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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동네 제설작업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오네요~ 저희 동네는 눈만 오면 통행에 곤란을 겪습니다. 저희 동네윗쪽에 제법 경사가 심한 고갯길이 있는데 이 고갯길을 넘어가야 농암면으로든 점촌시내든 갈 수 있는데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서 버스도 아에 안옵니다. 그래서 눈만오면 동네에서 욜~~심히 눈을 치웁니다~ 시골에서는 트랙터가 정말 짱입니다~ ^^ 일단 눈을 세번, 네번 싹~싹~ 밀고... 모래도 한삽(?) 떠서 골고루 뿌려줍니다. 마을 청년회원들이 고생이 많죠~ 짜짠~ 이정도 면 어떤 차도 문제 없이 다니겠죠~ 어제 이렇게 깨끗하게 작업 해 놨더니~ 럴수~럴수~ 이럴수가~ 밤새 눈이 와서 다시 빙판~ 윽~ 눈이 넘~ 자주 와요~~~ㅠ,.ㅠ 더보기
(첫눈)이 왔어요~ 첫눈이요~~~ ^0^ 올겨울들어 첫번째 눈이 내렸어요~ 저희 동네는 고갯길이 험해서 일단 눈만 오면 버스가 동네까지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침에 고갯마루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눈을 좋아하는 철 없는 엄마는 오랫만에 보는 눈이 마냥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사진이 좀 허접하지만 지금부터 첫눈 구경~~ 도로를 살짝 덮을 정도로 와서 길이 상당히 미끄러워요~ 아직도 들판에 남아있던 호박은 흰모자를 썼네요~ㅋ 오후부터 날씨가 풀려서 눈은 금새 녹아버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눈인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