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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봄풍경 올해는 유난히 봄에 날씨가 추워서 꽃들이 오래 피어있는것 같아요. 나왔다가 추워서 다시 들어가지도 못하고 동작그만...ㅋㅋ 아피오스 밭을 장만 중인 남편. 밭뚝에 저절로 자란 버드나무꽃인데, 엽기적인 아름다움(?)이 벌써 논에 모자리를 하기위해 작업중이십니다. 이른봄 부지런한 농부 경운기로 쟁기질을... 경운기는 정말 변신의 귀제. 혹시 진화하면 트랜스포머가 될지도... 춘심을 주체못해 축사를 뛰쳐나온 송아지. 야~ 언능 집에 가~ 그러다 아저씨 한테 맞는다~~~ 봄을 타는걸 보니 암놈인가 봐요.^^ 고고한 매력의 매화꽃. 뭐가 그리 수줍어서 얼굴도 못드는지... 저 곱고 하늘한 진달래꽃으로 곱디 고운 치마저고리를 만들어 입고 나풀나풀 소풍을... 헤~ 의좋은 쇠뜨기 4형제. 막내는 이제 걸음마 중..... 더보기
들에 피어있는 봄꽃 봄이 되면 들에 산에 온통 꽃들로 뒤덮이지요. 그래서 눈이 매우 즐거운 때입니다. ^^ 특히 들에 아무렇게나 마구 피었는 꽃들이 관상용으로 키우는 꽃들보다 더 매력이 있어요. 요즘, 들을 오가며 피어있는 꽃들을 담아 봤습니다. 옆집 마당에 심어져 있는 산수유입니다. 담장 넘어 노랗게 핀 산수유를 보면 이제 진짜 봄이 오는 구나, 합니다. 작년에 고구마밭 옆에 어느 산소에 피어 있던 할미꽃을 두포기를 가져다 담장 아래 마당에 심었는데 가을쯤 보니 다 죽고 없더라구요. 많이 아쉬워 했는데, 올봄에 한포기가 살아나서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이렇게 살아 나줘서 너무 예쁜 놈입니다. ^_______^ 작년 봄에 문경서방님이(문경읍에 사십니다.) 복숭아나무 4그루를 가져다주셔서 심었는데 올해 이렇게 예쁜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