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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한국고구마산업 중앙연합회 심포지엄을 다녀와서...

지난 11월 18일에 수원에 있는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에서
전국 고구마산업주앙연합회 주최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심포지엄을 준비하느라 몇일동안
고생 많으셨던 회장님~

 

 

전국각지에서 오신 회원여러분들...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어요.


 

회장님의 귀빈 소개하시면서 가장먼저 소개하신 귀빈들이 십니다.
바로 대를 이어 3대째 고구마 농사를 짓고 계신 분들이십니다.
회장님 말씀대로 이분들이 말그대로 귀한 분들이 아니신지~ ^^

 

 

 


심포지엄 강의실 밖에서 마련된 고구마산업 전시장.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군고구마통.
전국에서 보내온 고구마로 고구마를 구워서
다 같이 나눠먹었어요.
다른지역의 고구마를 먹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희가 찬조한 자색고구마도 구웠습니다.
숙성이 많이 되서 당도가 제법 높아서 제법 맛이 괜찮았어요.

 

 

다양한 고구마들과 고구마 관련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왼쪽부터 고구마를 쪄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제품입니다.
가운데는 고구마로 만든 여러가지 빵들입니다.
오른쪽은 고구마로 만든 떡들인데 자색고구마를 이용해서
예쁜 보라색을 떡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작은 고구마들을 얇게 썰어서
냉동건조해서 만든 고구마 칩입니다.
고구마를 냉동건조한거라 간식으로 먹으면 아주 좋을것 같았어요.

 

 

고구마 농사를 직접지으시면서
고구마 음료를 개발하시는 분입니다.
오른쪽은 사과와 함께 만든 자색고구마즙과 100% 자색고구마를 이용해서
만든 자색고구마 음료인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두 음료의 색깔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예상외로 100%자색고구마 음료가 당도도 높고 맛도 더 좋더라구요.



 

각지의 고구마 샘플입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언론사들에서 오셔서
취재경쟁(?)이 뜨거웠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되 고구마 신품종 품평회도 있었습니다.
고구마를 먹어 보고 각 설문지에 평가를 해서 신품을 결정하는데
많은 참조를 하신다고 하네요.
한개의 신품종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몇만개의 품종을 만들어서
몇년에 걸친 평가를 거쳐야 한답니다.
열학한 환경에서 정말 고생 많으신 연구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딜가든 안빠지는 단체사진~~
지난번 견학때 찍은 단체사진은 왜~ 안주시냐며 이번에는 한장씩 뽑아서 달라셨는데,,,
제가 이번에는 꼭 뽑아드릴께요~ ㅋㅋㅋ

이날 여러가지 고구마 제품들과 군고구마를 너무 맛있게 많이 먹어서
점심때가 지나서 점심을 먹었는데도 별로 배가 안고팠어요~ ㅋㅋ

생각보다 고구마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아직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가공품 개발이 많이 뒤진다고 생각했는데
각지에서 가공품개발에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걸 보고
저희도 열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취재한 내용은 22일 화요일에 MBC와 SBS뉴스시간에 방영되며
23일 수요일에 KBS 6시 내고향에도 방영된다네요~
시간되는 분들은 꼭 챙겨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