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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맑은물한동이 방송출연 후기...

지난 11월 23일에 대구방송에서 방송된 저희 동네이야기 입니다.
저희 동네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올려드려요.
근데...
방송후기가 좀 빠르지요? ㅋㅋㅋ
방송후기가 이렇게 늦게 올라  온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컴에 대해 넘~ 무식해서(죄송해요~~~) 녹화하는 방법을 몰라 배워가며 올리느라
많이 늦었습니다.(게다가 몸살로 이틀을 누워있었던 관계로...)
화질이 좀 나쁘지만 양해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나마라도 올릴 수 있었던건
백마탄 초인님 덕분입니다. 제가 물어보는 대로 일일이 답해주시고, 사이트까지 친절히
알려주셔서 올릴수 있었습니다. 많이 귀찮으셨을 텐데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드디어 해냈어요~~~ ^_______________^










저희 동네에 저희 처럼 자색고구마를 하신분이 계셔서 이번에 촬영을 하셨습니다.
저 자색막걸리는 저희 남편이 특히 즐겨마시는(?) 막걸리 예요.
방송이 나가고나서 자색고구마를 찾는 전화보다 먹걸리를 판매하라는 전화를
더 많이 받으셨답니다.
이기회에 양조장을 차려봐~~~~ㅋㅋ




저희 인터뷰 분량이 너무 길어서 압축을 했는데도 제 실력으로는 한 파일로 올려지지가
않아서 할 수 없이 둘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문경에 있는 동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 왜 그렇게 씩씩해요. 좀 다소곳해야지 방송에 나오는데..."
그런건가요? 원래 생긴게 씩씩하니... ㅋㅋ

처음에는 밭에서 일하는 모습만 찍는다고 해서 평소 처럼 모자를 쓰고 갔었는데
갑자기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모자를 벗지도 못하고 찍었더니 얼굴이 잘 안보이네요. -.-
방송이 나가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상품을 구입하러 오신분들도
계셨지만 농사를 짓고 계신분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서로 정보도 교환 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남편 말대로 시집을 잘와서(?) 남들은 못해보는 농사도 지어보고 방송도 탔네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