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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회

2009년 우리동네 대동회 어제 오후에 이장님이 방송을 하셨습니다. "내일 아침 10시에 동네 총회를 할 예정이 오니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년에 한번씩 각 동네마다 동네총회를 통해 동네살림살이에 대한 보고와 주민들간의 친목을 도모합니다. 저희 동네는 다른 동네에 비해 좀 늦게 하는 편입니다. 우리동네 잔치에 빠지지 않는 부침개입니다. 생오징어를 다져서 넣은 고소한 김치부침개입니다. 부침개는 이가 부실하신 어른들도 잘 드시고, 간단해서 꼭 합니다. ^^ 방에서 부침개를 부치는 동안에 밖에서는 내장탕이 큰~ 솥에서 끓고 있습니다. 전날 부녀회원 몇분이 미리 내장을 손질해 다 놓으셨더라구요. 육계장 처럼 고사리에 각종 야채와 콩나물을 넣고 푹푹~~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사진찍는다고 뚜껑을 열었더니 냄새가~~ 침이 꼴깍.. 더보기
우리마을 대동회 하던 날 지난 9일 저희 동네 대동회가 있었습니다. 다른 동네에 비해서 저희 동네는 대동회를 좀 늦게 하는 편입니다. 시골에서는 동네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마을 회관에 모여 밥(?)을 합니다. 이날도 전날 미리 장을 봐다가 야채들을 다듬어 봤어요.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십니다. 방에서는 김치전을 부치고 계시네요. 김치전을 부치며 한점씩 먹어가며~~~ㅋㅋ 밖에서는 맛있는 육계장이 한솥 가뜩~~ 맛있게 끓고 있어요. 회의가 끝나고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 사실 음식은 별로 안했습니다. 부녀회원들 힘들다고 간단하게 상을 차리게 하셔서 국말고는 반찬도 몆가지 안되지만 온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앉아서 먹는 점심이 무조건 맛있고 즐겁습니다. ^^ 신발들이 무~지 많습니다. 신발장에 하나 가득 들어가고서 남은 신발들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