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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고마운 단비가 내렸어요~ 우와~~~드뎌~ 비가 왔습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비인지~ 맘 같아선 비를 맞고 막~ 춤이라도 추고 싶었으나 이제는 이팔청춘이 아닌지라 꾹~ 참았습니다~ ㅋㅋㅋ 이제 수확할 때가 된 개복숭아도 수확전 마지막으로 목마름을 해소 할 수 있어 좋았을 것 같아요~ 가뭄에 특히나 민감한 오미자~ 이녀석은 가물면 자꾸 죽어요~ 관주시설을 해서 물을 줘도 한포기씩 두포기씩 자꾸 이승을 버리네요~ㅜ.ㅜ 어제 내린 비 덕분에 당분간은 잘~~~들 지낼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로니아밭에 쳐논 방조망에 맻힌 물방울들이 마치 크리스탈 구슬 처럼 예뻐요~ 가물어서 열매가 안 굵어 지더니 이제 좀 굵어지기 시작하겠죠~ 룰루랄라~~~~홍홍홍~~~ 아로니아 밭에 갖다논 벌들은 비가 와서 쉬나 봐요~ 얘들아~ 오늘 하루는 푹~ 쉬렴~~ 아.. 더보기
비 그친 고구마 밭 요즘은 주말 마다 비가 오네요. 어제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간간히 뿌려뎁니다. 고구마들이 봄에 가물어서 고생고생하더니 비가 내려준 덕분에 이제 좀 살아나는 것 같아요. 베니하루까, 예년 같으면 벌써 덤불이 한참 왕성 할텐데 지독했던 가뭄 탓에 올해는 생장이 좀 늦어요. 같은 시기에 심은 호박고구마는 그래도 비교적 잘 자란것 같아요. 사람이나 농작물이나 살아가기 힘든 해 입니다. 에고에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