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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자리 털고,,, 아자~~

지난 달말에는 몸살이 나서 이틀쯤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3월 초에는 손에 염증이 생겨서 양손이 퉁퉁 붓고

팔이 아파서 고생을 하더니, 요즘은 다리가 아파서 죽~겠는데

병원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결국 진통제만 처방 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게다가 머리가 아파서 몇일째 또 고생을...

이건 뭐~ 완전 온몸이 아우성을 지르고 있는 것 같아요~~

 

겨울 동안 몇달을 신나게 놀았는데 이제 일 좀 해보려는데

왜~ 이렇게 난리를 치는지...

 

밭일은 물론이고 컴 앞에 제대로 앉아 본게 언젠지...

 

한동안 아프다고 찡찡거리고 있다가 어제 목욕탕을 가서 뜨거운 물에

푹~~ 지지고 나와서는 이제 그만 찡찡거리고 누가 이기나 해보기로 했습니다.

할일도 많은데 이제 그만 퍼져 있고 털고 일어나기로 했습니다.

다 맘먹기 달린건데,,, 아프던지 말던지... 할일도 산더미 같은데...

자리 털고...아자~아자~~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뜬금 없는 사진 한장~~ ㅋㅋㅋㅋ