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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 보름달은... 한가위 보름달~~ 은 못봤어요. 날씨가 흐려서 하늘에는 온통~ 구름 뿐이었다는... ㅡ.ㅡ 대신 음력 8월 16일 오늘 둥근달이 떴습니다~~ ^^ 사실 15일 보다 16일 뜨는 달이 더 둥글다 잖아요. 그리고 15일에는 제가 못본게 아니고 달이 보이질 않은 거니까 소원빌기 유효기간이 하루 늘어난겁니다. 그죠~ 원래 모든 결재일이 공휴일이면 하루 연장 되듯이 보름달이 안떴기 때문에 소원빌기도 당연히 하루 연장 되야 합니다. 당연하지~ 그래서~~~ 오늘 오후 6시10분경 고구마 밭에서 일하다 폰으로 찍은 달입니다. 이제 막 둥근달이 둥~실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처음 보게 된 보름달(유효기간이 안지나서...ㅋ)을 보고 일단 소원부터~~ 달님아~ 달님아~ 000 하고, 000 하고, 000 하게 해죠~ (욕심이.. 더보기
(벌초)는 하셨나요? 이제 추석이 일주일 정도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오면 가장 부담되고 신경쓰이는 일이 벌초지요. 이 벌초라는 것이 아무래도 산소가 좀 멀리 지방에 있으면 한번 다녀오기도 힘들고, 또 벌초해야 할 산소가 많으면 것도 무~지 부담이 됩니다. 자손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이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요. 저희는 산소가 모두 고향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울동네에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멀리 갈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저희 산소만 하면 됐지만 이제는 작은집 산소까지 벌초를 도와줘야 하므로 벌초해야 할 산소가 좀 많아 졌습니다. 작은숙부님 산소까지 해서 모두 8기중 4기는 다른 형제, 사촌들과 함께 했고 산 꼭대기에 있는 4기는 좀 힘든 관계로 남편 혼자 몫으로 남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