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파종이 끝났습니다.
보통은 두둑위에 구멍을 뚫고, 감자를 넣고, 그위에 흙을 덮어 줍니다.
올해는 남편이 이 과정을 좀 줄여보자며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놈이 파종기입니다.
원래는 모종을 심을때 쓰는 기군데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게 일해보나 궁리하던 울남편이 선택한 방법입니다.
감자를 이렇게 가운데 넣고 손잡이를 탁~ 닫아주면
구멍을 먼저 뚫어주지 않아도 구멍속에 감자가 쏙~~
심은 감자 위에 흙을 덮어주는 작업은
보통 이렇게 앉아서 복토 삽으로 흙을 덮어주는데
울남편은 삽으로 한삽씩 흙을 떠올리면 척척척~
확실히 속도가 빠르기는 빠릅니다.
이렇게 심은것도 싹이 잘나면
내녀에는 저도 이방법을 복토를 해야겠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