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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비단짜기 처험 블로그기자단과 농촌진흥청장님과의 간담회가 끝나고 상주시 함창에 있는 비단공장(?)을 견학 했습니다. 예전부터 상주시는 삼백의 고장이라고 했습니다. 세가지 하얀것이 유명하다는 건데, 너른 들판에서는 쌀이 유난히 맛이 좋아서 지금도 브렌드화 된 유명한 쌀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너무나 잘 아시는 상주 곶감. 곶감이 왜 흰색이냐구요? 요즘은 곶감의 색깔이 예쁜 주황색이 나는걸 선호하지만 예전에는 곶감이 흰색인것을 좋아 했습니다. 곶감이 말라서 안에 있는 당분이 밖으로 나오면 하얗게 분이 핍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곶감에 일부러 밀가루를 발라서 팔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분이 나면 곰팡이 폈다고 내다 버린다지요~ ㅡ.ㅡ;; 다음으로 유명한것이 양잠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뽕밭이 아주 많았답니다. 요.. 더보기
언니 부자된 날 ^^ 지난 30일에 동로오미자체험촌에서 경북사이버농업인회 시군회장단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내년 한사농 전진대회지를 결정한다기에 저희 내외와 민지과수원님과 문경 유치를 위한 응원차 갔었습니다. 내년에 한국사이번농업인회 전국대회를 경북에서 치르기로 했거든요. 문경오미자농원 내외분과 오미자 곶감 내외분이 오셨더라구요. 역시 자주 뵈니 정도 더 많이 쌓이고 더 반갑더군요.^^ 회의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유치하고자하는 시가 많아서 이날 결정을 못내리고 유치하고자 하는 시의 예산 확보상황과 해당지역에 2천명이상의 숙박시설의 유무를 보고 차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문경이 유력하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확정이 되지 않아 좀 아쉬웠지만, 문경시 기술센타에서 여러가지로 애를 많이 쓰시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더보기
곶감이야기~~~ 저희 지역이 상주랑 무~~지 가까워서 (걸어서 10분이면 상주땅 :) 곶감을 많이 합니다. 전부 상주 곶감으로 나가지요. 이곳에서는 집집마다 곶감을 조금씩 먹을 만큼씩은 모두 합니다. 매년 10월 중순이 좀 넘어서면 곶감을 많이 하는 집들은 밤, 낮이 없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곶감을 많이 하는 집이 몇집 있어서 이때가 되면 일손 구하느라 분주합니다. 언젠가 히로미님이 감도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르냐고 물으신적이 있습니다. 답은 네~ 입니다. 옛날에 심었던 감나무들은 감이 좀 작습니다. 위의 사진은 대봉감입니다. 아~주 크지요. 감과 크기를 비교하고 있는것이 제 남자 손인데, 제 남자가 손이 좀 큰편입니다. 근데도 감이 그~ 주먹 크게에 뒤지지 않습니다. 저거 한개먹으면 여기 표현대로 배가 벌떡 일어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