜ 이제 정신차리고 그리운 블로그로 돌아 오려구요. 아자~~~ 마음 다잡고...ㅋㅋ 날씨가 갑지가 많이 더워 졌어요. 모두 더위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네세요~~~ 더보기
맛있는 망둥어~~ 인천에서 친정 어머님이 택배를 보내셨어요. 요즘 한참 맛있는 망둥어입니다. 아버님이 시장에 가셨다가 저희 아이들 생각이 나서 사셨다네요. 모두 세봉지를 보내셨는데, 그 중 한봉지 입니다. 손질을 깨끗하게 하셨어요. 소금뿌려 간도 다 하셨네요. 그야말로 그냥 구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농사짓느라 고생하는 딸래미 한가지라도 수고를 덜어 주느라 마음쓰신 우리 엄마~~~^0^ 우리 식구들은 기름에 튀겨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한접시 튀겨 놓으면 눈깜짝할 새에 없어집니다. 우리집 남자들이 얼마나 잘 먹는지 튀겨내기가 바쁩니다. 상추가 없어서 배추쌈에 싸서 꿀꺽~~~ 올해 심은 배추가 품종이 좋아서 인지 아주 맛있어서 쌈으로 먹기는 그만입니다. 컵에 담긴건 딸기우유가 아니라 자색고구마를 넣은 먹걸리입니다. 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