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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6월 셋째주 6월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해마다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것 같아요~ 무더운 6월 셋째주에 저희 농장도 많이 바빴어요~ 밀 수확 중입니다. 벼 수확 할 때 처럼 콤바인으로 해요. 날씨가 가물어서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절반 밖에 안된다네요. 저희도 예상보다 적게 수확했어요. 벼 처럼 물을 대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관주를 할 수도 없고, 내년에도 이렇게 가물면 스프링쿨러를 돌려야 하나?? 고민입니당~ 내년 농사를 벌써~~~~^^;;;; 아로니아 밭에 분수가 생겼어요~~~ㅋㅋㅋㅋ 아로니아가 이제 막~~~ 굵어질 시기 인데 하늘에서 도무지 비를 내려줄 생각을 안하는 바람에 분수를 만들었어요~~ㅎㅎㅎ 아로니아밭 근처에 관정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동네수도 탱크의 물을 빼서 관주 했습니다. 아마도 연말에 .. 더보기
가버린 5월~ 6월 3일...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벌써 6월입니다. 도대체 5월은 어디로 간건지... 그래도 카메라를 뒤져보니 이것저것 찍어 논 꽃들이 좀 있길래 정신 없어서 놓쳐버린 5월을 다시 봅니다. 사진으로만... ㅜ.ㅜ 길가에서 마주친 각시붓꽃... 올해 첨 봤어요~ 그동안은 이 예쁜꽃을 왜 못봤을까요~ 금낭화~이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꽃이죠~ 예쁜 색깔과 신기한 모양과 더불어 꽃도 오래가요. 내년에는 울집 꽃밭에도 꼭 심어보고 싶어요.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머위를 뜯으로 갔다고 만난 녀석입니다. 꼭 위험한 짓만 골라하는 청개구리... 야~ 너~ 그러다 떨어진다~~~ 제가 잴 좋하는 엉겅퀴~ 오늘 이놈 한뿌리 캐다가 울집 담밑에 심었어요. 예쁜꽃 오래 보고 싶어서~ㅎㅎㅎㅎ 꿀꽃~ 사루비아꽃 처럼 따서 꽃 뒤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