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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12년] 몸보신 하고 새해는 힘차게~~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런저런 힘든 일들이 많았던 2011년... 한해동안 힘들게 버티느라 기진맥진 안하셨어요? 저는 좀~ 힘들어서 몸보신을 일단 하~고 2012년을 힘차게 시작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경북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주왕산 삼계탕집. 주로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상주의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면 몸보신겸 어머님 입맛을 찾아드리기 위해 가끔 들릅니다. 삼계탕 전문집답게 삼계탕 메뉴가 다양합니다. 삼계탕이 나오기전에 맛보기로 나오는 닭볶음입니다. 딱~ 입맛 다시기 좋을 정도의 양입니다. 많이 맵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삼계탕이 나오기 전에 닭볶음에 인삼주로 목을 살짝 적셔 줍니다. 술을 잘 못마시는 저도 인삼향이 좋아서 딱 한모금만... ^^ 오호~ 드뎌~ 오늘의 주인공~~~ 뽀얀.. 더보기
공주님들의 새배~ 신묘년 토끼해 설날아침. 조용하던 울 집에 아가씨들이 쳐들어 왔다~ 나이 사십도 안된 날 할머니로 만들었던 녀석들~ 시누님네 조카 손주들~~~ 시누님과 막내인 남편은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난다. 그래서 40살의 큰조카에게 18살의 울집 큰녀석이 형님이라 부른다.ㅋ 시누님네 조카들이 모두 다섯. 조카들이 새배를 왔다 예쁜 손녀들과 함께~ ^^;;; 어머님이 손주들 오면 주신다고 일부러 인절미도 따로 하셨는데 어찌나 잘 먹는지 어머님이 무~지 좋아하셨다~~ 아들만 둘이라 이녀석들만 오면 집안이 북적북적~ 정신 하나 없어도 예쁘고 귀여운 딸래미들 보는것만 해도 행복이다~ ㅎㅎㅎ 이녀석들 덕분에 이나이에 벌~써 할머니가 됐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쁜 녀석들이 하나도 아닌 무려 여섯이 생겼(?)으니 용서해준다~ 어려.. 더보기
2011년에는 행운이 가득~ 21세기가 된다고 온 세계가 떠들썩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나고 2011년이 왔습니다. 2011년 연말에는 힘들고 어려웠다는 이야기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들리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년 첫 월요일, 지난 3일이죠~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행운을 봤습니다~ 뭐냐고요~ 바로 행운목에 꽃이 피었더라구요. 행운목에 꽃이 핀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꽃이 핀건 첨 봤습니다. 식당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아주머니도 올해 첨 보셨다네요.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간 꽃대가 눈에 확~ 띕니다. 아직은 봉우리가 맺혀있고, 딱 두송이가 폈어요. 중간중간에 맺힌 꽃봉우리들이 모두 활짝 피면 제법 예쁠것 같죠~ 행운목은 꽃을 보기가 어려워서 행운목에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